올해로 30 중반 꺾이고 회사 생활을 하다가 올해 초 결혼을 하게 되어 안경사로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
시험을 쳐서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경사로 취직을 하기위해 구하던중 연락을 했는데..
나이로 인해 곤란하다는 애기가 나오네요..
서른중반이 넘으면 진로를 바뀌서 새로 시작하기 힘든걸까요?
이런 상실감이라고 해야 될까요? 처음 들으니 크게 와닿네요 ..
고민상담 게시판을 이때까지 보면서 저와 비슷한 글들을 많이 봐 았지만 직접 저한테 닥치니.. 그 분들이 이런 느낌이구나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좋은 일자리 잡아서 앞으로의 결혼 생활을 잘 이어 나갔으면 하는데.. 국가고시라는 첫 관문을 통과했지만 지금부터가 진짜네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은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쓴소리도 괜찮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된다기보단 너무생초보에 나이가있어서 그런거겠죠? 아무래도 30대중반이면 말은 그렇게해도 분명 생초보20대사람들이 받는급여를 원하지않는것도알고 그렇지만 생초보고..하니까 부담스러워서그렇죠 우선은 급여낮더라도 되면 시작해서 2년3년이라도경력갖고이직하세요
고용하는 입장에서는 20대가 더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취직이 되고 또 지속적으로 일하려면 나이가 많은 약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이점을 잘 보여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수준보다 확실히 더 나은 면모가 파악되면 선택받을 수 있습니다. .
30대일때는 직업바꾸는것을 신중하게 결정해야되요 진짜 취업 안되더라구요 20대랑은 확연히 달라요
음 ..... 너무 편한 일만 찾는게 아니에요 ?
제가 학생때부터 해보고 싶었던 직업이라서요
나이가 많아서 ... 취직 하기는 힘들꺼 같고 , 사업 추천드립니다 ㅠㅠ
사업도 일단 경험도 쌓고 해야 되서 무턱대고 사업 시작하기에는 지금 시국도 그래서 ㅠㅠ
저희 동네 안경점만 5개인가 있는데 (용인 중소도시) 또 한곳이 개업했는데, 당근마켓, 지역맘카페나 아파트카페 조그맣게 홍보하면서 저렴한 안경태와 안경알 등으로 3~5만원대 부담없는 가격대로 판매하니 손님들 엄청 몰리네요. 대신 시력측정값은 안과병원에서 진단받아 가져오라고 하는 것이 단점이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렌즈가지고 사기 안치니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등의 옵션해도 금방 코팅 날아가고 1~2개월 지나면 소용없다는 식의 정직함이 신뢰를 갖게 하더군요)
안된다기보단 너무생초보에 나이가있어서 그런거겠죠? 아무래도 30대중반이면 말은 그렇게해도 분명 생초보20대사람들이 받는급여를 원하지않는것도알고 그렇지만 생초보고..하니까 부담스러워서그렇죠 우선은 급여낮더라도 되면 시작해서 2년3년이라도경력갖고이직하세요
저도 지금은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면서 급여는 그렇게 크게 생각은 하고 있지 않은데 .. 아직 더 찾아봐야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안경사가 내가 시험 치고 싶어서 시험 쳐서 할수 있는 직업인가요? 안경공학과 졸업하고 국시봐야하는거 아닌가요?
국가고시 통과하셧다는 말씀보니까 그 국시 합격하신듯 하네요
고용하는 입장에서는 20대가 더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취직이 되고 또 지속적으로 일하려면 나이가 많은 약점을 커버하고도 남을 이점을 잘 보여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수준보다 확실히 더 나은 면모가 파악되면 선택받을 수 있습니다. .
30대일때는 직업바꾸는것을 신중하게 결정해야되요 진짜 취업 안되더라구요 20대랑은 확연히 달라요
네 정말 호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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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왕을꿈꾼다
사장 입장에서는 정말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30대때 직업바꾸는거 진짜신중해야하죠... 나이30대그면 대번 사장입장에서는 돈으 적게줄순없겟다 생각하기때문에 경력직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그게아니라면.... 일을 잘하고못하고 나이가중요한게아니라 30에 신입이니까 꺼려하는겁니다..ㅠㅠ슬프지만현실 그래서동종업계로의이직만하는거죠 아님 커리어를쌓아서 가던가..
현실 냉혹하네요 ㅠㅠ
그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