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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여자친구와 항상 다투는 이유는 같습니다.

일시 추천 조회 13818 댓글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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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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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봐도 연애경험 부족하고 질질끌려다니는 베타 푸쉬 스윗가이시네요 여자는 의문과 불신을 주기적으로 던지면 거기에 끊임없이 해명하고 자신을 증명하고 ㅎㅎㅎㅎ 아니 서로 의지하고 믿고 존중해주고 이런게 미래의 부부지 한쪽이 계속 날 믿어줘 난 잘 할수있어 자신을 증명하는 입장인 을의 자리에있는 무슨놈에 사랑입니까 그게 ㅎㅎ 그냥 님 조기 가스라이팅 교육 당하고 계신거예요 님을 못믿는게 아니라 나는 앞으로 니가 나와 결혼해서는 그렇게 하길 바라고 그렇게 하게 만들거야 라고 교육시키는겁니다 이런 하찮은 도발과 가짢은 행동에 끌려다니는 님이 같은 남자로서 참 창피합니다 저같으면 여자쪽이 그딴식으로 나오면 바로 벤시켜 버립니다 세상에 여자가 그사람 하나인가요 요즘 여자들 하~~도 인터넷이랑 커뮤니티가 발달돼서 어서 결혼전 남자 길들이는법 이런거 다 공부해서 공유하고 피드백 받고 써먹는답니다 인생 개꼬이기 싫으시면 신중하세요
사카구치히로노부 | (IP보기클릭)125.130.***.*** | 23.07.10 20:28
BEST
저런 대화 패턴이 매일 높은 확율로 일어나는 결혼 생활을 상상해보세요.
Rising Sun | (IP보기클릭)220.77.***.*** | 23.07.10 20:20
BEST
한명이 일방적으로 맞춰주고 굽신거리는 관계가 건강한 관계라고 보십니까? 절대 아닙니다. 여기 스윗남들처럼 뭔 여자한테 무조건 맞춰야하고, 내무부장관 모시고 이딴건 그냥 ㅂㅅ일뿐입니다. 결국은 고통받다가 파국입니다. 지금이야 싸워도 참고 넘어가죠. 결혼 생활 지속되면 결국 어찌될까요? 답은 나와있습니다.
태엽장치 돌고래 | (IP보기클릭)118.37.***.*** | 23.07.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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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은 나에게도 악영향을 줍니다
무엘무엘무엘 | (IP보기클릭)124.5.***.*** | 23.07.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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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하세요... 싫으면? 떠나라고 하세요 너같이 틱틱 대는 여자 싫다고 요구하세요
초코송이맛있다 | (IP보기클릭)218.155.***.*** | 23.07.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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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은 나에게도 악영향을 줍니다

무엘무엘무엘 | (IP보기클릭)124.5.***.*** | 23.07.10 19:59
무엘무엘무엘

매사 부정적인 느낌까지는 아닌데 갑자기 어느 순간에 부정적으로 표현하고 저도 그 상황에 대해서 허허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저 부분은 넘어가질 못하겠더라고요. 걱정하고 불안하고 의심이 저보단 많은 성격이긴 합니다.

★★★★★★ | (IP보기클릭)59.9.***.*** | 23.07.10 20:04
무엘무엘무엘

진짜 공감되는말이네요

카르레시틴 | (IP보기클릭)121.133.***.*** | 23.07.10 20:42

연애와 결혼은 다르죠. 여자친구분의 너는 이러저러 할 것 같다는 말그대로 카더라지만 글쓴이가 보는 여자친구분의 모습은 지금 느끼는 그대로니까요. 결혼 하고 나서도 이럴거 같다가 아니라 무조건 저러겠구나 하면 그걸 평생 안고 갈 자신이 있다면 결혼하는거고 결혼 후에도 나는 1주일에 1시간 취미생활 조차 할 수 없을거 같고 와이프 알게 모르게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겆이 하고 다 하는데도 손까딱 안한다는 소리를 듣는건 참을 수 없다 하면 다시 생각해보셔야죠.

라이트트윈스 | (IP보기클릭)220.75.***.*** | 23.07.10 20:01
라이트트윈스

네 결혼은 다른문제다보니깐 깊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왠만한 상황에서 잘 넘어가는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이 부분 저를 뭔가.. 카더라 발언으로 저를 얘기하는게 정말 열받는 포인트입니다. 이게 결혼해서도 카더라를 할확률이 매우 높으니 이런 상황의 사람하고도 결혼생활이 순탄할까 생각을 했었는데.. 카더라는 항상 할테고 제가 그것을 순응하냐 안하냐가 중요한거군요.

★★★★★★ | (IP보기클릭)59.9.***.*** | 23.07.10 20:06

결혼 앞둔 여자의 저런 말은 "날 사랑하면 저 별을 따다 줄수있어?" 이거랑 똑같은 겁니다. 결혼까지 결심하기에는 자기가 너무 불안하고 확신이 들지 않으니 확신을 심어달라는겁니다. 진짜 좋아한다면 그냥 거짓말이라도 "내가 (널 위해서) 달라질게~~" 이러고 마세요. 실제 여친은 기대도 안할 뿐더러 그냥 그 정도로 날 사랑하고 있구나 확인받고 싶어하는것 뿐입니다. 결혼까지 생각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받고 싶어할 따름이죠. 중요한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봐야 합니다. 그 정도 질문에도 머뭇거린다면, 진짜 결혼까지 생각할정도로 상대방을 좋아하는지 말이죠

루리웹-0645577020 | (IP보기클릭)110.9.***.*** | 23.07.10 20:06
루리웹-0645577020

서로 맞춰간다는 거... 말이야 쉽지 현실은 거의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쉽게 달라지지 않아요. 잘 한번 생각해보세요. 서로 맞춰나간다는 의미가 혹시 상대방에게 나에 대한 이해를 강요하는게 아닌가;; 역지사지입니다. 그냥 서로에게 맞는 사람 찾는게 더 나은 편일수도 있습니다.

루리웹-0645577020 | (IP보기클릭)110.9.***.*** | 23.07.10 20:10
루리웹-0645577020

그러네요.. 저는 왠지 모르지만 스스로 그런 거짓말을 잘 하지 못하겠더군요. 사랑해서 포부같은걸 확인을 받으려는 것일수도 있는데 도저히 거짓말이라도 입이 안떨어지더라고요..

★★★★★★ | (IP보기클릭)59.9.***.*** | 23.07.10 20:11
★★★★★★

아까 말했듯 제 생각에는 사람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저 같으면 아래와 같이 고민을 해볼거 같아요. 내가 이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거짓말이라도 해서 이 사람을 가지고 말 것인가? 그냥 포기하고 나에게 더 맞는 사람을 찾을 것인가?

루리웹-0645577020 | (IP보기클릭)110.9.***.*** | 23.07.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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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대화 패턴이 매일 높은 확율로 일어나는 결혼 생활을 상상해보세요.

Rising Sun | (IP보기클릭)220.77.***.*** | 23.07.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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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딱봐도 연애경험 부족하고 질질끌려다니는 베타 푸쉬 스윗가이시네요 여자는 의문과 불신을 주기적으로 던지면 거기에 끊임없이 해명하고 자신을 증명하고 ㅎㅎㅎㅎ 아니 서로 의지하고 믿고 존중해주고 이런게 미래의 부부지 한쪽이 계속 날 믿어줘 난 잘 할수있어 자신을 증명하는 입장인 을의 자리에있는 무슨놈에 사랑입니까 그게 ㅎㅎ 그냥 님 조기 가스라이팅 교육 당하고 계신거예요 님을 못믿는게 아니라 나는 앞으로 니가 나와 결혼해서는 그렇게 하길 바라고 그렇게 하게 만들거야 라고 교육시키는겁니다 이런 하찮은 도발과 가짢은 행동에 끌려다니는 님이 같은 남자로서 참 창피합니다 저같으면 여자쪽이 그딴식으로 나오면 바로 벤시켜 버립니다 세상에 여자가 그사람 하나인가요 요즘 여자들 하~~도 인터넷이랑 커뮤니티가 발달돼서 어서 결혼전 남자 길들이는법 이런거 다 공부해서 공유하고 피드백 받고 써먹는답니다 인생 개꼬이기 싫으시면 신중하세요

사카구치히로노부 | (IP보기클릭)125.130.***.*** | 23.07.10 20:28
사카구치히로노부

팩트 모범답안인 것 같습니다...

뱃살꾸욱 | (IP보기클릭)121.168.***.*** | 23.07.10 20:48
사카구치히로노부

본인이 이걸 결혼상대로 고민하는거부터 답은 나와있죠 즐거운 퐁퐁생활 되길

삼전또물림 | (IP보기클릭)220.74.***.*** | 23.07.10 23:07
사카구치히로노부

이게 딱 맞는 얘기입니다 결혼 십년지났는데저는 초반에 참아주다 헤어질 결심하고 다 블락하고 니가 이젠 받아들이든지 이혼이다 하고 이젠 잘삽니다

보리수앞에고양이 | (IP보기클릭)223.62.***.*** | 23.07.11 09:05
보리수앞에고양이

잘 판단하셨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행복이죠 부모님한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로 태어나서 다른 사람 시중이나 들고 비위나 맞추고 을로 사는 삶은 그게 결혼생활일지라도 잘라낼건 잘라내야죠 꽃길만 걸으십쇼

사카구치히로노부 | (IP보기클릭)125.130.***.*** | 23.07.12 21:19

장거리 연애라서 문제가 아니라 그런(?) 여친분이라 문제인겁니다. 매사에 님의 자존감을 낮추는 사람이라면 이후 결혼 생활 뻔합니다. ATM기 되겠죠. 지금이라도 얼렁 정리하세요.

루리웹-3710633161 | (IP보기클릭)222.109.***.*** | 23.07.10 20:30

저 같은 경우는 무려 한국, 중국 장거리 연애였습니다. 거기다가 집안 종교도 기독교, 불교로 달랐고 아내는 한국에 오면 직업도 불투명했고 전 학원 강사였죠. 이래저래 좀 결혼 전에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본문에 나온 이야기들도 있었어요. 특히 제사와 교회 문제 때문에 좀 더 심했지요. 그래도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결국 선택한 게 1달 동거였습니다. 아내가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살 곳도 마땅치 않고 해서 이야기가 그렇게 됐었지요. 근데 그렇게 살아보니까 또 살아지더군요. 같이 살기 전에는 걱정했던 부분들이 실제로 보면서 좀 해소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잘 맞는 느낌이 나니까 종교 문제도 또 합의가 되더군요. 그래서 결혼하게 됐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동거의 순기능이 있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루리웹-7756465254 | (IP보기클릭)49.169.***.*** | 23.07.10 20:40

원래.. 사소한걸로 싸우는겁니다.. 칼로 물베기는 사소한걸로 싸웠으니 화해하고 살아서인거죠.. 만약 결혼을 전재로 만나실거면 지금이라도 대화로 해결해보셈.. 결혼하고 나서는 늦어요.. 그땐 님도 감정이 쌓여갈테니 반복되는 상황이면 결혼생활이 유지되기 어렵겠죠. 그러니 지금 대화를 해보고 대화로 가능한지 안되는지 판단하시는게 나을듯하네요..

겸둥현진 | (IP보기클릭)114.203.***.*** | 23.07.10 20:41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과 결혼은 진지하게 생각해보셔야합니다.

루리웹-9949903384 | (IP보기클릭)182.229.***.*** | 23.07.10 20:47

음... 진지하게 결혼하기 전 동거를 해보시는 게 어떨지... 같이 살아봐야 그 사람의 장점 단점이 나오잖아요 연애 때는 몰랐다가 같이 사시다 보면 진정한 본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장거리 연애라 각자 직장도 있고 우리나라 정서상 힘들 실수도 있겠지만 일생일대의 중요한 결혼인데... 몇 개월 만 잠시 살아보고 판단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싶네요 그 사람의 생활패턴 남자랑 여자랑 뇌구조가 달라서 서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다르니 .. 결혼하고 난 뒤 연애 때 몰랐던 그 사람의 본모습 본심이 나오니 부부끼리 신혼 때 많이 갈등을 겪을 실 것 같습니다 흠 기분나쁘실수도있겠지만 객관적으로 제 생각은. 저런거 물어보면 여친분이 좀 의심이 많은성격인듯 싶네요 안좋은쪽의 미래로 스스로 판단해서 믿어버리는듯한 그걸 아니라는걸 증명하는건 행동뿐이죠.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배려많은 성격이 좋습니다 서로의 배려심은 어떤지 스스로 판단해보세요 화를잘내는 성격이라던지 짜증을 잘내는성격이라던지 깐깐하던지 부정적인성격이 라던지 그런사람들은 주변사람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죠 밝고 긍정에너지를 주는사람 선호합니다 생활력강하고 성실하고 미래지향적이고 균형잡힌 자존감을 가지고있는지.. 자존심은 강한지 등등.... 말투... 성격 인성 가치관 모두 중요한듯싶습니다...결혼 어떻게 하느냐 천국또는 지옥이 될수도있으니깐요...

뱃살꾸욱 | (IP보기클릭)121.168.***.*** | 23.07.10 20:57

아무래도 부정적이긴 할거에요 님은 잘치운다곤 하지만 말하기전에 치우는 습관이라는것도 있고 게임도 쉴때 그거 밖에 할것없는것도 그렇고 뭐 누구나 완벽을 추구하죠 그렇게 여자말 고분고분 들어가며 살고있는 유부남들도 많긴해요 많은 남자들은 결혼하면 애생기면 생각할거없이 마누라가 시키는대로하고 애하고 마누라 부양하는거만 하면서 살면되니까 복잡하게 생각할것도 없고 그냥 돈벌고 집에와서는 마누라가 시키는대로 안정적으로 살고 싶어하죠 제가 볼때는 여자를 바꾼다고 해서 달라질건 없어보이네요 그냥 결혼자체를 안하던가 하면 그냥 마누라말들으면서 인생을 사는거도 나쁘진 않을겁니다 뭐 결과가 말해주는거죠 저런게 싫어서 자기 성질 못이긴 사람들은 혼■■고 저렇게 여자말들은 사람들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뭐 결혼이 인생의 목표중 하나라면 마누라가 시키는대로 하면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나이먹고 내성질대로 하면서 혼자 사니까 쓸쓸해지는 1인이 하는 말이었음 ..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19.201.***.*** | 23.07.10 21:08

답변들 하나 하나 자세히 보고 생각하는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일히 답변을 못드려 죄송하고 많이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3의 입장에서 어떤 느낌으로 바라보는지가 궁금했습니다. 답변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 | (IP보기클릭)59.9.***.*** | 23.07.10 21:26

태극권으로 그냥 받아 넘겨 그냥 잔소리 구만

모이가이 | (IP보기클릭)175.210.***.*** | 23.07.10 21:31

결혼에는 서로간의 애정과 현실에 대한 감각의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후의 배우자에 대한 불안이 생겨나는건 사실 자연스러운 일이긴 한데 조금 맘에 걸리는게, 장거리 연애중인데도 불구하고 피앙새분의 불만사항이 모두 생활에 관한것들 뿐이네요... 배우자에겐, 특히 서로가 만나지 못하고있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이 사람이 나를 정말로 사랑할까" 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게 보통인데 서로가 정말로 충분한 감정을 가지고 결혼하는것이 맞는지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둘 중 한분이라도 "현실적인 조건 맞춰보니까 이사람으로 하는수밖에 없네" 라는 식으로 현실에 떠밀리듯 하는 결혼 절대 두사람 모두 행복할수 없습니다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 백번 공감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한건 절대 아니예요. 상대방 분에게 뭐 생각할 시간을 갖자거나 그렇게 위험한 말까지 꺼낼 필요는 없어도 글쓴이 본인 혼자서라도 잘 제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루나 음해방지단 | (IP보기클릭)121.142.***.*** | 23.07.10 21:43
하루나 음해방지단

그리고 조금 노골적으로 말해서, 상대에 대한 애정이 크면 클수록 단점들은 덮게 됩니다 혹자는 그걸 콩깍지라고도 하고 비이성적인 판단이라고도 하지만 애정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상대의 단점들을 눈감고 넘어가게 되는건 결국 사실이니까요..

하루나 음해방지단 | (IP보기클릭)121.142.***.*** | 23.07.10 21:49
하루나 음해방지단

근데 연애하면서 별로 눈에 안띄던 단점들이 결혼하고 나서 하나둘 보이기 시작해서 금방 이혼해버리는 케이스가 많죠

루리웹-6327369958 | (IP보기클릭)221.152.***.*** | 23.07.10 22:12

부정적인게 무조건 나쁜건 아님 매사에 신중하다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요 문제는 그 빈도가 너무 잦으면 상대가 스트레스를 받게되는거죠

루리웹-6327369958 | (IP보기클릭)221.152.***.*** | 23.07.10 22:10

그냥 글을 읽는것만으로도 답답해지네요. 글에 적으신 상황이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그대로 일어난 상황에 대화라면 정말로 결혼은 잘 생각해 보세요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생각/방식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분명히 잘 맞는 이성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다 생각하고 결혼해도 같이 살기시작하면 다른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고 처음에는 불편해도 맞춰살아가는게 결혼인데 상황들만 읽어보면 결국 이대로 결혼하시면 나중에 고생/후회 좀 하실거 같네요 (어차피 여기서 누가 글로 헤어지라고 말해도 안 헤어질거 아니깐 하는 말입니다)

JMTM | (IP보기클릭)99.246.***.*** | 23.07.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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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이 일방적으로 맞춰주고 굽신거리는 관계가 건강한 관계라고 보십니까? 절대 아닙니다. 여기 스윗남들처럼 뭔 여자한테 무조건 맞춰야하고, 내무부장관 모시고 이딴건 그냥 ㅂㅅ일뿐입니다. 결국은 고통받다가 파국입니다. 지금이야 싸워도 참고 넘어가죠. 결혼 생활 지속되면 결국 어찌될까요? 답은 나와있습니다.

태엽장치 돌고래 | (IP보기클릭)118.37.***.*** | 23.07.10 22:45

연애단계에서도 부정적으로 불만을 표출한다면 결혼하면 훠어어어어얼씬 심해집니다. 그냥 돈벌어오는 기계가 되더라도 결혼하고 싶으면 하세요 님의 선택입니다

삼전또물림 | (IP보기클릭)220.74.***.*** | 23.07.10 23:05

이래서 연예 경험없는 스윗가이들은.........

삼전또물림 | (IP보기클릭)220.74.***.*** | 23.07.1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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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하세요... 싫으면? 떠나라고 하세요 너같이 틱틱 대는 여자 싫다고 요구하세요

초코송이맛있다 | (IP보기클릭)218.155.***.*** | 23.07.10 23:25

너는 너로, 나는 나로 서로 인정하고 감내하며 살 수 있나 먼저 생각해보시길... 결혼 전 해결안되고 악화일로 였던 것들이 결혼 후 같이 살면서 더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혼 하고 안좋은 것이 좋아지는 경우는 결코 없습니다. ㅠㅠ

레옹 | (IP보기클릭)124.80.***.*** | 23.07.10 23:30

그냥 깊게도 아니고 한번 심플하게 생각해보세요. 결혼전에도 저런 사소하고 시시콜콜한걸로 온갖 부정적인 억측을해오면서 까대는데.. 결혼하면 과연 어떻게 될것 같나요?... 오히려 여친되는 사람이 결혼하고 나면 스스로 어떻게 될지 아주 미리 분명하게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Kresnik | (IP보기클릭)211.107.***.*** | 23.07.10 23:36

제가 지금 와이프와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부분이 싸울 일 이 없고 만나면 편안했던 거였습니다. 그렇게 결혼해도 현실에서는 가끔 다툴 일 생깁니다. 결혼 전부터 저 정도면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지는 않을 겁니다. 말리고 싶네요.

고요한 폭풍 | (IP보기클릭)121.165.***.*** | 23.07.10 23:54

여친분 말씀도 들어보고 시프네요 글만 보면 게으르고 할줄 아는 것 없는 여자가 상대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 툴툴.. 이건 뭐 해줘해줘 끝이 없을 것 같은데

마기할멈 | (IP보기클릭)112.171.***.*** | 23.07.11 00:26

흠... 헤어지는 게 좋겠습니다 . 2년 동안 여친 너무 사랑해서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제가 헌신을 받아 볼 생각으로 여친에게 말했지만... 본인 밖에 모르더군요... 연애는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서로 티키타카가 잘돼야 결혼해서도 문제가 없습니다

쾌속일검 | (IP보기클릭)211.117.***.*** | 23.07.11 00:30

헤어지세요. 하는 말마다 부정적으로 트집잡고 싸우고 어떻게든 님 길들이려고 가스라이팅 하는겁니다. 겪어 봤는데 결론은 이기적인 정신병 걸린 ㅁㅁ이에요.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는 없고 지 기분밖에 모릅니다. 어떻게든 고쳐쓴다? 안고쳐짐요. 네버

GBT군 | (IP보기클릭)218.157.***.*** | 23.07.11 01:10

아니 자꾸 얘기해서 진짜 죄송한데요. 헤어지세요. 조금이라도 자신한테 득이 되는 상대를 만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사에 님을 ㅈ같이 만드는 상대를 왜 만납니까? 사귀어온 날들이 아까워서? 님 평생 남은 인생에 비하면 새발의 피니까 잘 판단하세요.

GBT군 | (IP보기클릭)218.157.***.*** | 23.07.11 01:13

한순간만 용기 있으면 됩니다. "헤어지자"

루리웹-8454069755 | (IP보기클릭)122.43.***.*** | 23.07.11 03:17

생각해보니 약간은 허탈하기도 하네요. 마치 여초 사이트에 남자친구가 참 잘해주는데 가끔 때려요..헤어져야 하나요? 하고 고민글 올린꼴..

루리웹-3710633161 | (IP보기클릭)222.109.***.*** | 23.07.11 08:27

가스라이팅...

슈퍼카빙 | (IP보기클릭)39.7.***.*** | 23.07.11 08:33

지는 해주는 것도 맞춰주는 것도 없으면서 상대방에게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걸 바래는 인간이네. 결혼하면 너 뿐만 아니라 너희 부모님도 맘고생 심하게 하실 수 있으니 결혼전에 저런 모습 확인한걸 조상님께서 도우셨다 생각하고 빨리 손절하고 서로를 위해주는 배우자 만나길 바래.

개망창월 | (IP보기클릭)58.126.***.*** | 23.07.11 08:39

일종의 가스라이팅이고 주변에서 이렇게 해야한다라고 말하는 걸로 길들이기하는걸로 보입니다. 애초에 자신이 원하는 기준이 있고 그기준이 이러한데 넌 거기서 벗어나려고 하네 어라 고쳐 이런식인데 보통 이런 연애가 권태기에 들어가면 보통 환승당하게 될겁니다. 이건 끌려가는 남자분 또한 마찬가지죠 어떤장점이 있는지 고려하시고 뭘 할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 사실 나와 뭘 할지를 생각하는 사람과 결혼해야합니다. 연애도 마찬가지죠 . 넌 나중에 이러겠네 ? 이런 개소리는 인생에 어떤 플러스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결혼하면 아무리 아닌척해도 결국 자신의 본연의 패턴이 들어나는데 .. 어후

루리웹-4886424808 | (IP보기클릭)220.149.***.*** | 23.07.11 08:43

결혼전부터 가스라이팅 당하고 계시네요

루리웹-2812389929 | (IP보기클릭)116.47.***.*** | 23.07.11 08:47

똑같이 너랑 결혼하면 맨날 이렇게 싸울 것 같다는 식으로 부정적으로 표현하세요

루리웹-11223344 | (IP보기클릭)175.197.***.*** | 23.07.11 08:50

부정적인 사람과 산다는건 끔찍합니다.

콩나물고기덮밥 | (IP보기클릭)223.39.***.*** | 23.07.11 09:23

부끄럽지만... 장거리 연애가 길어지면 불안감이 많아서 매사 불만을 표출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만날때마다 서로 아껴주면 좋은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그걸로 남친과 많이 다투고 헤어질 생각을 했는데, 당시 남친이 결혼생각이 확고해서 저도 믿음이 많이 생겼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결혼하고 애 둘낳고 잘 살고있어요. 물론 박터지게 싸우고 불만스러울때도 있지만 ㅋㅋ 둘다 100퍼 만족하는 결혼이 어딨겠습니까 아직도 저희는 맞춰가는 단계인거죠

우밍 | (IP보기클릭)61.85.***.*** | 23.07.11 09:42

여자분이 원하는 게 확실히 지금보다는 상향된 조건인가봅니다. 1. 넌 결혼하면 집안일 안하겠다? 는 결국 너 나중에 집안일 많이 해줘야 된다,라는 거고 2. 하루종일 게임만 하냐? 는 게임 말고 나랑 좀 더 놀아주고 뭔가 둘이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봐라, 또는 내가 하는 거 너도 같이 하자, 라는거고(그럼 여성분 취미는 뭕 궁금하네요?) 3. 이게 재밌던데 나는 지금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있다-넌 꼭 당장 돈이 필요해야 일하겠네? 이건 한마디로 지금 님이 버는 돈은 결혼해서 (만족스럽게)살기에 부족하다, 이거거든요. 여자분 눈이 높고, 너무 바라는 게 많습니다. 저라면 결혼은 힘들 것 같아요.

미칭개비 | (IP보기클릭)116.127.***.*** | 23.07.11 13:54
미칭개비

싸우지 마시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세요. 넌 지금 내가(내 상황과 벌이가) 너의 기준에 모자라다는 거지? 이렇게요.

미칭개비 | (IP보기클릭)116.127.***.*** | 23.07.11 13:55

걍 오며 가며 할 수 있는 잔소리구만... 엄마가 방 치운다? 하루종일 게임한다? 당연히 걍 할 수 있는 소리인데 걍 대충 애교로 받아넘기면 될걸 뭘 해명까지 해여 그걸...

도파민과다 | (IP보기클릭)175.113.***.*** | 23.07.11 14:20

한번 쌔게 잡아주지 않으면 저거 절대 안바뀜 ㅋ

DokeVv | (IP보기클릭)121.111.***.*** | 23.07.12 10:59

https://www.youtube.com/shorts/94m5K2dqMvk 이 영상을 안보여드릴수가 없네요

스이_ | (IP보기클릭)175.193.***.*** | 23.07.12 19:38

너를 퐁퐁이로 만들고 싶어서 그래

루리웹-0633612681 | (IP보기클릭)106.249.***.*** | 23.07.13 10:05

여자친구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지적하고 항상 역지사지 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게 안받아들여지면 내로남불 인정안하고 계속싸움

하늘을바라봐1 | (IP보기클릭)58.151.***.*** | 23.07.13 15:35

여자분이 자기가 모르는 것에 엄청 공포심을 가지는 것에 비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네요;; 사실 경험하면 다 해결되는거긴 해서... 이정도 수준이면 뭐 해명도 소용없습니다. '쫄지마' 내지는 '불안한거 아는데 걱정하지 마'한마디로 최대한 정리하십쇼. 되려 이런 성격 여성은 아예 생각 하나도 안하고 끌려다니는 쪽을 훨씬 더 좋아합니다. 대신 님이 결정할게 상당히 많아지겠지만요.

김모조 | (IP보기클릭)106.246.***.*** | 23.07.14 10:11

혹시 여자친구분 INTJ인가요? 제 전 여친이랑 너무 똑같아서요;;;

루리웹-2610256132 | (IP보기클릭)223.39.***.*** | 23.07.14 18:25

저런 여자와 결혼하면 인생 폭망.

연쇄생인마 | (IP보기클릭)115.21.***.*** | 23.07.21 10:42

조상님께서 지금 도움주시는 것 같은데요... 시그널을 이렇게 주시는데...

없는데요 | (IP보기클릭)112.216.***.*** | 23.07.21 12:01

장거리연애랑 아무 상관도 없는 그냥 여자쪽 문제입니다. 뭐 한마디 할때마다 확대해석해서 지가 생각하는 쪽으로 끌고 가려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그래, 결혼은 어찌 한다 칩시다. 애 낳으면 그 애한테도 저렇게 가스라이팅 해서 끔찍할 결과 나올게 뻔함.

아틴 | (IP보기클릭)120.50.***.*** | 23.07.21 15:22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가...이 사람과 평생을 같이 해야 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호랑호야S | (IP보기클릭)218.152.***.*** | 23.07.21 16:05

부정적인 말만 하는 사람이랑 같이 사는거 아닙니다. 본인 인생까지 망가져요.

Snake0 | (IP보기클릭)121.162.***.*** | 23.07.21 16:06

헤어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빅세스코맨김재규 | (IP보기클릭)180.81.***.*** | 23.07.24 10:49

결혼을 전제로 만나시는거면 고민을 많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저는 기혼자고 결혼은 애정과 신뢰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긴 글을 읽고나니 드는생각은 서로의 신뢰의 부족으로 보였습니다. 신뢰는 일방적인 신뢰관계를 형성할순 있지만 사실 그건 잘못된 관계형성입니다. 그로인해서 작성자님의 스트레스가 세월이 흐르면서 더더욱 가중될것으로 보이네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행복한삶을 이끌어나가시길 빕니다.

이동준짱천재 | (IP보기클릭)203.243.***.*** | 23.07.28 15:34

제발..제발 방생 하지 말고 꼭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세염

【화이트핸드】 | (IP보기클릭)124.58.***.*** | 23.08.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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