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77597? << 1탄 게시글입니다 반응이 좋아 후기한번 남겨볼게요.
사실 위에 썰은 한달전 내용입니다. 3월초에 만남가지고 4월초에 고백했다가 까인셈이죠 ㅋㅋ.
요새도 가끔 생각나긴하는데 저이후로 자존감이 좀 떨어져서 푸념삼아 올려본 글이었습니다. 사실 마지막만남때 저 친구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자기가 같은과선배랑 연락한지 3주정도 되었는데 어저께 처음만나봤다, 근데 그자리가 너무 불편하고 사람도 별로인거같아서 자기는 그사람을 괜찮게 생각하는줄 알았는데 안좋아하는것 같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근데 나랑있으면 너무 편하고 재밌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느꼈죠 아 얘 나랑 그사람 간보고 있었나? 나는 그냥 친구로 느낀건가? 이생각이 확들더라구요 ㅋㅋ 참고로 이친구는 모쏠입니다. 태생이 여우인건가 모르겠는데 사람유형 한명 파악하고 걸렀다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 이후로 식당에서한번 마주쳤는데 서로 이악물고 모른척했습니다 ㅋㅋ
가끔 생각나는 이유는 외적으로 너무 제 이상형이어서 생각나긴하는데 쉽게 잊긴 힘든거같네요 충격이 커서 크런진 모르겠지만 자존감이 떨어져서 한때 굉장히 우울했는데 다시 힘내보겠습니다 댓글에 많은 위로글 받고 힘이좀 나는거 같아요 긴 푸념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
- 유머 BEST 더보기
- 조선인보다 조선인을 사랑한 외국인
- 억 단위 예산이 필요한 좌석 교체를 단돈 20...
- “엔씨는 스텔라 같은 게임 만들 수 있어?”(...
- 기생충 영화 최악이라고 극딜하는 이유
- 블루아카)여선생에게 질문 하는 하나코
- 한국부심 부리려다가 털린 사람
- 개쩌는 트위터녀.jpe
- 원래 고죠 가문이 나오면 인기 1위 하는건 국...
- 싸가지 없게 싸가지 없기 VS 예의바르게 싸가...
- 백종원이 나쁜 사람인 이유
- 아들이 살해당해서 손녀만 남았다.
- 한반도를 호랑이 모양이라고 한 이유.natio...
- 부부모임같은거 갔을때 남편들 특)
- 헐리우드사상 최강의 근친물
- 푸틴 개 새끼
- 어릴때부터 한국살이를 한 이슬람 청년.jpg
- 가난한 집안 출신의 기생충 관람평.jpg
- 재워놓은 아기 깨웠다고 한 소리하는 엄마
- 일본 버블 시대의 엽기적인 일화들
- 몰래 술 가져온 10대 여학생 훈계했다고 벌금...
- 루크 스카이워커 1인칭 시점.gif
- 오른쪽 BEST 글 더보기
- 니케 - D: 킬러 와이프 테스트출력
- 생라면에 혼자 한잔
- 명륜진사갈비 신메뉴 먹어봤습니다
- 극광의 프로마시스를 추구하다
- 도쿄 포포 베이커리
- 동네 빵집에서 산 빵들입니다
- The합체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 어른이 되면 맘껏 먹을 수 있는것
- 어른이들의 모여서 한상차림
- 카오스의 의식
- HG 휘케바인 MK-III 도색완성
- 미나세 이오리 - 마피 코스프레 버전
- 난 초베지터라구!!
- 피규어아츠 손오반
- 긴자 화과자 키쿠노야
-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 [검은사막] 모험 가이드 대방출!
인기 검색어
유저게시판 최신글
고백 안받아줬다고 이상한 사람 만드는거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여자탓하지마세요 솔직히 님이 좋아했으니까 딴맘이 있으니까 자발적으로 한것도 있잖아요 세상원래 그런거임 자발적으로 잘해준건 여자탓이 아니에요 님이 좋아서 그런거니까 여자가 여우짓했다 어장관리했다 이런마인드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님이 여자한테 친절함을 느끼면 님도 어느정도 잘해주겠죠 그런게 원래 세상사는 인간관계인데 그것을 오로지 번식욕구로만 해석하며 그쪽으로만 발전을 시키는건 님이지 그여자가 아니에요 여자가 어장을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남이 나한테 잘해주면 그쪽으로만 해석하는건 금물입니다 예를들어 성희롱문제를 생각해보면 좋게 잘지내자고 하는 여러 행동들을 성적으로 해석하고 이건 성희롱이다 라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피곤하고 피하고 싶을겁니다 님도 마찬가지에요 여자들의 친절을 사귀는거 썸 이런걸로만 해석하는건 금물이에요 님은 남자친구들이 님한테 저렇게해도 이게 사귀는건가 할건가요 아무렇지도 않잖아요 여자라서 의미부여한거지 그여자가 님한테 잘해준것이 잘못된건 아니죠 저여자는 님한테 잘하고 고백받아서 거리둔건데 여자 잘못없음 님이 입장을 바꿔서 님이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 여자한테 잘해줫는데 갑자기 이러시면 곤란하다고 하면 님도 황당하겠죠 아무튼 제가 볼때는 여자탓도 아닌것같습니다 님이 너무 설래발이 심한탓이지
모쏠을 누가판단하죠?^-^
철컹 철컹~
뭐 경험을 쌓는다 생각하세요. 처음엔 모든게 다 너무 열정적이고 모든걸 거는 것처럼 느껴지지만..점점 그런 부분은 줄어들고 상황을 볼 여유도 생기게 됩니다. 나중 가서 보면 정말 별일 아닌데 휘둘렸다 생각되는 것도 생길 거에요 ㅎㅎ
모쏠인데 여우짓을..?
모쏠을 누가판단하죠?^-^
모쏠ㅋㅋ
고백 안받아줬다고 이상한 사람 만드는거 좋지 않습니다.
지난 글 보시면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만한 행동을 하긴 했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반드시 받아줘야 하는건 아닌 것도 맞지만요^^
저 여자 하는짓이 거의 가스라이팅급이라
이전글 읽어보셨나요? 여자가 이상한 사람 맞는데요?
저 대학 2학년 때 신입생 중에 육덕하면서 순수해 보이는 애가 있었는데 3학년 선배이자 친구(저는 1년 재수) 그리고 2학년 동기남이 엄청 줄다리기 하는데... 신입생은 생전 처음 겪는 이성전(!)이라서 말빨 쌔고 재밌는 2학년한테 넘어가려던 찰라.. 저와 같은 아싸였는데 살짝 정우성 느낌나는 작은 머리와 큰키, 큰눈, 하얀피부의 꽃미남 동기가 신입생 환영회에서 옆자리 앉아 한방에 꼬셔버려서 키스까지 하더군요. 뭐 그 쒜끼(잘생긴 동기)는 워낙 어둠의 바람꾼이라서 금방 2달만에 딴 여자 갈아탔지만... 그 신입생 여자애는 첫 연애를 격정적으로 모든 걸 경험 하고 나서 한참 방황하다가 다시 연애하고 잘 살더군요. 친구도 연애고 직장도 결혼도 다 처음이 중요하고 그걸 바탕으로 경험이 쌓여 더 현명한 판단을 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1살 연상 학교 동기녀와 사겼는데... 2학년 올라가 1학기 끝날때까지 잘 만나는 중 방학 때 갑작스럽게 연락두절.. 2학기 시작하면서 중간고사 보기 전에 갑자기 어느 부자집 아들과 결혼발표.. 개충격 먹고 중간고사 전 등록금 보전하고 휴학 가능하다해서 휴학 때리고 군대 갔습니다. (허리디스크로 당시 면제 가능했는데 그냥 가자~해서 갔다가 훈련서 이틀만에 개후회했습니다. ㅠㅠ) 그 여자분도 처음이라 여러 시행착오를 하는거라 생각하시길... ^^
모쏠아님 잘 가지고노는 상여우인거임 당한거임 많이 당해봐서 암;;;
뭐 경험을 쌓는다 생각하세요. 처음엔 모든게 다 너무 열정적이고 모든걸 거는 것처럼 느껴지지만..점점 그런 부분은 줄어들고 상황을 볼 여유도 생기게 됩니다. 나중 가서 보면 정말 별일 아닌데 휘둘렸다 생각되는 것도 생길 거에요 ㅎㅎ
마음에 든다면 계속 대시하세요. 남자가 확 밀어부쳐봐야죠. 남자는 배짱!!과 오기!! 10번 찍어 안 넘어오는 여자는 없다!! 최고 12번 정도 차인 여자가 있었는데 딱 3년만에 넘어왔습니다. 마음에 들면 무조건 소문내세요. 이게 제일 먼저 할 일입니다.
한국소년
철컹 철컹~
아저씨 요즘은 스토커로 신고당합니다
몰래 미행하는 게 아니라... 답답하네...
소문 낸다는게 나 얘 좋아한다. 이런걸 주변사람들한테 알리고 다니라는 건가요?
답답하네 본인이 한짓이 여자가 신고했으면 스토킹임 상대가 싫다는데 12번을 들이댄다는 것 자체가 상대를 생각을 안한다는거고 거기다 소문까지 내라고요? 기가차네 90년대에 살다가 넘어오셨나
어장안의 물고기가 될지, 안될지는 글쓴이님 선택입니다만, 그래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보세요.
여자는 자고로 마음에드는 남자가 있으면 누구보다도 적극적이고 사랑에 빠지면 전쟁통을 건너서라도 그 남자를 만나러 온다고 할 정도로 열성을 보입니다 이성이 누구든간에 님한테 이렇게까지 대하지 않는다면 큰 호감은 없는것이므로 괜한 감정노동 하지 마시고 빠르게 방생하세요 가는 여자를 안잡아야 나에게 오려고 하는 여자를 안막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여자탓하지마세요 솔직히 님이 좋아했으니까 딴맘이 있으니까 자발적으로 한것도 있잖아요 세상원래 그런거임 자발적으로 잘해준건 여자탓이 아니에요 님이 좋아서 그런거니까 여자가 여우짓했다 어장관리했다 이런마인드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님이 여자한테 친절함을 느끼면 님도 어느정도 잘해주겠죠 그런게 원래 세상사는 인간관계인데 그것을 오로지 번식욕구로만 해석하며 그쪽으로만 발전을 시키는건 님이지 그여자가 아니에요 여자가 어장을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남이 나한테 잘해주면 그쪽으로만 해석하는건 금물입니다 예를들어 성희롱문제를 생각해보면 좋게 잘지내자고 하는 여러 행동들을 성적으로 해석하고 이건 성희롱이다 라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피곤하고 피하고 싶을겁니다 님도 마찬가지에요 여자들의 친절을 사귀는거 썸 이런걸로만 해석하는건 금물이에요 님은 남자친구들이 님한테 저렇게해도 이게 사귀는건가 할건가요 아무렇지도 않잖아요 여자라서 의미부여한거지 그여자가 님한테 잘해준것이 잘못된건 아니죠 저여자는 님한테 잘하고 고백받아서 거리둔건데 여자 잘못없음 님이 입장을 바꿔서 님이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 여자한테 잘해줫는데 갑자기 이러시면 곤란하다고 하면 님도 황당하겠죠 아무튼 제가 볼때는 여자탓도 아닌것같습니다 님이 너무 설래발이 심한탓이지
질질 끌면 오히려 더 우습게 생각하고 조롱할겁니다 지금까지 왜 그랬냐고 직접 물어보고 관계 끊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까인건 기분 상하지만 그냥 다른 사람 찾아아죠. 깐 사람 미워하고 탓해봤자 달라질건 없어요
사실 어린 나이의 여성들은 대부분 어장관리를 본인도 모르게 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는 친구로써도 그정도로 지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고 둘째로는 그게 좋은 남자를 고르기 위해 그 정도까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저도 주변 대학생 또래의 여자 아이들의 고민 상담을 종종 해주었는데.. 기본적으로 친구로 지켜야 할 선이 어디까지인지 확립이 안되어 있어요. 그렇기에 주변 상처도 입고, 본인도 상처입으며 점점 나이들면 그런 선을 확실히 지켜가게 되는거 같아요. 너무 속상해하지는 마시고.. 나이들면 이런 선을 제대로 안지키는 친구들이 거의 없지만 대학생 또래에서는 그런 친구들이 많으니 더더욱 고민하며 여성분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인연이면 뭔 짓을 해도 이어지고, 인연 아니면 아무리 잘해도 안됩니다.
이전 글 봤었는데 저런 대화가실제로 있었다면 글쓴이 처럼 누구라도 고백을 해봤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용기 있게 고백했는데 거절당한걸로 또 너무 상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람 생각이 매일 매일 변하고 바뀌는데 여자분 생각도 그때 그때 달라지는 거겠죠. 그냥 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기다리면 나 좋다는 여자도 언젠간 오고 다 그런 겁니다.
글쓴이분 이 댓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당당하세요 자존감 떨어질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본인 하실일 하시면서 잘 살면 분명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납니다. 그때 그 사람과 좋은 인연 이어갈수 있으려면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사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