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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사건건 반대하는 아내

일시 추천 조회 12333 댓글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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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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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잘먹고잘살자고 그러는거 같은데 햄복하게 사세요 싸우지마시고
gonzom | (IP보기클릭)115.94.***.*** | 23.09.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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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썰이 없어서 확실치는 않지만 "꼭 그걸 사야겠어? 어쩌구 저쩌구" 뒷말이 더 있는게 아니라 "꼭 그걸 해야겠어?" 라는 질문 선에서 끝난다면 나를 한번 납득시켜봐라. 혹은 한번 더 고민해봐라 식일수도 있습니다.
라이트트윈스 | (IP보기클릭)1.222.***.*** | 23.09.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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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 입장에서는 님이 요구한 사항이 집안에 필요한게 아니라 본인이 필요한걸 요구하는 걸로 인식하는거같네요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marin08 | (IP보기클릭)39.7.***.*** | 23.09.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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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뭐 살까? 해서 반대했을때 짤없이 포기하는거 보면 아마 이게 나(너)에게 필요해?가 아닌 우리에게 필요해?가 먼저 이신거 같아요. 다음에 예를들어 우리에게 필요하다 는 식으로 강조를 하면서 우리 이거 정원 이쁘게 꾸미는게 어때? 자기도 꽃도 심고 하면 좋을거 같은데 라고 했을때도 반대를 한다면 그때는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너무 냅다 반대를 하니까 너무 위축이 되서 뭐 하나 사자, 하자는 말 꺼내기도 서운하고 위축된다고 (인터넷이나 컴퓨터방에 에어컨깔기는 일단 뒤로 미루고..)
라이트트윈스 | (IP보기클릭)1.222.***.*** | 23.09.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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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건은 좀 너무 하네요... 그건 써야죠
그레이브디거 | (IP보기클릭)221.162.***.*** | 23.09.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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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 입장에서는 님이 요구한 사항이 집안에 필요한게 아니라 본인이 필요한걸 요구하는 걸로 인식하는거같네요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marin08 | (IP보기클릭)39.7.***.*** | 23.09.25 13:06
marin08

그런거같긴해요ㅠㅠ

외노자mk2 | (IP보기클릭)210.163.***.*** | 23.09.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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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잘먹고잘살자고 그러는거 같은데 햄복하게 사세요 싸우지마시고

gonzom | (IP보기클릭)115.94.***.*** | 23.09.25 13:07
gonzom

따듯한말씀 감사합니다.

외노자mk2 | (IP보기클릭)210.163.***.*** | 23.09.25 13:10
외노자mk2

같은 외노자라 꼭 햄복하셨으면 좋겠어요

gonzom | (IP보기클릭)115.94.***.*** | 23.09.25 13:23
gonzom

병원도 반대하는데요?

세균맨~★ | (IP보기클릭)118.37.***.*** | 23.09.25 16:46
세균맨~★

외노자들은 항상 병원간다그러면 꾀병부린다고 들어서 저런소리 익숙해요

gonzom | (IP보기클릭)183.109.***.*** | 23.09.25 19:02

반대라기보다는 한번 더 재고해보라는 뜻에서 하는 말 아닌가 싶네요.

루리웹-2790869039 | (IP보기클릭)221.149.***.*** | 23.09.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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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뭐 살까? 해서 반대했을때 짤없이 포기하는거 보면 아마 이게 나(너)에게 필요해?가 아닌 우리에게 필요해?가 먼저 이신거 같아요. 다음에 예를들어 우리에게 필요하다 는 식으로 강조를 하면서 우리 이거 정원 이쁘게 꾸미는게 어때? 자기도 꽃도 심고 하면 좋을거 같은데 라고 했을때도 반대를 한다면 그때는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너무 냅다 반대를 하니까 너무 위축이 되서 뭐 하나 사자, 하자는 말 꺼내기도 서운하고 위축된다고 (인터넷이나 컴퓨터방에 에어컨깔기는 일단 뒤로 미루고..)

라이트트윈스 | (IP보기클릭)1.222.***.*** | 23.09.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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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트윈스

자세한 썰이 없어서 확실치는 않지만 "꼭 그걸 사야겠어? 어쩌구 저쩌구" 뒷말이 더 있는게 아니라 "꼭 그걸 해야겠어?" 라는 질문 선에서 끝난다면 나를 한번 납득시켜봐라. 혹은 한번 더 고민해봐라 식일수도 있습니다.

라이트트윈스 | (IP보기클릭)1.222.***.*** | 23.09.25 13:15

그러면 더 납득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들어가는 비용 얻는 효과 기존 효과 대비 장점 및 부담 현재 우리의 보유 자원 기존안 대로 갔을때의 위기상황 납듭되게 해야죠.

hapines | (IP보기클릭)121.135.***.*** | 23.09.25 13:17
hapines

'무논리 반대'라기 보다는 '이해가 안되는데 결제 도장을 찍을 수 없다'라고 하는 느낌이라서. 회사 대표라고 쳤을때 직원이 갑자기 홍보비로 1억을 써야한다고 결제해달라고 하는 느낌. '그거 꼭 해야해?', '그게 맞아?', '어떻게 그렇게 돼?' 도장 받으시려면 앞에서 PPT 하셔야 합니다. 와이프가 재무관리 하시는거죠?

hapines | (IP보기클릭)121.135.***.*** | 23.09.25 14:02
hapines

아픈것도 그전에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안갔는데 이번에는 가야겠다고 이야기 하신것 아님? 그러면 둘의 차이점을 이야기 해주세요. 정 안되면 '그동안은 그래도 참았는데 이번에는 좀 느낌이 이상하다.' 아니면 울면서 '정말 아파.'라던가. 설명을 매우 많이 요구하는 사람이 있어요. 납득될때까지 요구하는 사람. 그런 사람과 같이 일하던지 살던지 지낸다면 그때마다 PPT 하셔야함.

hapines | (IP보기클릭)121.135.***.*** | 23.09.25 15:38

돈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물어 보는 것 같습니다. 만약 돈 안드는 걸 한다고 했을때도 같은 반응이면 좀 문제가 있네요. 근데 돈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만 그런 반응이면... 꽤 일반적인 반응 입니다.

그레이브디거 | (IP보기클릭)221.162.***.*** | 23.09.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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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건은 좀 너무 하네요... 그건 써야죠

그레이브디거 | (IP보기클릭)221.162.***.*** | 23.09.25 13:20

다른건 다 몰라도 아파서 병원간다는데 그걸 반대하는건 아무리봐도 좀 그렇지 않아요?

애진이 | (IP보기클릭)119.194.***.*** | 23.09.25 14:01

음 다른건 몰라도 병원건은 좀

Dr.Pepper | (IP보기클릭)121.167.***.*** | 23.09.25 14:02

그냥 아무 일 없는데 반대하진 않을 것 같은데 본인이 부인분의 말에 저렇게 하진 않았는지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케형 | (IP보기클릭)58.234.***.*** | 23.09.25 14:23

병원건은 저도 화 못참았을것 같네요

숨쉬어숨 | (IP보기클릭)1.236.***.*** | 23.09.25 14:31

꼭 해야겠어에 대해 반박을 못하는게 문제인거같은데요.. 에어컨문제는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는걸 아니깐 반박못한거 아님? 잔디문제도 버려진 공간에 돈을 써야한다면 그 이유를 설득 못하시는거 같은데요. 버려진 공간에 잔디가 있다면 뭘로 활용이 되는지 알수없고.. 해도 안쓸거 같은 상황이면 와이프말이 더 설득력있어보일테니깐요.. 병원 문제는 와이프가 잘못한거 같은데 어제라면 주말이고 주말 병원 연곳을 찾으러 다녀야 하니 하루 쉬고 낼가보는게 어떤지 물어본거일수도 있어서 싸우셨다면 와이프 주장도 들어보셨을텐데 병원도 무논리성 반대던가여?

겸둥현진 | (IP보기클릭)114.203.***.*** | 23.09.25 14:43

다른건 몰라도 병원에도 그러는건 좀 아니다 싶네요. 그리고 내로남불이 아니라는 것만이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필요나 느끼는건 다른데, 결국 기계적인 평등만 충족한다면 한쪽으로 강제로 맞춰져도 된다는 얘기가 되니까요. 부부중에 한쪽이 더위를 더 많이 탄다면 그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에 냉방을 더 신경쓸 수도 있는거고, 또 한쪽이 요리에 취미를 갖고 있다면 그에따른 물건들은 당연히 아닌 사람보다 더 필요로 하는거죠. 결국 기계적으로 기준이 평등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대화를 하고 서로의 필요나 생각을 이해한 다음 조정하고 합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극도로 짠돌이인 사람이, 자기에게도 똑같이 적용한다고 해서, 가족에게 극한의 구두쇠 생활패턴을 요구하는게 좋다고만은 할 수 없잖아요.

神算 | (IP보기클릭)58.228.***.*** | 23.09.25 15:33

아니 병원 간다는데 꼭 가야겠냐니 ㅋㅋㅋㅋㅋ 남도 아니고

루리웹-8822585764 | (IP보기클릭)113.131.***.*** | 23.09.25 15:50

병원도 그런데 먼저 빠른 인터넷 바꾸자고 하신 저렇게 하셨다고 한다면 저도 짜증 났을 듯 합니다. 저런게 쌓이시다가 병원 이야기에서 터지신것 같네요 ㅠㅠ 자주 많이 대화하셔야 될 것 같애요

교토갈매기 | (IP보기클릭)210.103.***.*** | 23.09.25 15:50

인생 즐겁자고 사는건데 몸이 아프면 병원 가는건 당연한거고 올핸 여름 에 너무 더워 에어컨 없으면 숨도 못쉬겠던데 오늘죽을지 내일죽을지 인생 모르는건데 너무 쓰는것도 안뙤지만 꼭 필요한건 사야지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

루리웹-8822585764 | (IP보기클릭)113.131.***.*** | 23.09.25 16:03

근데 그거는 좀 버릇? 같은거 일지도 모르겠네요 ... 제가 여자친구한테 그러거든요,...

루리웹-1262020007 | (IP보기클릭)112.151.***.*** | 23.09.25 16:09

다른거는 그럴수 있다 치는데... 병원을??? 어우....

다산=파산교주 | (IP보기클릭)1.255.***.*** | 23.09.25 16:22

솔직히 병원가서 진료받는것까지 상담해야할 이유가 있습니까? 전그걸 부인허락받고 가겠다는 생각도 좀 어이가 없는데요. 너무 우유부단하신거 아닌가요?

오레노피코 | (IP보기클릭)112.160.***.*** | 23.09.25 16:51

객관적으로 판단 하는듯 하네요. MBTI - T(논리)들이 좀 많이 그렇던데

루리웹-99999 | (IP보기클릭)211.205.***.*** | 23.09.25 16:52

우리 집사람도 조금 비슷한 성향이 있어요. 우리 집사람은 저게 약간 말버릇? 아니면 생각버릇? 같은 것이더라고요. 우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보는... 저에게 그러는 건 상관없는데 아이들한테는 좀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곤 있는데... 저게 생각보다 안 고쳐진다고 하더라고요.

자~출항이다! | (IP보기클릭)121.142.***.*** | 23.09.25 17:00

아버지가 저런 타입인데 기본적으로 저런 사람들은 태클 거는게 당연한(?)건줄 압니다. 성격은 나이들면 안고쳐져서 해결 방법이 별로 없는데 1.아예 서로 건들지 말자고 선을 긋는다.(그래도 잘 안지킬 확률이 높음) 2.똑같이 태클 걸면서 너도 이러지? 이제 그러지마.(이것도 적반하장 당할 확률 높음) 3.아예 눈에 안띄게(태클 걸 사이도 없이 조용히 빠르게 끝냄. 실질적으로 이게 제일 나음) 밖에 방법이 없더군요.

반박시니말이♪ | (IP보기클릭)223.39.***.*** | 23.09.25 17:07

병원 빼고는 다 필요 없는거는 맞습니다. 병원 가는건 타이레놀로 끝낼수 있어 보이고 꼭 지금 시간 없는데 가냐는거 아닐까 싶네요. 예를들어 친정식구 와서 밥 먹고 있는데 병원간다 그러면 그런 이야기 나올 수 있죠. 그런 말을 왜 했는지 아내랑 이야기를 해보세요. 싫어서 그런거라면 이혼까지도 생각 하셔야 겠죠.

늑대달리자 | (IP보기클릭)122.202.***.*** | 23.09.25 17:32

그래도 본인맘이 있는데 참기만 하면 화병생기니 진지하게 반대이유 한번 들어보세요

양파 파쇄기 | (IP보기클릭)219.255.***.*** | 23.09.25 17:54

이건 어떻게 봐야하냐면 아내가 자기꺼 살때는 척척 사면서 저러면 문제가 심각한거고 아내도 자기꺼도 잘안사면 오히려 문제가 더더 심각한거임 자기꺼 안사는건 내로남불이지만 자기꺼도 진짜 안사고 안쓰면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거임 그나마 가장 나은게 위에 사람들 말처럼 습관적으로 부정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 그냥 이사람은 매사에 부정부터 하는구나 하고 넘어가면됩니다 근데 자기꺼 사면서 그러는거 자기꺼도 안사면서 그러는건 문제가 좀 심각하다고 봅니다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19.201.***.*** | 23.09.25 19:01

혹시 아내분이 드라마나 영화를 자주 보시나요? 간혹가다가 인생을 드라마에서 배우는 사람이 있는데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보통 반대하는 사람이 똑똑하고 현명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걸 흉내내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영화에서 보는 '네 이놈!!~~~'을 현실에서 해보고 싶은 거죠. 그런 사람이 있어? 하는데 실제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무조건 반대하는데 실제로 해보면 되는 경우도 많고 그냥 대화를 하고 싶은데 지식이나 이야깃 거리가 없으면 우선 반대하고 보는 거죠 실제로 현실은 해보면 되는 경우 보다는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되면 '거봐. 내가 뭐라 그랬어' 하는 자세를 취할 겁니다.

유리탑 | (IP보기클릭)14.52.***.*** | 23.09.25 19:11

다른건 몰라도 병원건을 보면 이미 아내분은 냉랭하게 님을 보고 있는거 같은데요. 정말 평소에 상냥한거 맞나요??

개쌍마이웨이 | (IP보기클릭)220.120.***.*** | 23.09.25 19:32

비슷한 건인지는 모르겠으나 한번 참고해보세요. https://youtu.be/-DFlHRau38o?si=jwqWc_Qh1XYxL0gL

노란비니 | (IP보기클릭)222.120.***.*** | 23.09.25 19:51

근데 평범한 부부사이라면 먼저 챙겨주던데.. 본인 스스로 저런 성격이라 하니 고치긴힘들고 글쓴이분이 참고 살던지.. 해야.. (이런건 연애할때도 분명 나타났을테니 글쓴이 책임도 있음)

루리웹-8622958805 | (IP보기클릭)180.83.***.*** | 23.09.25 19:57

일단 반대의견 들으시고 본인 생각이랑 저울질을 같이해보는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 같구요 에어컨같이 기능적인건 한 번 물러 준 다음에 불편함이 한번 더 생기고 필요성이 확실해 졌을 때 확실하게 요구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 인조잔디는 서로 인조잔디를 설치했을 때의 상상도가 달라서 그럴 수도 있으니 한번 참고자료같은걸 제시해보세요 이건 사실 큰 돈 안들고 이쁘게 할 자신 있으면 그냥 멋대로 사비털어서 하셔도 될듯요 인터넷 선은 이미 깔았으니 불평은 얼마 안가셨을거고 전체적으로 아내분은 돈값을 하냐 안하냐에 촛점이 맞춰져있고 글쓴이분은 필요하다면 해야한다에 촛점이 맞춰져있으신 것 같은데 글쓴이분도 아내분 관점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절충안을 생각하시던가 꼭 필요한걸 선별해서 주장하시던가 하면 좋으실듯요

라이안 | (IP보기클릭)121.188.***.*** | 23.09.25 20:56

병원 가는거에 테클거는건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마치 직장에서 공금 써야할때 사장이 꼭 써야하냐 테클거는거하고 똑같은 취급인데 ㅋㅋ

무엘무엘무엘 | (IP보기클릭)124.5.***.*** | 23.09.25 21:23

돈보다 중요한건 건강이에요 남자건 여자건 병원간다는데 꼭 병원에 가야겠니하는건 잘못된 사고방식이에요 성격 고치세요 그리고 한달에 한개정도는 본인이 원하는건 살수있도록 협의하세요(금액정하고) 유도리도 정도껏 있어야지 ㅋㅋㅋㅋㅋ

루리웹-8822585764 | (IP보기클릭)113.131.***.*** | 23.09.25 22:02

입장바꿔 생각해 보세요 본인이 아픈데 배우자가 병원 꼭 가야겠니하면 기분이 어떨지 남도 그렇게 안해요 그런거 챙겨주라고 있는게 배우자 아니에요? 아우 답답해...어쨋든 몸이 안좋은면 병원 가는건 기본상식이니 알고계세여 ㅋㅋㅋㅋㅋ

루리웹-8822585764 | (IP보기클릭)113.131.***.*** | 23.09.25 22:11

농담 아니고 성인 ADHD 일수도 있어요.. 특징이 뭐냐면? 여러가지 특징이 있는데 우선순위가 뭔지 모릅니다.. 몸아프고 병원가는거는 당연한 거 잖아요? 근데 뭐가 중요한지 몰라요. 아픈게 중요 한건 지 아니면 그걸 떠나서 그냥 자기 의견이 중요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고집이 셉니다. 집안일이나 여러가지 결정을 해야 되잖아요. 그러면 수가 1,23,4 여러가지 경우가 있는데 거기에서 상대방과 대화를 해서 서로서로 좋은 중간을 선택할수 가 있는데 그런게 없고 자기가 원하는 단 하나를 원합니다. out of box 라고 영어 표현에 기존 생각을 깬다는 그런의미가 있는데 이런걸 못해요. 자기가 편하고 자기 생각만 주장하게 되요. 그래서 상대방이 챙겨주고 배려 해줘도 이런걸 모릅니다. 그냥 자기 의견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고지식하고 고집이세게 됩니다. 다른 외부에 관심이 없게되요. 그리고 상대방이 무슨 의견을 내면 피해의식이나 자기가 피해를 입는다는 생각을 해서 다 거부해요. 농담아니고 정신의학과 가서 상담하세요. 왜 아냐? 제 아내가 ADHD 입니다 ㅋㅋㅋ 미국 사람인데 ADHD라서 고집 엄청 쎄요. 대화 이런거 상관 없고 진단 받아야해요. 아니면 제3자한테 상담을 받던가요. 그 유투브 보니까 어떤 아저씨가 ADHD 인걸 알고 약을 먹었는데 예전에는 엘레베이터 탈때 다른사람 있는 줄도 모르고 탔는데 약먹으면서 다른 사람도 신경쓰고 인식하게 됬다고 하더라고요.

초코송이맛있다 | (IP보기클릭)218.155.***.*** | 23.09.25 22:39
초코송이맛있다

저도 이 의견에 동의 백만번

SongHANA | (IP보기클릭)106.101.***.*** | 23.09.26 09:03
초코송이맛있다

저도 이 의견에 백퍼 동의

루리웹-8822585764 | (IP보기클릭)113.131.***.*** | 23.09.26 16:20
초코송이맛있다

마누라가 평소 ADHD기질이있는거같은데 맞는말씀인거같네요...

외노자mk2 | (IP보기클릭)210.163.***.*** | 23.10.23 15:55
외노자mk2

제 와이프는 원래 ADHD 있었던거 같은데 코로나때문에 외국인이니까 더더욱 밖에도 못나가고 스트레스 받고 해서 공황장애 , 불안장에 비스무리하게 와셔 너무 심각한거 같아서 제가 정신의학과 보내니까 가서 뇌파 같은것도 찍고 검사하고 하니 ADHD라고 약먹고 한 1년 반? 2년 먹고 지금은 임신 준비때문에 안먹는데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정상적으로 생활하고요. 정신의학과 같은데 보면 커플상담 같은것도 하니까 같이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나중에 더 한쪽이 힘들어져요.

초코송이맛있다 | (IP보기클릭)118.235.***.*** | 23.10.23 17:37

이건 아내말도 들어봐야 알겠는데?

매지션스레드 | (IP보기클릭)63.170.***.*** | 23.09.25 22:56

이게 꼭 아내말을 들어봐야 알수있는문제인가?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아프면 병원 가야한다는건 기본 상식이에여 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8822585764 | (IP보기클릭)113.131.***.*** | 23.09.25 23:04

아픈데 병원 가는거 뭐라하는게 제일 큰 쟁점인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몸이 않좋다 했더라도 꼭 병원 가야겠어 라고 말하는게 정상일까?

루리웹-0442836240 | (IP보기클릭)113.131.***.*** | 23.09.26 07:20

입장 바꿔 생각해 봐라 내가 몸이 좀 않좋아 했을때 꼭 병원 가야겠어 하면 기분이 좋겠어? 배우자가 이럴때 괞찮아? 라고 한마디 하는게 정상이지 그러면 배우자가 왜 있는건데? 서로 돕고 살아야 하라고 있는게 배우잔데 남도 꼭 병원가야겠어라고 안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0442836240 | (IP보기클릭)113.131.***.*** | 23.09.26 07:36

이래서 결혼할때 경제권은 반반 가져야 됨 병원 가는것도 허락맏고 가야하면 그게 사람 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8822585764 | (IP보기클릭)113.131.***.*** | 23.09.26 07:52

뭔가 내용이 빠진 느낌인데 "꼭 그걸 사야겠어?" 라고 물어보는 순간 왜 대화가 끝나죠?? 광회선 같은 경우도 집에서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보는데 인터넷이 느려서 끊어진다거나, 집에 컴퓨터가 많아서 여러명이 함께 쓰려면 광회선이 되어야 한다던가, 그 이하의 제품과 얼마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 가성비가 광회선이 훨씬 좋다던가 대화가 이어지는게 정상 아닌가요?

루리웹-1752712738 | (IP보기클릭)58.79.***.*** | 23.09.26 14:11
루리웹-1752712738

이런 이유로 필요하다고 말을하면 입을 다물어버립니다. ㅠㅠ

외노자mk2 | (IP보기클릭)210.163.***.*** | 23.10.23 15:55

그런 식으로 대화하는 사람에게는 간단하게요. "그래 꼭 필요하다"하고 이유를 말 안하고 똑같이 우기면 됩니다. 벽에는 벽으로 대응하면 되는 것이죠.

hyuri00111 | (IP보기클릭)222.118.***.*** | 23.09.26 15:21

맞벌이시면 돈을 반반관리하시고 남편이 돈 버시면 남편이 돈관리 하세요 여자가 돈벌면 여자가 관리하고 그대신 적금은 꼭 넣으시고요 ㅎ 300벌고 30만원 받는다는 예기를 주변에서 너무 들어서 ...절대 그렇게 사시면 안되요

루리웹-8822585764 | (IP보기클릭)113.131.***.*** | 23.09.26 16:36

결혼전에 무조건 경제권에 대해서 서로 약속을 해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평생 속앓이 합니다~~

루리웹-1011761673 | (IP보기클릭)211.118.***.*** | 23.09.26 17:35

이 현상에 대해서 진지하게 둘이 대화를 나눠보세요 고민글 쓴것처럼 물어보면 됨

sigurudo | (IP보기클릭)183.96.***.*** | 23.09.26 17:38

잘은 모르겠지만 한 번 반대로 의견을 구해보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정원같은 경우 '있잖아 저번에 산책하면서 꽃을 봤더니 우리 정원 떠오르더라구. 그래서 나는 인조잔디 깔고 어쩌구 하는거 한 번 생각해봤는데. 자기는 정원으로 뭐 한다하면 하고싶은거 있어?' 이런 식으로?

hotsun456 | (IP보기클릭)112.186.***.*** | 23.09.27 00:47

그래도 해야해? 이렇게 하면 단순하게 필요해 라고 하심 될거 같은데요??

루리웹-2696049156 | (IP보기클릭)36.38.***.*** | 23.10.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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