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30대 중반 공무원 도전

[루리웹-1850021076]

학창시설 공부 못함. 노베이스

하위 공공기관 근무. 워라벨 보장[4.5일 마다 당직]

연봉 20년 근무해도 5천 정도.

도전 직렬: 교정직[상대적 커트라인이 낮아서]

처음에는 안정적이게 작은 돈만 들어와도 만족을 했었는데. 나이가 먹을 수록 돈 나갈 곳은 많고 연봉은 낮고...

일을 하며 공무원 준비를 할려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교정직은 국가직이라 5년마다 딴 지역으로 팔려간다고 알고 있는데 애초에 제가 홀몸이라 그런건 감안하지 않았습니다]

[양파양파]

하시려면 데드라인을 딱 정하시고 "이 시점까지 합격 못하면 깔끔하게 무조건 포기한다" 라는거 정하고 하시길...

좀만 더 하면 될거같은데? 올해 일년만 딱 더 하면 될거같은데? 하다가 장수생 되기 십상이라

[유리탑]

일을 하며 공무원 준비를 할려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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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일을 하며 동시 진행하기 어려움.
서울대 법대 출신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사람도
일하면서는 공부 못했음. 일해서 돈 벌어두고 일 관두고 공부했지.

[찢석열개동훈]

학창시절 공부 못했으면 기본 지식이 부족해서 외워야할게 산떠미임. 공부좀 했던 사람들은 책보면 아~ 이거 다 배웠던거내 하면서 떠올라서 다시 외우는거라 금방금방 진도 빼는데... 학창시절 공부안했으면 완전 다시 공부하는거라 개빡쎔. 학창시절에 안했던 공부유전자가 지금 다시 공부하겠다?.... 가능성 너무 낮음

[루리웹-8888888888]

그냥다니던데 계속다니세요

[루리웹-8232074533]

노베에 일하면서 공부는 정말 힘듭니다 앵간히 독한 사람 아니고서야 만에 하나 될까말까입니다
그런 사람인지 곰곰히 판단해보시고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1~2년 일을 쉬고 올인할 건지 결정하시고 판단하십쇼
교정직 정도면 노베라도 충분히 열심히 7회독 이상만 해도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목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구요 누군가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회독수가 늘어날 수록 점점 쉬워 질 겁니다
근데 애초에 그런거 따지고 공부할거면 하지 마시구요
무조건 어떻게든 합격할 자신이 있으면 과감하게 도전하세요.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해야 됩니다.
만약에 이거 안 되면 뒤가 없고 자신이 없다면 포기하세요. 자신 있어도 될까말까입니다. 자기자신을 못 믿거나 실제로 못해내면 뒤는 없습니다.

[I루시에드I]

첫 줄에서 답이 나온 듯

[아라가 키위]

문제집한번 사서 풀어보세요
그러면 각나올겁니다

[루리웹-7500398000]

학창 시절에 공부 좀 했다 하는 애들도 실패하는 게 공무원입니다.
공부해 본 적 없으면 그냥 시도조차도 안 하는 게 좋아요.
지금 열심히 공부해서 될 거 같으면 딴 거 해도 뭐라도 될 겁니다.

[겸둥현진]

10급 하실거 아님 노베이스는 포기하세요..
커트라인이 적다해서 쉽게 볼게 아님.. 면접도 있고 경쟁률이 결국엔 점수인지라
시험 수석할 생각으로 해야함..

[마자용]

공무원 하면 더 박봉인데요. 거기다 교정직이면 공무원 중에서도 3d직렬로 손꼽히는 곳인데 오래 버틸지 의문

[악셀을밟아요]

저는 응원합니다 직장 그만두시고 준비하신다면 좀 다르겠지만, 업무 외 시간에 자기계발 한다는 건 오히려 긍정적인 활동인거 같습니다.
주변에 회사다니면서 공무원 된 사람도 분명 없지는 않고, 노베이스라고 하시지만 그덕에 새로운 내용 쑥쑥 들어오는 재미도 있을거구요
어차피 퇴근하고 남는 `내 시간` 이잖아요, 내가 게임을 하든, 영화를 보든, 독서를 하든 가치는 다를지 몰라도 시간 가는건 똑같아요
대신, 혹시 정말 준비하실 생각이 있다면 집에서 혼자 하시는거 보다는 독서실 추천드려요 옆에 열심히 하시는 분들 보면 자극은 좀 더 될거같아요

[모범국민]

몇년전에 회사 면접보러갔는데 원래 일하던 사람이 공무원 합격해서 퇴사한다더군요, 그땐 잘 몰랐는데 일하면서 합격이라니...지금 생각해보니 참 대단한 사람이었음..

[빛의순수]

그나마 통빡이 통하는 ncs는 공부안하고 커트라인 통과해봤지만
공무원공부는 양도 엄청나고 변별력 때문에 난이도도 넘사벽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영어인데 노베이스면 불가능이죠.
가능하다해도 최소 2년이상 나 죽었소 하고 박아도 힘듭니다.
지금 9급 들어간다해도 연금 박살에 20년 근무해도 지금 월급이랑 큰차이 안날걸요.
홀몸이면 돈 나갈 곳을 줄이는게 훨씬 현실적입니다.

[경비대장]

공무원은 시험을 봐야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글쓴님이 공무원 도전은 실패할 것입니다.
30대 중반에 공부를 못하셨으니 경쟁력이 없으므로 포기하시고
시험 안보는 직업을 찾으세요.
공부를 글쓴님보다 잘하는 사람이 별로 없으면 시험 도전하시고요.
똑똑한 사람은 분수를 알고 자기 길을 잘 찾지만
머리가 게으르고 멍청한 사람은 헤메느라 길을 인생 다 날립니다.
윗분들 말씀 들으세요.

[늑대달리자]

공무원이 연봉 더 낮지 않나요??
거의 제일 낮은게 공부원 연봉인데

[아르미드]

학창시설 공부 못함. 노베이스 > 힘들다고 봅니다

[러키☆스타]

팩트) 공무원 = 1. 워라밸 쓰레기 2. 월급 쓰레기 3. 상사 쓰레기 4. 민원인 쓰레기 = 4D업종

[심바만난 날라쟝]

공부 착실히 해온 20대 애들도 장담이 안되는 시험인데 노베이스 30대 중반이면 돈 버리고 시간 버리는 게 아닐까 싶네요

[화송]

공무원은 도피처가 아닙니다

[2378717]

학생때 집안 경제조건으로 공부를 할수 없었다던가 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학업 태만이었다면 나이들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시작하기 전에는 학구열 끓어오르겠죠. 막상 책 다시 펼쳐보면 아 이래서 내가 공부를 싫어했구나 하고 몸이 기억을 되살려줄 겁니다

하지 마세요

[루리웹-6292651694]

우선은 일을 병행하면서 남는시간 공부를 시작해보시길
일과 계속 병행하라는것이 아니라, 일이 고된상태에서도 공부할 마음이 서있는지 그걸 보라는것이죠.
주말에 도서관도 한번씩 가보고,
우선 시작은 그렇게 하면서 공부와 관련된것들을 서서히 예열시킴과 동시에 정말 자세가 되있는지 스스로에게 한번더 물어보면,
그때가서 마음에 확신이 설겁니다. 1)역시 일하는게 낫네, 2)일 당장그만두고 공부가 너무 하고 싶다
각이 잡히면 그때부터 일그만두고 제대로 시작하는겁니다.
그러지 않고,지금은 일이나 하고, 일 완전히 끝나면, 그때부터 도서관 하루종일 공부해야지 = 막상 시작하면 후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이 힘들면 종일공부가 쉬워보이지만 절때 그렇진 않아요. 돌아가지않는머리 종일 싸매고 있는 고통은 또 다른 종류의 고통이라 지금은 알수없죠.
35니까 아직 선택을 할수 있는것이지, 앞으로 45가 되면 지금과 같은 선택지 자체가 사라질겁니다.
건투를 빕니다.

[JooRUN]

원래 공부도 못했고
머리도 굳어가는 시점에

공무원이라.. (돈낭비 시간낭비)

[메카부]

5천 정도면 일반 직장 보다도 훨씬 많이 받는 건데
굳이 직종 변경 하시려는 이유가 뭔가요?
괜희 공무원 해서 몸 정신 둘다 조지지 마시길

[페퍼포츠]

음. 교정직이군요. 제 친구 중항행정기관 공무직인데 들은 말 중에 직장동료 분이 교정직 공무원이셨고 급여와 업무가 본인한테 너무 아니다 싶어서 결국 그만두시고, 친구가 속한 기관에 공무직으로 재취업하시고는 전보다 만족하면서 지내신다더군요.

[늙은 청년]

ㅋㅋ 고민글에 계속 글쓰겠습니다 본인인생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잘 알고 계시네요 남에게 조언 구해봐야 쓸때 없습니다 남이 본인 인생 살아주지 않아요
이미 본인이 더 잘 알고 계신데..... 무슨 답변을 듣고 싶은 걸까요? 세상에 공짜 없고 쉽게 되는것 없습니다 내 인생 왜 이모양이지? 남탓 세상탓 해봐야 본인이 그렇게 선택하고 살아 온겁니다 첫줄에 이미 말씀 하셨네요 성공하려면 워라벨따지면 안됩니다 여튼 스스로 잘 방향을 찾고 잘 선택하세요

[Cayenne.]

일하면서 공부는 힘듬. 차라리 파트타임으로 2-3일만 딱 해서 나머지 4-5일을 공부에 올인하던가 해야지 일을 ‘하면서’ 공부는 현실적으로 힘듬. 왜냐..상식적으로 이것만 올인하고 공부하는 저 젊은 애들이 드글드글한데?? 일을하더라도 뭐 편의점처럼 개인시간 많은 파트타임에서나 통하지 일반근무를 하면서 병행은 좀. 교정직 9급 정도라면 배우는 난이도야 시원찮으니 도전은 할 수 있지만 쉬운만큼 경쟁이 박터지는건 당연하니 가볍게 시도를 해보면서 이건 되겠다 싶을때 올인하는걸 추천.

근데 교정직이 지금 일 포기하고 넘어갈만큼 매력적이진 않다고 봄.

[*하쿠나마타타*]

지금이라도 책사서 일하면서 공부해보시면 될텐데 왜 안하세요?
거기서부터 이미 틀렸다고 봅니다.

[은하수다방에서]

지금 하시는 일이 교정직으로 임관되었을 때 호봉으로 인정되는 직렬이라면 충분히 해볼만하긴한데,

아마도 동종계열이 아니면 잘 안해주니..

무조건 성적따라 간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하시는 일이 경력으로 인정되는 공무원이 없나 알아보시고 그걸 도전해보세요.

그런데 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듯 공부머리라는게 애초에 끈기싸움이기도 한데 그걸 근 20년간 안해왔다면 진짜 피토한다는 심정아니고서는 대부분 견디지 못합니다.

[루리웹-7272249194]

20년 다니면 5천 > 지금 준비해서 30대 후반에 (빨리 붙어도) 3호봉부터 다시 받는 교정직 연봉

일텐데요?

[루리웹-8476272893]

붙기만하면 교정이 최고지 무슨 공뭔이 더 박봉이다 이러는 애들은 참..
20년해서 5천이면 지금 3천대란 소린데 교정직 20년차면 7천 가까이 받음

[미소녀레스토랑점주]

일하면서 병행하는걸 추천드림...
보험은 하나 걸어두고 해야죠;;

[알고리즘]

절대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