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에 해외 영업직 신입 구직자입니다.
1. 면접 15분 봄 9~6시 근무 연봉 2800만원 (정규직)
20대 위주 인원수 8명 중소기업 연 매출 33억
이 곳에서는 면접 볼 때 저를 칭찬을 엄청해주고 별로 묻지도 않았습니다
어학점수가 괜찮아서 영어는 알아서 하시겠지~라는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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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70분 봄 8시~6시 근무 연봉 3200만원 (3개월 계약직 이후 정규직 전환)
30대 위주 인원수 24명 연 매출 240억 중소기업
첫번째 회사에 비해 회사도 엄청크고 엄청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진짜 70분 내내 뭐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면접 본 기업이였는데, 누가 이력서에 사진도 없이 올리냐 부터
자기소개서에 기본적인 형식이 있는데 저는 그거에 맞는게 하나도 없다
이런건 다른 기업갈때도 유의해야한다고 엄청 조언을 해준 곳 입니다.
엄청난 압박면접에,
저보고 영어 자신있냐길래 자신있다고 말하니,
자기들 사이트에 올려둔 카탈로그를 읽어보라고 해석 해봐라고 시켜서
읽고 해석을 하니, 이렇게 영어를 못하는데 자격증은 어떻게 땃냐고 묻고..
그런데 그게 진짜 안타까워서 물어본듯한 느낌입니다.
비지니스 메일은 쓸 줄 아냐,
자기들 회사에 대해 조사해온게 뭔지 물어보고, 그게 조사해온거의 전부 다냐? 부터
직무에 대한 질문도 많이하고, 유통이 뭔지 영업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저의 강점이 뭔지, 회사에 들어오고 싶은 이유가 뭔지
솔직히 아무 회사나 걸려라고 막 넣은거 아니냐 등 저를 엄청 몰아 붙이면서
계속 저의 강점을 끄집어 내줄려는 느낌이였습니다.
위의 길을 선택하면 그냥 저냥 순탄하지만 변화가 없는 길 일테고,
밑의 길은 진짜 하루하루가 지옥에 너무 힘들것 같은데 자기 발전을 위해서라면 도전을 해야하나 싶습니다...
직장을 다녀보신 인생 선배로써 어떤 길을 선택하는게 좋을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되면 2번 이죠 진짜 이력서에 사진도 안넣고 보내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지적할만하긴 하네요
당연히 2번이죠. 면접시간이 짧을수록 글쓴이에게 기대감이 낮다는 말입니다. 그말은 누구도 대신할수 있고 글쓴이 오기전에도 수없이 많은사람들이 짧은기간동안 거쳐갔단 말이구요. 채용과정이 복잡하고 길수록 근로자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뜻입니다. 연봉400차이도 쉽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초봉 2800주는 회사에서 400인상시키려면 오랜시간 걸리실겁니다.
구인자라 해서 햇갈렸네요.. 구직자라고 써야죠. 2번은 인원 대비 매출이 크고 업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또 1시간 일찍 출근에 빡빡한 fm 요구에 역량이 어쩌고 저쩌고하는 가스라이팅도 예상되는데 본인이 견딜 수 있다면 많이 배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라면 1번 가봅니다.
다들 간과하고 있는점은 2번은 8시 출근입니다. 2번 선택하면 엄청 굴러야 할 것 같습니다. 잘 구르면 성장은 하겠죠. 면접에서 지적한 부분을 회사에서 일하면서 계속 지적받을 수 있습니다. 3개월동안 열심히 잘 구르면 정규직 전환될테고. 설렁설렁 일하면 답 안나오는거고.
2800만원 / 8시간 * 9시간 = 3150만원 50만원 차이입니다. 적당히 일할거냐 미친듯이 구를거냐 선택인듯 합니다.
당연히 2번이죠. 면접시간이 짧을수록 글쓴이에게 기대감이 낮다는 말입니다. 그말은 누구도 대신할수 있고 글쓴이 오기전에도 수없이 많은사람들이 짧은기간동안 거쳐갔단 말이구요. 채용과정이 복잡하고 길수록 근로자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뜻입니다. 연봉400차이도 쉽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초봉 2800주는 회사에서 400인상시키려면 오랜시간 걸리실겁니다.
저라면 2번이요 면접관이랑 실무 담당자랑 다를 수도 있고 아직 젊으시니 연봉을 먼저 볼듯요
안타깝게도 저보고 영어 드릅게 못한다고 하신분이 제 담당부서 팀장님입니다...어디서 보신지 몰라도 자기한테 물건을 한번 팔아봐라 길래 제가 진짜 미친 세일즈맨 빙의해서 판 이후로 마음에 드신것 같습니다.
무조건 2번입니다
그냥 쉽게 이야기해서 400차이면 직급 하나의 직급수당 차이입니다. 같은 연차라고 생각했을 때. 그리고 이직할때 전직장의 연봉, 전직장의 직급이 큰 요소중 하나입니다.
되면 2번 이죠 진짜 이력서에 사진도 안넣고 보내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지적할만하긴 하네요
인원24명짜리 회사면 면접때 본사람준에도 일같이 할 확률이 높음
다들 간과하고 있는점은 2번은 8시 출근입니다. 2번 선택하면 엄청 굴러야 할 것 같습니다. 잘 구르면 성장은 하겠죠. 면접에서 지적한 부분을 회사에서 일하면서 계속 지적받을 수 있습니다. 3개월동안 열심히 잘 구르면 정규직 전환될테고. 설렁설렁 일하면 답 안나오는거고.
hapines
2800만원 / 8시간 * 9시간 = 3150만원 50만원 차이입니다. 적당히 일할거냐 미친듯이 구를거냐 선택인듯 합니다.
3개월후 정규직....저거에 2번 데여봤는데....
제가 신입이라 경험이 없는 부분을 다들 아쉬워 하시는것 같아서 3개월 정규직이라도 경험 쌓는다 생각하고 해봐야할까요?
구인자라 해서 햇갈렸네요.. 구직자라고 써야죠. 2번은 인원 대비 매출이 크고 업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또 1시간 일찍 출근에 빡빡한 fm 요구에 역량이 어쩌고 저쩌고하는 가스라이팅도 예상되는데 본인이 견딜 수 있다면 많이 배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라면 1번 가봅니다.
네 구직자인데 제가 개념이 없었네요 죄송합니다. 네 저도 댓글처럼 신입인데 버티면서 많이 배우는게 중요할까 아니면 편한 길을 선택할까가 고민입니다 ㅠㅠ
첫 직장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커리어 패스의 시작이고, 이후 이직할 회사들의 기준점이 됩니다. 2번에 있다가 1번 같은 회사는 얼마든지 이직 가능합니다. 반대의 경우는 제대로 경력 인정 받기도 어렵습니다. 둘 다 붙은 상태라면 당연히 2번입니다.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아직 취업하기 전인데 벌써부터 몸 편할 생각하면 절대로 성장 못 합니다.
저라면 2번 갑니다. 대충대충 적당히 살거 아니고 일 배우고 이직까지 생각한다면 2번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면접관들도 시간을 들여서 하는 면접입니다. 당연히 많은 시간과 얘기를 나누는 쪽이 님에게 더 관심이 있는거죠.
그...중간이 없네요 ㅋㅋ 8시출근 한시간 더 일하는거 생각보다 훨씬 빡셉니다 일반적으로는 2번 추천하겠지만 저는 조심스럽게 1번에 한표 던집니다 직무가 처음이시면 이게 계속 할일인지 아닌지도 모르시잖아요?
신입으로 첫 출근이시면 2번으로 빡시게 구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돈으로 보면 솔직히 또이 또이이긴한데.. 8시 출근이랑 9시 출근 차이 생각하면 연봉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면접 분위기를 잘 모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압박 면접? 이런곳 일단 거릅니다. 면접이라함은 회사가 나를 보는 곳이기도 하지만, 자신도 회사를 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에서도 이건 왜이러냐 저러냐 오지랍? 아닌 오지랍이 보이는데, 실제 근무하면....참 거르고 싶네요. 시간당 급여도 거의 차이없고, 1번은 사람이 너무 구해지지 않아서 일단 면접자 오면 채용하고 지켜보자라는 생각 같기도 하구요. 저라면 일단 좀더 확인하고 싶은 것이 1. 출퇴근 거리 및 접근성은 어디가 더 좋은가요? 2. 최근 퇴사율(구직 싸이트 보면 대충 나옵니다.) 3. 소속된 팀의 사수 여부
둘다 안가요
좋좋소가 뭐 거기서 거기지만 8시-18시 퇴근 좀 그렇긴하지만.. 느낌상 2번이긴 합니다. 그나마 체계가 조금이라도 잡혀진 회사에서 다녀야 실무 능력도 잘 올라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