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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10살차이..도저히 감이 안 잡힙니다. -추가내용-

일시 추천 조회 11093 댓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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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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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계획에서 내렸습니다. 그냥 흘러보내십쇼
우사다다다다다 | (IP보기클릭)59.20.***.*** | 23.06.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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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은 남자와 여자의 경우 거의 90% 여자쪽에서 대쉬해야 탈이 없습니다. 님이 생각하기에 아무리 여자쪽이 가깝게 붙어있다 해도 진짜 사귀자고 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먼저 이야기 안하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여자쪽에서 나이 많은 사람을 오빠 혹은 아빠의 대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달라붙었다가 이성임을 자각하는 순간 급하게 떨어져 나가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하지만 그렇게 친하게 지내다가 그게 연애 감정으로 바뀌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완전히 연애 감정이 됐다고 생각되기 전까지는 가급적 내색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한번 떠보고 싶다면 방법은 아무래도 남자가 나이가 있다보니 선을 봐야 한다는 방식으로 떠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뭐 둘이 만나기로 한 날 약속이 생겼다고 하고 뭐 하냐고 물어보면 선을 보기로 했다고 하는 거죠. 별 감정 없다면 잘 보고 오라고 할거고 감정이 있다면 어떻게든 표출을 하겠죠.
루리웹-7756465254 | (IP보기클릭)49.169.***.*** | 23.06.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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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얼마 안 된 부분에서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이성과의 데이트로도 느껴지고 (이 부분은 어장 일 수도 있다고 봐도 되는 부분) 그리고 남자들 대부분이 저렇게 여자가 말하면 호감표시라고 생각하는 것들도 잘 생각해보면 그냥 저렇게 말하는 여자들이 있고 바다보러 가자했을때도 선뜻 없는 대답도 그렇고 여자들이나 남자들이나 호감있는 사람에게 '헷갈리게' 하지 않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것 같다라면 그냥 그사람 스타일이거나 안좋은 케이스라면 어장관리가 맞겠죠 거기다가 선톡도 딱히 없으면 별거 아닌겁니다... 그 분이 성격이 좋고 취미생활도 맞았을 뿐..... 조급하게 보지마시고 길게 보시고 본인이 답답하시다면 그냥 시원하게 지르시고 정리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요루노아키 | (IP보기클릭)59.16.***.*** | 23.06.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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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장일 수 있는지 체크도 해보세요 보통 어장은 자기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돈도 잘 안 씁니다
숭늉 | (IP보기클릭)220.79.***.*** | 23.06.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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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자분이 그냥...심심해서 만나는거같습니다. 여자분이 나쁜여자라는게 아니고 그냥 같은 회사 사람이고 사이도 원만하니까 그냥 만나는거같습니다. 차려입는건..그냥 여자들은 외출할때 그냥 그렇게 꾸미고 그래요. 꾸미는거에 마음두지마세요. 여자분이 워홀간다는건 그냥 응원해주시고 잘 다녀오고 밥이나 한번먹자고 그정도만해도 될거같습니다. 그냥 여기저기 어장만든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뭐 그렇다고 내가 그여자들에게 뭘 받아낼생각은 없으니 괜히 양심찔린다거나 그런생각할필요 없구요. 그냥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다보면 어느틈에 날 향한 마음이 커지는 사람이 있을수있어요. 반드시 그사람들과 전부다 연애하겠다가 아니라 언제든 내게 기회가 생기면 연애해도 좋을사람들을 주변에 두루두루 만나고다니다가 뭐 연애도 한번해볼수 있구요. 다만..... 읽어보니 여자분이 그냥 순수하게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거같습니다. 연애가 아니고 그냥 좋은감정..딱 그정도같습니다. 급발진해봐야 도움 1도 안되고요. 그냥 두루두루 좋은 관계로 두시고 종종만나면서 나를 향한 마음이 커지는지 만나서 확인해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저라면 서두르지 않을겁니다. 저 여자분이랑 잘된다는 보장은 아직 없는것같습니다.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12.147.***.*** | 23.06.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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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얼마 안 된 부분에서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이성과의 데이트로도 느껴지고 (이 부분은 어장 일 수도 있다고 봐도 되는 부분) 그리고 남자들 대부분이 저렇게 여자가 말하면 호감표시라고 생각하는 것들도 잘 생각해보면 그냥 저렇게 말하는 여자들이 있고 바다보러 가자했을때도 선뜻 없는 대답도 그렇고 여자들이나 남자들이나 호감있는 사람에게 '헷갈리게' 하지 않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것 같다라면 그냥 그사람 스타일이거나 안좋은 케이스라면 어장관리가 맞겠죠 거기다가 선톡도 딱히 없으면 별거 아닌겁니다... 그 분이 성격이 좋고 취미생활도 맞았을 뿐..... 조급하게 보지마시고 길게 보시고 본인이 답답하시다면 그냥 시원하게 지르시고 정리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요루노아키 | (IP보기클릭)59.16.***.*** | 23.06.25 17:11

120% 그린라이트네요. 이 다음에 만나실때는 날도 더운데 맥주 한잔 할래요? 물어보시고 잘 이어나가세요 ㅎㅎ

라하루님' | (IP보기클릭)122.47.***.*** | 23.06.25 17:13

당장 헤어지세요

리사수 | (IP보기클릭)122.44.***.*** | 23.06.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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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계획에서 내렸습니다. 그냥 흘러보내십쇼

우사다다다다다 | (IP보기클릭)59.20.***.*** | 23.06.25 17:52
우사다다다다다

사람들들 워홀 생각은 쉽게쉽게 합니다. 그걸로 흘러보내기는 좀.....

또라스크 | (IP보기클릭)119.70.***.*** | 23.07.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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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장일 수 있는지 체크도 해보세요 보통 어장은 자기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돈도 잘 안 씁니다

숭늉 | (IP보기클릭)220.79.***.*** | 23.06.25 18:18

설명이 길어졌지만 어째뜬 애매한건 마찬가지임.. 여자들에겐 그정도는 친구로써의 감정으로도 가능하다는거임.. 또 그냥 친구까지만으로 보기에도 애매하게 선에 걸쳐있는 느낌이란거임.. 따라서 지금까지와의 행동은 애매한 상황이니 더 지켜봐야 한다는거고.. 님이 더 발전시키고 싶다면 님이 적극적이어야 한다는거임.. 뭐 워홀을 진짜 간다면 그건 그냥 그 기간동안의 친구가 필요한거라 봐야겠죠...

겸둥현진 | (IP보기클릭)114.203.***.*** | 23.06.25 18:47

간단히 이야기하면 워홀가면 그냥 심심풀이 만남이고요 만약 워홀 안가고 님하고 만나면 호감있는거구요 적당한 거리두기가 필수 일거 같네요 제친구라면 확실히 여자분이 좋다 싫다 입장 밝히지 않는다면 그냥 저냥 시간때우기 용도로만 지내라고 하겠네요

로이밀러 | (IP보기클릭)211.243.***.*** | 23.06.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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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은 남자와 여자의 경우 거의 90% 여자쪽에서 대쉬해야 탈이 없습니다. 님이 생각하기에 아무리 여자쪽이 가깝게 붙어있다 해도 진짜 사귀자고 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먼저 이야기 안하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여자쪽에서 나이 많은 사람을 오빠 혹은 아빠의 대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달라붙었다가 이성임을 자각하는 순간 급하게 떨어져 나가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하지만 그렇게 친하게 지내다가 그게 연애 감정으로 바뀌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완전히 연애 감정이 됐다고 생각되기 전까지는 가급적 내색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한번 떠보고 싶다면 방법은 아무래도 남자가 나이가 있다보니 선을 봐야 한다는 방식으로 떠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뭐 둘이 만나기로 한 날 약속이 생겼다고 하고 뭐 하냐고 물어보면 선을 보기로 했다고 하는 거죠. 별 감정 없다면 잘 보고 오라고 할거고 감정이 있다면 어떻게든 표출을 하겠죠.

루리웹-7756465254 | (IP보기클릭)49.169.***.*** | 23.06.25 20:02

음....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다른 생각 마시고 지금을 즐기십시요. 다만 잡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천천히 횟수를 늘려가며 만나시고 간혹가다가 워홀에 관한 이야기도 하시면서 같이 알아볼거 알아보는듯 이야기도 해보셨다가 꼭 가면 아쉬울듯 하다는 이야기도 하시면서 마음이 있음을 살짝 살짝 내비치셔야 합니다. 햇갈리게 하시다가 직진도 하시고 가볍게 만나는듯 하다가 분위기도 잡아보고 들쭉날쭉하게 하면서 햇갈리게 하세요. 마치 작성자분이 없으면 아쉬워질 사람으로 각인시키는것 처럼요. 그러다가 어느날 불현듯 가지말라고 잡으세요. 위에 뭐 심심풀이 어쩌고 하지만 같이 즐기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인연이 되면 연인이 되는거고 떠나가면 그래도 잡아보기 위해 최선을 다했노라 생각이 든다면 후회도 적으실겁니다. 안해보는것보다 해보는게 낫습니다. 여성분의 선톡이요? 본래 다가가는 사람은 그런거 기대하는거 아닙니다. 부담 주지 않는다는 선에서 선톡을 주세요~ 그러면서 다음 약속도 잡는거 아니겠습니까? 공감가는 대화의 주제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마음이 없다면 여성분이 만나지도 않겠지만, 같이 있고 싶다는 여지는 여성분이 충분히 보여주신 듯 합니다.

무돌풍 | (IP보기클릭)121.149.***.*** | 23.06.25 23:33

이런 문제에 정답이 있으면 좋겠지만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허나 나증에 60,70이 되서 이순간을 되돌아봤을때, 거절이 두려워서 말하지 않은 후회, 거절당한 아픔 무엇이 더 속을 쓰리게 할지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호감표시하는게 상대방에게 실례되는 일 아닙니다. 상대방에게는 자존감이 올라가는 일입니다. 가장 비참한 사람들은 호감표시를 전혀 못 받는 사람들입니다.

Edforce | (IP보기클릭)108.184.***.*** | 23.06.26 00:50

흠 경험상 여자는 남자와 친구로 지내는 게 가능하더라고요. ㅠㅠ 그거 때문에 헷갈리는 일이 많아지는데... 결국 먼저 나서지 않는 이상은 결과를 볼 수 없으니 먼저 보자고 해보세요. 뭐 안되도 할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래저래 각보고 하다 놓치는 것보단 워홀 가기 전에 밥 한 번 먹고 좀 더 각 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쁨맨 | (IP보기클릭)114.204.***.*** | 23.06.26 02:05

워홀 다녀오면 2000% 확률로 새 파트너가 생겨 있습니다. 감당 가능하세요?

오늘도다새거다 | (IP보기클릭)221.147.***.*** | 23.06.26 06:53

한번 더 올리신거에서 답정너의 기운이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10살 차이는 진짜 확실한 시그널을 보내지 않는 이상 그냥 연상 쪽은 쑥맥처럼 가만히 있는게 예의가 맞습니다 감이 안잡힌다고요? 그게 감 잡힌거 맞습니다 그리고 기회비용 측면으로 글쓴이 분은 어쨋든 이제 연애를 시작하면 결혼까지 플랜을 생각해야할 나이입니다(비혼주의시라면 죄송합니다) 기회비용이 얼마 남지 않은 이상 워홀 간다는 여자는 최소 1년은 타지에 있을건데 그 소중한 시간을 허송세월 보내는건 너무 가혹하네요 제 생각엔 접근하시지 않는 이상 여전히 적당히 거리를 두시면서 친한(혹은 친했던)동료 정도로 계속 포지션을 두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0년의 세월이 생각보다 좁지 않아요;

Fallen... | (IP보기클릭)119.192.***.*** | 23.06.26 09:12

여자가 외로움 많이 타는 스타일이네요 만나도 피곤할듯

N3WB33_ | (IP보기클릭)147.47.***.*** | 23.06.26 09:42
BEST

아 여자분이 그냥...심심해서 만나는거같습니다. 여자분이 나쁜여자라는게 아니고 그냥 같은 회사 사람이고 사이도 원만하니까 그냥 만나는거같습니다. 차려입는건..그냥 여자들은 외출할때 그냥 그렇게 꾸미고 그래요. 꾸미는거에 마음두지마세요. 여자분이 워홀간다는건 그냥 응원해주시고 잘 다녀오고 밥이나 한번먹자고 그정도만해도 될거같습니다. 그냥 여기저기 어장만든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뭐 그렇다고 내가 그여자들에게 뭘 받아낼생각은 없으니 괜히 양심찔린다거나 그런생각할필요 없구요. 그냥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다보면 어느틈에 날 향한 마음이 커지는 사람이 있을수있어요. 반드시 그사람들과 전부다 연애하겠다가 아니라 언제든 내게 기회가 생기면 연애해도 좋을사람들을 주변에 두루두루 만나고다니다가 뭐 연애도 한번해볼수 있구요. 다만..... 읽어보니 여자분이 그냥 순수하게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거같습니다. 연애가 아니고 그냥 좋은감정..딱 그정도같습니다. 급발진해봐야 도움 1도 안되고요. 그냥 두루두루 좋은 관계로 두시고 종종만나면서 나를 향한 마음이 커지는지 만나서 확인해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저라면 서두르지 않을겁니다. 저 여자분이랑 잘된다는 보장은 아직 없는것같습니다.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12.147.***.*** | 23.06.26 15:35

여자분은 아무 생각 없이 걍 친구 만나듯이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바다 얘기 하자마자, 아이구 내가 잘못된 시그널을 줬구나 싶어서 식겁하시고 잠수 타시는거 아닌지;;;

도파민과다 | (IP보기클릭)175.113.***.*** | 23.06.26 16:44

이런저런말 집어치우고 애초에 저런 여자면 저는 만나지말라고 말하고싶네요 정말 만약 호감이었다면 뭘하기도전부터 이렇게 피곤해지는데;;; 만약 사귀게된다면??? 어후 감당안될것같습니다

루리웹-0314625374 | (IP보기클릭)121.127.***.*** | 23.06.26 21:46

바다 얘기가 에바였음 10살 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여자가 먼저 다가오기 전까지는 가만히 있으세요 진짜 좋아하면 여자가 먼저 고백합니다

듀마키 | (IP보기클릭)112.147.***.*** | 23.06.26 21:58
듀마키

맞습니다. 남자든 여자든...진짜 날 좋아하면 정말 온몸으로 티냅니다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12.147.***.*** | 23.06.28 18:02

다양한 의견들 감사합니다. 천천히 스며드는 마음으로 다음 약속을 잡았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

마이젯 | (IP보기클릭)112.185.***.*** | 23.06.26 22:57

음... 아쉽지만 ..여자애가.. 그냥.. 모든게 그냥.. 그냥 그냥 이네요....

아무개 | (IP보기클릭)211.211.***.*** | 23.06.27 08:56

그냥 편하게 같이 취미 공유하며 지낼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한거 같은 느낌인데 마음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한번 대시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나중에 후회하는것보단 나을꺼 같은데

튜토리얼 | (IP보기클릭)125.186.***.*** | 23.06.27 14:04

제가 10살연하랑 소개팅했었는데 여자가 하도 밀어붙여서 사귀었는데 그런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님한테 관심없어요 여자는 오케이? 진짜 남자가 맘에들면 집에도 못갈정도로 들이댐 가만히 있어도 여자가 약속잡고 좋다고 술자리서 바로 고백함이런거 아니면 거의다 착각이거나 여자가 어중간하게 마음있거나 오케이?

루리웹-1142876632 | (IP보기클릭)61.81.***.*** | 23.06.27 14:57

여자에게 확신을 줄 수 있는 명확한 표현이 남자로부터 확실하게 나와야 합니다. 남자는 여자의 반응이 명백한 거절이 아니라면 일단 적극적으로 자신의 호의를 뚜렷하게 나타내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후 여자가 문을 여는 것에 맞춰서 더욱 전진하는 겁니다. 현재의 상황은 남자가 간을 심하게 보면서 미적거리고 있는 소극적인 상태입니다. 이러면 여자는 마음에 불이 붙기가 힘듭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나에게 확신을 달라고 하면 안 됩니다. 남자는 불확실함 속에서 돌격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여자의 선택을 받으면 성사되는 것이고 안 되면 접으면 됩니다. 남자가 눈치만 보면서 나아가지 않으면 일이 성사되지 않습니다. 돌진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연쇄생인마 | (IP보기클릭)115.21.***.*** | 23.06.27 14:57

여자는 충분한 신호를 보냈고 나름의 액션을 취했습니다. 그 다음 단계로 남자를 관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회입니다. 남성성을 쓰도록 하십시오.

연쇄생인마 | (IP보기클릭)115.21.***.*** | 23.06.27 15:00

나이차가 있기 때문에 절대 나이많은쪽에서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해서는 안됩니다. 어장이면 어장인대로 금전관리 시간관리하면서 떡밥 배불리 드세요. 자주 만나시고, 유사연애감정 충분히 즐기세요.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요. 너무너무 마음표현하고 싶고 답답하면 '워홀안갔으면 좋겠네요' 정도만 하세요. 이게 최대의 선일 겁니다.

김모조 | (IP보기클릭)106.246.***.*** | 23.06.27 18:28

후... 흡연하는 여자 싫다면서요.... ?? 목 마름 사슴이 물을 찾듯이... 한입만.... 한입만...

쾌속일검 | (IP보기클릭)211.117.***.*** | 23.06.27 23:16

감정이입이 무지 되는 글이네요. 감정표현을 안하고 싶지만서도, 하면 또 후회할것 같고....안하자니 답답하고... 사람관계에 정답이 있겠습니까? 남들이 하라는 대로 해서 후회할바엔,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전 개인적으로 감정에 충실한 사람이라, 좋아하는 티 대놓고 할겁니다.

루리웹기술지원 | (IP보기클릭)211.196.***.*** | 23.06.28 14:37

워홀? 워홀가면 잘생기고 몸좋은 한국, 외국 남자들 널렸습니다 ㅋㅋㅋ

초코송이맛있다 | (IP보기클릭)218.155.***.*** | 23.06.29 22:31

지금 좋은 감정이니 선넘어 들이대지 말고 그대로 유지하세요 5년 만난 사람하고 깨졌는데 아마 본인속을 본인도 모르는 상태일겁니다. 만나면 즐겁고 5년의 상처가 잊혀지는 듯해서 만나는데 갑자기 연애 얘기를 꺼내니 5년 간의 상처를 다시 들춰내니 마음이 아퍼서 잠깐 시련의 여주인공이 되었다가 하는거죠 문제는 이러다가 상처가 아물든 글쓴님이 연애의 고수라 "그 상처 내가 감싸줄게" 같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로 그 분 마음을 잡든 어떻게 연애 모드로 들어가도 워홀이란 문제가 존재한다는 건데 개인적으론 여자분이 워홀을 간다면 전 이 관계 시작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원격연예, 기러기아빠 등등.. 몸의 거리는 대부분의 경우 연애에 방해 요소가 되고 서로를 힘들게 합니다. 워홀 갔다 와서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만! 워홀에서 안돌아 오거나 그 분이 서양남에 익숙해져버리면 답이 없어요 저라면 지금은 달달한 썸단계를 유지하면서 간단한 터치 등으로 달달함을 끌어올리되 워홀을 간다면 관계 정리하겠습니다.

케형 | (IP보기클릭)58.234.***.*** | 23.06.30 10:20

그냥 공짜 넷플릭스가 필요했던게 아닌가?

Soylent Green | (IP보기클릭)180.228.***.*** | 23.07.01 13:39

넷플릭스 거지는 거르는게 맞음

r̸͑̉̌͊̉̆͊̎͒̇̉͗͆͝ | (IP보기클릭)117.123.***.*** | 23.07.02 18:49

워홀가기전 심심하니깐 님 만나는거임.. 맘 주지 마시고 그냥 상황만 즐기세요

냠냠12 | (IP보기클릭)59.6.***.*** | 23.07.06 09:28

왠지 야자분도 루리웹을 보고 있을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badcompany | (IP보기클릭)39.7.***.*** | 23.07.09 07:11

솔직히 내용만 생각하면, 여자가 외로운 처지에 마침 취미 취향 비슷한 사람에 괜찮은 사람이라 그냥 편히 대할 친구처럼 보고 대한 느낌이긴 한데..... 자아. 생각해봅시다. 일단 다 보면 본인은 그 아가씨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 맞네요. 상대로부터 딱히 어장관리 물고기 취급 당하는 것 같지도 않네요. 그냥 최소값이 같이 시간 보낼 때 부담없고, 즐거운 정도까지는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이차이도 아마 무시는 못할 거라 봅니다만, 상대 나이 25면 그래도 알 건 알죠. 세대차이도 있을 건데도 말 잘 통하는 정도면 괜찮습니다. 저라면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 듯 합니다. 돌직구로요. 갑자기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어 호감이 생기려 한다. 혹시 내가 급발진한거면 말해주길 바란다. 그게 아니라 너도 내가 괜찮은거면, 시작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다. 어차피 상대분 마음 여기서 아무리 말해봐야 아무도 모릅니다. 여자들마다 다 다르고, 남여사이 친구 가능 불가능 여부로도 찬반 여론이 마구마구 갈리는 일인데 누가 어찌 알겠어요. 그냥 됐고, 본인 마음에나 솔직해져봅시다. 상대가 아니라 하면 깔끔하게 포기하면 됩니다. 이런 건 상대와 이야기 나눠봐야 답이 나올 문제입니다. 연애요? 결국 저질러야 시작합니다. 저지르지 않으면 시작따위 없습니다. 상대분 워홀? 준비중이고 뭐고 필요없어요. 시작된 거 아닌 한은 모르는 미래입니다.

천무월하 | (IP보기클릭)211.169.***.*** | 23.07.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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