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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0대는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게 좋을끼요?

일시 추천 조회 1945 댓글수 33 프로필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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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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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안되면 알바라도 많이해서 과로사로 죽을 예정이나 일부러 장애인이 되기 위해 팔다리 하나를 없앨예정이나 때밀이라도 해서 살아갈 예정이었습니다. ===== 뭔가 착각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현실은 게임이 아니라서 무작정 열심히 한다고 레벨업이 되는게 아닙니다.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요 '다치지 않게 열심히 하는거'가 좋은거에요. 운동을 한번 배워보시면 제일 먼저 배우는게 '다치지 않는 법' 입니다. 어느 운동이든 마찬가지에요. '이렇게 하면 다칩니다.' 를 알아야 안 다치는 법을 알거든요. 그렇게 하고 나서 운동을 배워요. 에세이 종류도 좋지만, 좋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좋은 책이란 한국인일것/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일것/ 자신의 미래비전과 맞을 것/ 많은 사람이 봤을 것 입니다. 참고로 해외서적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외국은 기본적으로 자본주의 개인주의고 실력주의인 반면 한국은 실력보다 인성이나 인맥.... 학연등이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한국도 대기업 취업경쟁률이 3대 1이 역대 최고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이건 책을 많이 읽어보면 가려내는게 가능할 겁니다. 너무 비현실적이거나, 급격한 성공을 언급하면 가짜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책에 매몰되지 마세요. 책은 작가라는 신이 창조한 완벽한 세상입니다. 책을 기준으로 세상을 보면, 불완전한 인간 천지이기 때문에 사람을 내려다보게 되는데, 그 태도가 주위 사람에게 여실히 전해집니다. 그러다가 잘 안되면 아주 꼴 좋게 되죠.
유리탑 | (IP보기클릭)14.52.***.*** | 23.12.1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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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대학나온 20대의 작문 실력이라는게 놀랍다.
머헤라 | (IP보기클릭)223.62.***.*** | 23.12.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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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실력으로 승부보는게 좋은데 === ㄴ여기서 이미 망한덧. '실력으로 승부 본다'.... 말은 좋은데 타인의 실력을 평가할 수준의 사람은 대학교수나 해당 업계 권위자 정도입니다. 그런 사람을 님이 접촉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게 아니면 신문이나 방송에 나와야 합니다. 그 이외에는 타인의 실력을 평가할 수준이 된다면 본인이 직접 합니다. 그리고 실력이 좋은 것과 그 실력에 돈을 지불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돈을 지불하려면 싯가.... 시중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야 하거든요. 사설 as업체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대겹as센터 가는 것 처럼요. '돈을 받아낸다.'....이게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기준으로는 지출이 발생하면 회의등 '쟤한테 돈을 줘야하는 이유'를 모두에게 설득시켜야 하는데 그 중 가장 쉬운 것이 학벌입니다. 파이팅 입니다.
유리탑 | (IP보기클릭)14.52.***.*** | 23.12.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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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글 너무 무서운데요...에세이가 아니라 다른 책들을 보시는게 더 보탬이 될 거 같은데.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들은 알바로 과로사나 장애인이 되려고 팔다리를 자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부나 정보습득, 타인의 조언을 얻는데 있어 최소한 어느정도 보편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그 습득한 것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써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계발서가 욕을 많이 먹긴 하지만,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겐 나름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자기계발-처세술/삶의자세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인 '세이노의 가르침',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같은 책들을 보고 먼저 생각의 정리,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삶의 태도나 방향성을 한번 다시 검토 해보시는건 어떨지 싶습니다.
*하쿠나마타타* | (IP보기클릭)121.88.***.*** | 23.12.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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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라기엔 너무 중2병 느낌 나는 글인데... 알바 과로사? 팔다리 장애? 내가 이만큼 힘들다 어필하시는건지;; 게다가 열심히 일하시는 때밀이 분들은 왜 욕보이시나요 ㅡㅡ.... 이상한 생각 하지 마시고, 당장 알바 구인 어플 키고 알바부터 구하세요.
도파민과다 | (IP보기클릭)175.113.***.*** | 23.12.18 17:31

여담으로, 진로 탐색을 하고 난후 적극적으로 진로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게 좋아하는 분야에 한해서라면요. 타과전공중 컨벤션과목이 있는데 궁금한건 교수님에게 질문하거나 하는등 진로 탐색을 나름 하고 있습니다.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218.147.***.*** | 23.12.16 21:12

거창하게 표현해서 엔지니어가 되려면.. 기술이 있어야합니다. 관심이 많고 개인 취미로 잘한다 생각하고 실제로 잘한다고 해도.. 남에 회사에서 실무를 하는데 그걸 증명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년생때는 자격증이다 뭐다... 이런걸 따는거고 경력직이 되어갈 수록 이직할때 포트폴리오를 만드는거죠... 말씀하신대로 뭔가 자격증이나 교육이수 등이 "남"에 사업장에 "직원"으로 "취업"하는 방법입니다.. 취미나 관심이 많은걸 살리고 싶으면 관력 학과 졸업이라도 해야 할 듯 합니다.. 아니라면 자영업을 해야죠.. 제가 뭐라고 길을 제시할 순 없지만.. 댓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ㅋ

캡틴패럴 | (IP보기클릭)182.219.***.*** | 23.12.16 21:15

좋게 포장해서 다양한 경험이고, 까놓고 보면 얕고 좁은 경험 여럿이죠. 본인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목표를 찾으시고 직무에 맞는, 직무에 필요로 하는 경험을 쌓으세요.

북극의고기 | (IP보기클릭)121.181.***.*** | 23.12.16 22:20

다양한 경험을 해 보면 소위 말하는 "일머리" 라는건 어느정도 생깁니다.

양파양파 | (IP보기클릭)1.33.***.*** | 23.12.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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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글 너무 무서운데요...에세이가 아니라 다른 책들을 보시는게 더 보탬이 될 거 같은데.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들은 알바로 과로사나 장애인이 되려고 팔다리를 자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부나 정보습득, 타인의 조언을 얻는데 있어 최소한 어느정도 보편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그 습득한 것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써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계발서가 욕을 많이 먹긴 하지만,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겐 나름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자기계발-처세술/삶의자세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인 '세이노의 가르침',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같은 책들을 보고 먼저 생각의 정리,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삶의 태도나 방향성을 한번 다시 검토 해보시는건 어떨지 싶습니다.

*하쿠나마타타* | (IP보기클릭)121.88.***.*** | 23.12.16 23:20

정말 죽으려는 인간들은 나 죽는다는 이야기 안 합니다. 거기다 디자인 업무야말로 대표적인 어중간한 재능으로는 인생만 빨아먹히는 직종이죠. 나머지도 답이 없기에는 매한가지인데요..

리만 러스 | (IP보기클릭)218.52.***.*** | 23.12.17 00:57
리만 러스

그럼 뭐가 좋은 선택일까요? 그걸 모르는데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218.147.***.*** | 23.12.17 12:16

20대는 진짜 꽉꽉 채워야함 20대 시간을 많이 버려보니까 그게 삶에 영향을 많이 주더라구요 30넘어서 뭘하려고하면 잘안됨 운동만 하더라도 20대때 운동하면 몸이 얼마나 잘크는데요 후유증도 별로없고 공부도 집중력있게 할수있고 이것저것 하라는 말은아니고 되도록이면 스케줄을 꽉꽉채우는게 좋음 아침부터 밤까지 바쁘게 살아야됨 그게 남는거임 거창하게 어떻게 하라는게 아니라 잘될때 많이 하라는말이죠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19.201.***.*** | 23.12.17 00:59
영영가는개불

내년에 30 되는 95년생 남자인데, 내년에 운동 해도 근육 키우는 거 가능 할까요? 제가 예전에 진해 해군 야교대(야전교육대)에서 물 웅덩이 있는 곳에 줄을 타잔처럼 타고 착지 하는 코스에서 빠졌는데 DI분께서 제가 팔힘 즉 근력이 약하다고 하셔서 그때 생각하면 왜 안했을 까 하는 후회감이 물 밀듯이 올라오네요 ㅠㅠㅠ

Rogue Agent | (IP보기클릭)211.51.***.*** | 23.12.17 17:55
Rogue Agent

30정도면 괜찬죠 나중에 진짜 해도 안될때 하면 힘듬 아직 젊을때 시작해서 몸을 늙어서 완성한다 생각하시면됨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19.201.***.*** | 23.12.17 20:30

그냥 제 경험으로는 뭐가 되었든 일단 부딪혀 보는 게 제일 좋았습니다. 그게 좋은 결과든 나쁜 결과든 어느 쪽으로도요.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거는 일단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서 음악, 서비스, 사무직, 노가다, 다양한 알바 등등 다 경험해 보고 지금은 미술 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실천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거창한 계획 세워도 결국 자잘한 실수나 실패는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걸 어떻게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는 게 더 중요한 거죠. 유튜브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인생 조언이 있는데 뭐.. 시간 나시면 한번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암만 복잡하게 생각해봤자 결국 실행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습니다.

JAE-S | (IP보기클릭)49.142.***.*** | 23.12.17 01:01
JAE-S

답변 감사합니다. 그 많은 일들을 해내는데 몇년이 걸리셨나요? 실행할려고 최근 노력중이기는 하나 남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걸 느끼고는 합니다.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218.147.***.*** | 23.12.17 21:04
루리웹-2868702202

10년 좀 넘게 걸리지 않았나 싶네요. 근데 말이 10년이지 그냥 다른분들처럼 똑같이 다음 계획을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가다보니 그렇게 시간이 지났네요. 지금 미술일을 하고 있는데, 미술일을 하려면 어떤 직업이 있는지 알아보고, 어떤 회사가 있는지 알아보고, 거기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직업에 종사하시는 프로분께 메일 보내서 조언도 받아보고. 그러면서 계획 만들고 그걸 실행하면서 이뤄가는거죠. 지금도 계속 진행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게 너무 많거든요. 스파인도 해보고 싶고 블렌더도 만들어보고 싶고. 3d 프린터로 자작 피규어같은거도 만들어보고 싶고.. 현실과 타협하면서 조금씩 이뤄가다보면 이게 또 상당히 보람찹니다.

JAE-S | (IP보기클릭)49.142.***.*** | 23.12.17 21:54
JAE-S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현실과 타협하는 점은 어떤 점을 말하는 건가요? 예시적으로 스펙을 쌓아도 남들처럼 못하니 공장에 가서 돈부터 버는걸 시작해 자기계발을 하는 것도 타협이나 스펙이 낮으니 낮은 회사부터 시작해 거기서 10년동안 계속있는것도 타협이라 볼 수 있나요?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218.147.***.*** | 23.12.17 23:55
루리웹-2868702202

뭐든 그렇습니다. 전반적으로 시간, 금전, 몸 상태 등등 모두 포함하죠. 돈이 부족하면 일을 하면서 주말에 학원을 다니던가 독학을 하던가, 나라사랑 카드도 활용해보는것이고. 시간이 부족하면 잠을 포기하던가 해야하죠. 몸이 안 좋으면 건강부터 우선순위가 되는것이구요. 낮은 회사면 중소기업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대기업을 목표로 삼으신다면 어떻게 대기업에 들어가야 하는지부터 알아보셔야겠죠. 결국 본인 상황은 본인이 제일 잘 알기 때문에 그 상황에 맞춰서 뭐든 시작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막상 실행해보면 별 거 없는걸 깨닫죠. 그 과정의 반복일 뿐입니다. 실수 생기면 고치면 되는거고 실패했으면 원인 알아보고 다시 도전하는거고 뭐 그런거죠. 근데 쥐뿔도 한것도 없는데 거창한 계획만 쫒는다면 그건 멍청한거구요.

JAE-S | (IP보기클릭)49.142.***.*** | 23.12.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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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안되면 알바라도 많이해서 과로사로 죽을 예정이나 일부러 장애인이 되기 위해 팔다리 하나를 없앨예정이나 때밀이라도 해서 살아갈 예정이었습니다. ===== 뭔가 착각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현실은 게임이 아니라서 무작정 열심히 한다고 레벨업이 되는게 아닙니다.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요 '다치지 않게 열심히 하는거'가 좋은거에요. 운동을 한번 배워보시면 제일 먼저 배우는게 '다치지 않는 법' 입니다. 어느 운동이든 마찬가지에요. '이렇게 하면 다칩니다.' 를 알아야 안 다치는 법을 알거든요. 그렇게 하고 나서 운동을 배워요. 에세이 종류도 좋지만, 좋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좋은 책이란 한국인일것/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일것/ 자신의 미래비전과 맞을 것/ 많은 사람이 봤을 것 입니다. 참고로 해외서적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외국은 기본적으로 자본주의 개인주의고 실력주의인 반면 한국은 실력보다 인성이나 인맥.... 학연등이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한국도 대기업 취업경쟁률이 3대 1이 역대 최고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이건 책을 많이 읽어보면 가려내는게 가능할 겁니다. 너무 비현실적이거나, 급격한 성공을 언급하면 가짜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책에 매몰되지 마세요. 책은 작가라는 신이 창조한 완벽한 세상입니다. 책을 기준으로 세상을 보면, 불완전한 인간 천지이기 때문에 사람을 내려다보게 되는데, 그 태도가 주위 사람에게 여실히 전해집니다. 그러다가 잘 안되면 아주 꼴 좋게 되죠.

유리탑 | (IP보기클릭)14.52.***.*** | 23.12.17 02:41
유리탑

맞습니다. 책만 하도 읽어서 인생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저는 실력으로 승부보는게 좋은데 학벌이나 인맥등이 필요한 걸 보면 갑갑한 상황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218.147.***.*** | 23.12.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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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868702202

저는 실력으로 승부보는게 좋은데 === ㄴ여기서 이미 망한덧. '실력으로 승부 본다'.... 말은 좋은데 타인의 실력을 평가할 수준의 사람은 대학교수나 해당 업계 권위자 정도입니다. 그런 사람을 님이 접촉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게 아니면 신문이나 방송에 나와야 합니다. 그 이외에는 타인의 실력을 평가할 수준이 된다면 본인이 직접 합니다. 그리고 실력이 좋은 것과 그 실력에 돈을 지불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돈을 지불하려면 싯가.... 시중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야 하거든요. 사설 as업체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대겹as센터 가는 것 처럼요. '돈을 받아낸다.'....이게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기준으로는 지출이 발생하면 회의등 '쟤한테 돈을 줘야하는 이유'를 모두에게 설득시켜야 하는데 그 중 가장 쉬운 것이 학벌입니다. 파이팅 입니다.

유리탑 | (IP보기클릭)14.52.***.*** | 23.12.17 21:08

글쓴님이 자기 밥벌이를 하게되면 부정적인 생각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될겁니다.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재밌고 즐거운 생각을 하며 살아보세요.ㅎ 곧 크리스마스이니 자기자신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시고 따뜻하고 행복가득한 연말연시되세요😊

경비대장 | (IP보기클릭)121.186.***.*** | 23.12.17 05:3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일베.충 박멸

돈은 없고 어차피 부모님하고 뜻이 안 맞아서 자취할 비용 마련중입니다. 중소도 문과면 학벌 볼텐데 최하급 대학이라 볼 필요가 없죠. 평생 버티는 일을 모르니까 일을 다양하게 해보거 결정해보는데 그럴려면 사회경험이 필요하죠. 근데 그 사회경험중 하나인 알바가 있는데 그걸 못하니까 오히려 더 답답하죠.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218.147.***.*** | 23.12.17 12:15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해도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거 같네요 내가 가진 성격 생각 그리고 체력등 건강적인 부분까지 다 이유가 있어 여태 이렇게 온 것이고 그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을 해왔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거든요 예시로 타임루프를 소재로 사용한 창작물들을 보면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에 손을 대었는데도 오히려 같은 결과만 반복되거나 더 안좋은 결과값만 나오는 내용이 상당히 많지요? 그게 시간만 어떻게 한다고 해서 사람은 본질적으로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냥 너무 스트레스를 몰아 자신을 정신적으로 몰아세우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인지하고만 사는 것도 때로는 큰 도움이 됩니다

전열보병 | (IP보기클릭)114.205.***.*** | 23.12.17 23:56
전열보병

고맙습니다. 근데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하는건 이제라도 더 해볼려고요. 부모님 곁을 떠나서 해봐야 제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일인지 알 수 있거든요. 도전이 두려워서 가만히 있었던 적이 있는데 어느날 그 일을 시도해보니 별거 아니였더라고요. 그냥 용기가 부족한 것 같았어요. 시간은 정말 금인데 자꾸 과거가 후회되고 공부는 못하거나 안하더라도 직업체험이나 관련활동을 더 열심히 했더라면 찾았는지도 모르죠. 있는그대로 인지할수도 있지만 저에대해서 모르니 주변 사람들이 보는 나는 어떨지 평가해도 저에 대해 알수 있을 것 같아요.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118.235.***.*** | 23.12.18 03:10

대외활동 블로그 팔로워나 일평균 방문자 수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sns 관련해서 좀 해본 것이 있어 얼마나 인지도를 얼마만에 쌓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난폭한범고래 | (IP보기클릭)50.46.***.*** | 23.12.18 03:38
난폭한범고래

늦은 시간에 답변드립니다. Sns 100만명이나 100명은 아니지만 일평균 16조회에 블로그는 13명정도입니다. 처음 해보는 활동에 이것조차 감지덕지라고 느끼지 만요.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218.147.***.*** | 23.12.25 02:36
루리웹-2868702202

일단 팔로워 500명부터 만들고 이야기 합시다.... 조회수가 참담하네요.....

난폭한범고래 | (IP보기클릭)50.46.***.*** | 23.12.26 21:17

23살 여대생이 뭔 이런 정신나간 글을..

서르 | (IP보기클릭)211.171.***.*** | 23.12.18 10:55

뭐이리 글이 극단적이예요 이상한 소리 그만하고 밖에 나가서 아무일이나 해보세요 하다보면 흘러흘러 본인에게 맞는 일을 하게 됩니다.

왓콤 | (IP보기클릭)124.198.***.*** | 23.12.18 11:24
왓콤

감사합니다. 그러나, 알바 모집 공고를 내어도 안 구해지네요. 그래도 열심히 도전해보는게 좋겠죠?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218.147.***.*** | 23.12.25 02:36

에휴.. 정신 차리세요

고전게임성애자 | (IP보기클릭)124.60.***.*** | 23.12.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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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대학나온 20대의 작문 실력이라는게 놀랍다.

머헤라 | (IP보기클릭)223.62.***.*** | 23.12.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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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라기엔 너무 중2병 느낌 나는 글인데... 알바 과로사? 팔다리 장애? 내가 이만큼 힘들다 어필하시는건지;; 게다가 열심히 일하시는 때밀이 분들은 왜 욕보이시나요 ㅡㅡ.... 이상한 생각 하지 마시고, 당장 알바 구인 어플 키고 알바부터 구하세요.

도파민과다 | (IP보기클릭)175.113.***.*** | 23.12.18 17:31
도파민과다

힘들다 어필하셨다고 느낄수도 있겠네요. 그럴 의도는 없었습니다. 알바과로사 팔다리 장애라고 말한건 오로지 돈에 대한 목적으로 말한 겁니다. 알바로 인해 과로사로 하더라도 적어도 돈을 버는 행위가 있었고 장애같은 경우는 막나가기는 했네요. 때밀이를 욕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때를 잘 밀기도 하고 직업적으로 생각을 하고는 있었습니다.

루리웹-2868702202 | (IP보기클릭)218.147.***.*** | 23.12.25 02:39

누구나 좋아하는 게 있죠, 근데 그 좋아하는 걸 하면서 돈을 벌고 먹고 살려면 남들보다 몇십배는 더 노력해야 하고요 그걸 할 자신이 없으면 해야 하는걸 하는거죠. 만약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다면 자격증 공부라도 아무거나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적성에 맞는 게 보일 겁니다.

루리웹-2833091338 | (IP보기클릭)112.154.***.*** | 23.12.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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