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자주가는 큰 슈퍼가 하나 있는데
최근에 알바생을 새로 뽑았더라구요
근데 물건 계산을 해줄때 에어팟끼고 전화통화하면서 물건을 계산해주던데
이거에 대해서 살짝 불편하게 느낀게 과민반응 하는걸까요 ?
내가 알바하면 저렇게 하지는 않을꺼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다보니
처음엔 약간 불편하게 생각했었는데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실 알바생이 계산할때 전화통화를 안하고 있다고 해도
저랑 무슨 안부인사를 나눌것도 아닐뿐더러 어차피 그냥 아무말 없이 물건 바코드만 찍는거 뿐인데
물건 계산 실수 안하고 금액 얼마인지 제대로 말해주고 나갈때 인사만 잘 하면되지
어차피 오가는 말이 없는 타이밍에 전화통화하면서 일하는게 불편하게 느낄것 까지는 없지 않나 싶기도하고
또 어차피 알바생은 알바생일뿐 가게 사장도 아니고 기본시급받고 일하는거일텐데
친절함을 엄청 중요시하는 백화점도 아닌 그냥 동네 슈퍼에서 일하다보면 심심해서
전화통화 좀 하면서 일할수 있는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도 들던데
이건 또 너무 관대하게 생각하는걸까요 ?
제가 진짜 불친절한 알바생들을 겪어보지못해서 겨우 저런거 하나로 불편하게 느끼는건가 싶기도 하던데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아니요 여기 루리웹은 편돌이알바하는 것들이 하도많으니까 무슨 편의점알바(슈퍼 마트등)는 뭘해도 용서하고 뭐지적하면 지적한놈을 이상한놈으로 매도하는 문화심합니다. 저건 사장이 봐도 빡치고 손님으로써도 충분히 기분나쁠수 있는상황이죠 단순히 계산만할거면 저런 인간 뭐하러써요 걍 키오스크 바코드찍는게 기분좋지 저러다 혹시라도 글 작성자가 뭐 질문하면 저새 X 한번에 들을거같아요? "예??" 하면서 쳐 되묻는게 99%입니다 하다못해 계산하는동안만이라도 "잠깐만 손님오셨어"라고하고 통화 중단하는게 정상입니다 이걸 오지랖으로 보는 사람이있는건 그런 인간도 쟤랑 같은부류라는거임 진짜 뭐 정당한 지적을해도 오지랖이다 꼰대다 걍 무한반사하는 참 한심한인간들있는데 살면서 진짜 안만나고싶음. 사람대 사람이 무언가를 할때 그게 아무리짧아도 그땐 거기에 집중하는겁니다 다시말하지만 계산만할거면 저런인간치우고 키오스크 쓰는게 서로 훨씬이득입니다.
네 오지랖입니다 보통 저렇게 느끼시는 분들은 본인에겐 무척이나 관대하면서 타인에겐 엄격하시더군여
라고 생각햇는데 다른 댓글 읽어보니 데 생각이 짧앗던 거 같네여 사장이던 아르바이트던 기본적인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 맞는 거 같습니다
전 다이소에서 알바분한테 혹시 xx 어디에 있나요? 하고 물었더니 몰라요 해서 어이 없던기억이...
그냥 업주만 불쌍한거죠 알바를 상전처럼 모시고 살아야되는 시대 업주는 오히려 역차별을 받는상황인거죠 아무리 그래도 ㅈ같은 알바있는곳은 안가게 되고 잘대해주는 알바가 있는곳은 자주가게 되는게 이치입니다 소비자 입장과 업주입장에선 무례한 알바가 잘못됐다 생각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이걸 쉴드치는 사람은 오로지 그 입장이 되는 알바들뿐이겠죠
네 오지랖입니다 보통 저렇게 느끼시는 분들은 본인에겐 무척이나 관대하면서 타인에겐 엄격하시더군여
I루시에드I
라고 생각햇는데 다른 댓글 읽어보니 데 생각이 짧앗던 거 같네여 사장이던 아르바이트던 기본적인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 맞는 거 같습니다
편의점도 앉아서 인사도 안하고 폰이나 처보는것들 수두룩함 그냥 속으로 넌 뭔일을해도 대충하고 서비스교육 글렀다 생각하고 맙니다 하나하나 따지고들면 피곤한 인생임
아니요 여기 루리웹은 편돌이알바하는 것들이 하도많으니까 무슨 편의점알바(슈퍼 마트등)는 뭘해도 용서하고 뭐지적하면 지적한놈을 이상한놈으로 매도하는 문화심합니다. 저건 사장이 봐도 빡치고 손님으로써도 충분히 기분나쁠수 있는상황이죠 단순히 계산만할거면 저런 인간 뭐하러써요 걍 키오스크 바코드찍는게 기분좋지 저러다 혹시라도 글 작성자가 뭐 질문하면 저새 X 한번에 들을거같아요? "예??" 하면서 쳐 되묻는게 99%입니다 하다못해 계산하는동안만이라도 "잠깐만 손님오셨어"라고하고 통화 중단하는게 정상입니다 이걸 오지랖으로 보는 사람이있는건 그런 인간도 쟤랑 같은부류라는거임 진짜 뭐 정당한 지적을해도 오지랖이다 꼰대다 걍 무한반사하는 참 한심한인간들있는데 살면서 진짜 안만나고싶음. 사람대 사람이 무언가를 할때 그게 아무리짧아도 그땐 거기에 집중하는겁니다 다시말하지만 계산만할거면 저런인간치우고 키오스크 쓰는게 서로 훨씬이득입니다.
서비스 업에서 에어팟 끼는건 무례한건 맞다고봅니다......우선 귓구멍이 막혀 있는 모습이기에 주변소리 들리게 설정해놔도 손님입장에선 불편할수 있거든요... 차라리 골전도 이어폰을 착용하던가....ㅡㅡ
작성자분이 불편하게 느껴지시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급여를 받으며 일하는 직원이 본업에 충실하지 않은 행동을 본다면, 작성자분을 비롯하여 그 직원에게 서비스를 받는 고객의 입장에선 상식적인 가치관에 위배되기 때문이죠. 근데 결과적으로는 그것을 따지고 드는것이 나에게 어떠한 이득, 혹은 손해를 줄지 계산해본다면 속으로 욕 한번 하고 신경 쓰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보통 통화중이라도 통화 상대방에게 잠깐 양해를 구하고 계산 및 손님 응대 후 통화를 이어가는게 정상이죠. 카운터 업무가 손님 응대 및 계산인데 응대는 안학고 계산만 하면 그건 업무 태만이죠. 사람들이 어차피 한번 보고 말 거고 따져봤자 피곤하기만 할 거니 그냥 더러워서 피한다 생각하고 넘어가는거지 잘못된 게 맞습니다.
전 다이소에서 알바분한테 혹시 xx 어디에 있나요? 하고 물었더니 몰라요 해서 어이 없던기억이...
진짜 몰랐을듯 ㅋㅋ
그냥 업주만 불쌍한거죠 알바를 상전처럼 모시고 살아야되는 시대 업주는 오히려 역차별을 받는상황인거죠 아무리 그래도 ㅈ같은 알바있는곳은 안가게 되고 잘대해주는 알바가 있는곳은 자주가게 되는게 이치입니다 소비자 입장과 업주입장에선 무례한 알바가 잘못됐다 생각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이걸 쉴드치는 사람은 오로지 그 입장이 되는 알바들뿐이겠죠
말이나온김에 저도 한번물어봅시다 야간에 편의점에 뭐사러갔는데 나이 60대 이상은 되보이는 아저씨? 약간할아버지되어가시는? 느낌의 남성분이 대놓고 그 회사의자 등있는 의자를 떡 갖다놓고 앉아서 계산을하시고 기본적인 인사 등 한마디도 안하시던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상당히 기분이 나빴거든요 카드빼고 카드 넣어달라는 소리도 일절 없고 안녕히가세요 안녕하세요는 당연히 없었구요 나이 지긋하셔서 야간편의점 일하시니 다리아프시는건 백번알겠는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당히 나빠서 cu본사 전화할까하다가 다시는 안가기로하고 참았습니다 이거 제가 예민한거라보십니까? 제가 나이들어서 야간편의점하시는 분을 좀 이해못해드리는 건가요?
엄격하게 보면 문제 있는 건 맞는데 우리 사회 분위기가 요즘은 저런 건 터치 안 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는 듯 꼭 선 크게 넘는 경우들이 있긴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불편하기는 하지만, 업주가 관리 할 문제지 고객이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는 없는 듯하네요.
정 불편하시면 안가면됩니다.
뭐 그정도 까지는 아니구요 사장님이 좋은 사람이고 몇년동안 다니던 슈퍼라 그렇게 까지 할 생각은 없네요
저 같아도 기분나쁩니다. 하지만 그냥 조용히 계산하죠.. 그러면 또 내가 호갱된 기분도 들고..
좋은 자세라고 볼 수는 없는데 저도 그렇고 보통 사람들이 편의점 알바 특수성상 기대치가 워낙 바닥에 바닥이라 용인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편의점 알바가 계산만 빨리 잘 해주면 된다...같네요 어쩌피 후딱 계산하고 나오는 편의점 정도에 서비스를 아예 바라지 않음
일본에 살고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가끔한국 들어가서 편의점 가보면 어이가 없을정도로 서비스교육이 별로더라구요 손님 무시하는건 기본이고 대응자체가 별로인곳이 너무많아서 당황스러울 지경이던데. 이건 뭐 여기에 적응되다보니 그리느낄순 있을진 모르겟지만 확실히 우리나라 서비스업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일본마냥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뭘 찾아서 해라 정돈 아니지만 그래도 근무시간에 손님 있는것도 아랑곳 않고 이어폰으로 귀막고 앉았고 게임이나 하고있고 하는거 솔직히 정상적인 서비스업의 태도가 아니죠 저도 편의점 알바 했지만 이런 풍토가 하루이틀 된게 아니라 어쩔수 없다고 보긴 합니다만
손님이 없을땐 솔직히 눈치껏 핸드폰 보는건 괜찮다구 생각. 근데 손님이 와도 인사도 안하고 계속 폰만 만지는거 진짜 큰 문제라 셍각됨.
캐셔야 손님 물건만 빠르게 잘 계산해주면 되니 상관없죠.
꼰대가 되시는 시작입니다. 남을 평가하려고 하지 마세요.
계산만 잘 해주면 되죠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