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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결혼 하지마!!"의 밈이 어디까지가 진짜인걸까요?

일시 추천 조회 3603 댓글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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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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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awtimes.co.kr/news/13125 이혼율은 님이 말씀하신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테토테토루 | (IP보기클릭)211.201.***.*** | 24.04.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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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랑 같아요. 성투하는 사람 있고, 망하는 사람도 있고. "너는 절대 투자하지말고 월급만 받고 살아!" 이 말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레알리 | (IP보기클릭)221.149.***.*** | 24.04.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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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잘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전 결혼은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할 확율이 약간 낮은 도박... ^^ 참고로 전 이혼했습니다. 결혼생활 할때보다 지금이 백만배는 더 행복하네요.
살아있네~~ | (IP보기클릭)143.248.***.*** | 24.04.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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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사람들은 대부분 35가 되기 전에 결혼 했다고 보면 됨 그런 사람들은 걍 저런글 보고 ㅋㅋ 치거나 저런 글 안보는 생활을 하는게 아닐까
pians | (IP보기클릭)182.31.***.*** | 24.04.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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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결혼할만한 사람있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 거죠. 근데 우리나라는 너무 빡빡하긴 합니다. 사회 시선이나 제도, 상황이 결혼에는 맞지 않죠.
초코송이맛있다 | (IP보기클릭)210.99.***.*** | 24.04.28 19:05

힘든 사람들이 있을수 있지 후회할수도 있지 모든 선택이 최선의 결과만을 가져 오는건 아니겠지만 근데 그걸 왜 시작도 안한 사람한테 무조건 나쁘다는 식으로 표현하는거임?? 자기가 나쁘니까 너도 나쁠꺼야 라는 사고 논리는 저주와 다를바가 없지 않음??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한테는 기만하는 발언이 되기도 하는데 말이야

제갈천하 | (IP보기클릭)112.171.***.*** | 24.04.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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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사람들은 대부분 35가 되기 전에 결혼 했다고 보면 됨 그런 사람들은 걍 저런글 보고 ㅋㅋ 치거나 저런 글 안보는 생활을 하는게 아닐까

pians | (IP보기클릭)182.31.***.*** | 24.04.28 17:35

길가다 만원이 떨어진걸 보고 주우려고 허리를 굽히다가 허리가 아팠는데 그걸로 너네 길다가 돈 줍지마! 하는 거죠 걍 힘든것에만 초점을 맞춰서 생긴 밈이니 웃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ㅎㅎ

살로만치킨 | (IP보기클릭)219.255.***.*** | 24.04.28 17:48

맞춰 나가는겁니다 밖에서 봤을땐 저렇게 어떻게 맞추지? 하는 결혼생활도 결국 서로 맞고 좋으면 된겁니다 밈은 밈입니다

이상하게 웃기네 | (IP보기클릭)118.235.***.*** | 24.04.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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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랑 같아요. 성투하는 사람 있고, 망하는 사람도 있고. "너는 절대 투자하지말고 월급만 받고 살아!" 이 말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레알리 | (IP보기클릭)221.149.***.*** | 24.04.28 18:08

진짜 말도안되는 결혼생활이라 힘들고 후회하면 진즉에 이혼했죠

양파양파 | (IP보기클릭)219.102.***.*** | 24.04.28 18:51

서로를 존중하는게 바탕에 깔려 있는 결혼이라면 행복한 (당연히 여러 시련이나 힘듦도 생기죠. 육아 를 비롯해서) 결혼 생활이 됩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굴이 많아 보여도 다수의 괜찮은 사람들은 글을 쓸 이유가 없고 사연이 있는 분들은 글을 올리니 부정적인 글이 많이 보이는 갓도 이유이구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정답은 없어요. 그래도 잘 맞는 사람 만나서 서로 존중하고 배랴하며 살아간다면 시너지가 나는게 결혼 생활이죠. 남이 하니까 하는 건 이제 아닌 시대이고.. 결혼을 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을 잘 생각해 보세요. 연애처럼 단기간의 설레임으로 하는게 아니라 친구로서의 우정, 배우자로서의.존중, 이런 것들이 사랑 (연애하곤 또 다를 수 있음) 과 함께 버무러진 관계라서 딘슌하지 않아요. 지금 가족이 행복한 사람은 결혼도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고.. 결국 자기가 겪은 경험과 가치관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아이나♡ | (IP보기클릭)118.235.***.*** | 24.04.28 18:55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이혼율이 높은 나라임 전체 이혼건수는 혼인의 절반임 10명 결혼하면 5명이 이혼함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

개쌍마이웨이 | (IP보기클릭)1.234.***.*** | 24.04.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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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쌍마이웨이

https://www.lawtimes.co.kr/news/13125 이혼율은 님이 말씀하신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테토테토루 | (IP보기클릭)211.201.***.*** | 24.04.28 19:04
개쌍마이웨이

통계 들이밀면서..정작 찾아볼 생각 한번은 했으려나 모르겠네.. 최근에 대법원이 제시한 새로운 방식으로 이혼율 선정하는게 있는데 거기에 따르면 11쌍당 1쌍 이혼임 9% 뭐 사실 언론에서도 이전 이혼율 가지고 헤드라인따서 100쌍중 47쌍이 이혼..이렇게 자극적인 기사로 쓰니 거기에 놀아난거라 할말은 없지만서도..

은하수다방에서 | (IP보기클릭)39.120.***.*** | 24.04.2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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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결혼할만한 사람있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 거죠. 근데 우리나라는 너무 빡빡하긴 합니다. 사회 시선이나 제도, 상황이 결혼에는 맞지 않죠.

초코송이맛있다 | (IP보기클릭)210.99.***.*** | 24.04.28 19:05

일단 해보시고 후회 하셔도 됩니다.

집게여사장 | (IP보기클릭)58.29.***.*** | 24.04.28 19:06

본인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면 진심이구요. 잘만 살면 개그겠죠. 연예를 하고 결혼 직전까지 갔을때 이성적인 판단이 된다면 그때 답이 나옵니다. 아무리 결혼을 안해도 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늑대달리자 | (IP보기클릭)122.202.***.*** | 24.04.28 19:18

설거지론 한번 공부해보고 내가꼭 결혼을해야겠다 싶으면 하면됨

루리웹-6042686730 | (IP보기클릭)175.223.***.*** | 24.04.28 19:33

누굴 만나서 사는게에따라..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게 결혼이라...

니들눈에는저게덤핑이안될꺼같니? | (IP보기클릭)118.235.***.*** | 24.04.28 20:22

최소한 저 밈 나왔을 때는 유부남들 특유의 음습한 자랑이었죠.....해볼테면 해봐라 하는...지금은 하는사람들은 하고 하고싶은사람은 하려고 해도 못하고 못하는 사람은 그냥 달관해버리는거 같아요....

다시돌아온추한 | (IP보기클릭)125.180.***.*** | 24.04.28 20:27

굳이 좋은 사람은 인터넷에 좋다고 글 안씁니다 그걸로 안정을 얻지 나쁜 몇몇의 사례가 인터넷에 글쓰니까 안좋다고 보이는거지 통상적이게 남녀모두 제대로되고 잘맞으면 결혼하는게 훨씬 더 좋죠

최촉수 | (IP보기클릭)121.168.***.*** | 24.04.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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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잘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전 결혼은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할 확율이 약간 낮은 도박... ^^ 참고로 전 이혼했습니다. 결혼생활 할때보다 지금이 백만배는 더 행복하네요.

살아있네~~ | (IP보기클릭)143.248.***.*** | 24.04.28 21:41

저도 살면서 결혼 적극 장려하고 추천한 사람은 딱 한분 계셨는데, 회사에 차장님.. 근데 그건 차장님 스스로의 삶이 게임하고 폐인처럼 사는 삶이라 와이프 만나서 삶이 많이 바뀌었다는 뜻이라, 개인이 느끼는 점에 따라 다를것이고, 또 어떤 분을 만났느냐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근데 대부분 행복한 사람들은 인터넷에 글 쓸 시간이 없어요. 불평을 호소하고싶어서 쓰는 사람이 더 많다고 느낍니다.

파란나비. | (IP보기클릭)49.163.***.*** | 24.04.28 21:53

나보고 결혼 안하냐고 하는 사람들은 이미 가정이 박살나있던데 ㅋㅋ 결혼하라고 하는새기들은 가정박살나이있고 결혼하지마라 하는 사람들은 나름 잘살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비틱질 같음 .. ㅈ 같은 점도 있지만 마누라가 이뻐서 참는다 ㅇㅈㄹ함 ㅋㅋ 그러니까 비틱질이죠

영영가는개불 | (IP보기클릭)183.106.***.*** | 24.04.28 22:29

결혼하면 행복하다라는 것보다 누구랑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겁니다.

모범국민 | (IP보기클릭)220.88.***.*** | 24.04.28 23:27

결혼식 앞두고 동거중입니다 오랜 세월 살아본것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잘한 결혼 >>> 독신 >>> 못한 결혼이 맞는것 같아요 ㅋㅋ 맞지 않는 인연과 만났을때는 만나면 좋은데도 그렇게 힘들수가 없었습니다 평생 감당하기는 어렵겠다고 생각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것 같았지만, 괜찮은 사람과 만났을때에는 인생이 좀더 나아지는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개인의 시간은 줄어들수 밖에 없고 좋은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희생해야 하는 부분이 있을수밖에 없으니 장난으로 결혼하지 말라는 말도 나오는게 않을까 싶네요 ㅋㅋ

루리웹-5798227582 | (IP보기클릭)121.65.***.*** | 24.04.28 23:34

결혼생활은 긴 시간이라....... 정말 결혼했던걸 사무치게 후회하는 순간도 틀림없이 존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내고 결혼하길 잘했고, 결혼을 유지하길 잘했다 라고 느끼는 순간도 틀림없이 존재합니다. 그러니 결혼에 대해서 누가 어떤 평가를 내리느냐는 모두 유의미하고 사실입니다. 다만 그 순간의 평가가 영원히 지속되는건 아닐 뿐입니다. 그래서 종합 최종평가 결과거 어디냐? 라는건 정말 케바케, 사바사 입니다. 다만 단언코 이야기하는데, 그 누구가 그 누군가와 결혼한다 할지라도, 죽을만큼 행복한 순간과 죽을만큼 괴로운 순간은 항상 둘 다 찾아올껍니다.

Zephyr_Hawk | (IP보기클릭)121.135.***.*** | 24.04.28 23:41

대부분의 사람은요, 이건 성별상관없이 지금 당장은 뭐 연애 결혼 안해도 괜찮아 하는 사람들이 제법있는데 나중가면 대부분 맘이 바껴요. 그렇습니다. 할 생각있으면 일찍하는게 좋고, 맘바뀔때를 대비해서 너무 막 살아도 안되요.

별혜는밤 | (IP보기클릭)49.161.***.*** | 24.04.29 00:10

결혼하기 전 개인위주의 삶을 살아오면서도 각각의 이벤트마다 다양한 감정이 존재하듯 결혼생활에도 한가지 감정만으로 살아가는게 아니고 다양한 감정이 들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에따라 저런 밈처럼 결혼 괜히 했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존재할 수 밖에 없죠. 반면 결혼에서 주는 안정감이나 행복같은 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아 내가 이 사람과 내 남은 인생을 잘 보내겠구나..'라던가 부모님에게서 오롯이 내리사랑받던 감정이나 형제자매같이 어린 시절을 함께했다는 특별한 감정, 그리고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에게서 느끼는 감정이 있는데 배우자 혹은 내 자식에게서는 부모형제자매에게 느낄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물론 연인관계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가정을 이루면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공유하게 되니 연인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구요. 사실 이젠 진짜 세상이 바뀌었다고 느껴져서 결혼은 삶의 필수 요소가 아닌게 맞지만 지금의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회시선도 미혼자들과 같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20년이상 지난다면 그때는 또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은 해오고 있네요. 지금이야 30~50대에 미혼인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이 경제활동의 주체이지만 그 사람들이 50~70대가 되어 미혼인 상황으로 있다면 옆자리의 부재를 분명히 느낄테니까요 물론 그에 따른 다른 형태의 모임이나 사회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잡소리가 길었는데 위의 댓글들에서도 많은 분들이 작성해주었듯..케바케입니다.. 정말 좋은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내 자식이 주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결혼도 좋은 선택입니다.

은하수다방에서 | (IP보기클릭)39.120.***.*** | 24.04.29 07:02

연애를 해보시면 알겁니다. 이게 어디까지가 농담이고 어디까지가 진담이 될 수 있는지요. 연애하면서 3년이상 지났을때 단 1번이라도 말싸움만이라도 한적이 없으면 결혼해서도 싸울 횟수가 적을겁니다. 한번도 안싸워도 막상 살아보면 다른 점이 생기긴 하기에 전혀 싸울일 없다곤 할순 없지만 그만큼 이해하는게 많을테니 싸움이 적긴하죠. 반대로 사소한 말다툼이라도 종종 한다면 결혼하면 그게 누적되기때문에 결혼생활 힘들수도 있습니다. 결혼은 연애의 연장선이기에 연애를 해보면 얼마나 힘들지는 예상이 되는거임..

겸둥현진 | (IP보기클릭)114.203.***.*** | 24.04.29 07:23

여친있는 상태에서 결혼을 고민하는거면 모르겠는데 여친도없는상태에서 이런 고민을 하는건 그냥 "로또되면 돈 달라는 사람들이 사방팔방으로 날 못살게 굴것같은데 어떡하지?" 이러는거랑 똑같음

케이다시 | (IP보기클릭)211.208.***.*** | 24.04.29 08:42

흐음...솔직하게 결혼해서 애 키우고 있는데 결혼생활도 힘들고, 애 키우는것도 힘듭니다 ㅎㅎㅎ 얼마냐 힘드냐면, 그냥 존나게 힘듭니다 ㅠㅡ 시간이 지나면 안 힘들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힘듭니다 ㅎㅎ 하지만 힘들어도 이혼하거나, 파양하지 않는 이유는, 결혼과 양육이 주는 나름 행복감이 있거든요 .. 근데 이게 사람 마다 달라서 행복감 << 고통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게 남자가 문제일때도 있고, 여자가 문제일때도 있고, 둘다 문제일때도 있고 그때 그때 다릅니다... 따라서 연예 하면서 '내가 인간관계에서 받는 고통이 행복감 보다 크다' 라고 생각되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다른 사람들 만나던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저런 짤은 농담 or 결혼하면 그냥 무조건 행복할줄 알았던 사람의 푸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루리웹-0253970142 | (IP보기클릭)115.94.***.*** | 24.04.29 09:15

몇년전만해도 루리웹에선 "내무부장관" " 마누라느님" 한테 허락받아서 게임1개 겨우사서 자랑하는 글 올리고 그랬죠 지금은 내무부장관드립 쏙들어간거 보면 유부남들도 뭔가 깨닫는게 있다고 봅니다

홀림목 | (IP보기클릭)124.51.***.*** | 24.04.29 09:22

결혼 생활은 괜찮습니다. 아니 정말 좋습니다. 다만 애가 생기고 육아 시작할때부턴 무조건 싸우게 되는데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riemfke | (IP보기클릭)121.179.***.*** | 24.04.29 09:58

저 밈 유행할 땐, 결혼 안하면 병-신이란 사회적 분위기가 있어서 어떻게든 결혼하다보니, 확률적으로 불행한 결혼이 많았던거죠. 지금은 남녀 양쪽 의식수준이 발달하다보니까 결혼에도 신중하고, 결혼생활도 충분히 현명하게 보낸다 생각해요.

김모조 | (IP보기클릭)222.99.***.*** | 24.04.29 10:26

유유상종입니다. 내 수준이 어느정도 되고 객관화 되야합니다. 뭐 내가 한달에 얼마 버는데 취미생활도 허락받고 해야되? 이런 생각이면 그냥 딱 평생 연애만 하면서 살아야합니다. 사람에 대해서 파악하고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을 만나야합니다.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합니다. 유부남이던 유부녀던 서로존중해주고 문제는 대화로 해결한다면 그리고 아이까지 있다면 결혼생활은 할만합니다. 일단 아이가 크는 재미가 있고 만족스럽습니다. "아 나는 그게 이해가 안되네 당신 대체 왜그래?" 이렇게 접근하면 안됩니다. 상대가 부족하면 그 부족한 부분은 내가 메꿔줘야합니다. 둘중 하나가 어떤일을 주도한다면 내가 주도할게 아니라면 따라줘야합니다. 평가를 멈추고 같이 잘 해결할수 있게 의견을 나눠야합니다. 기혼자가 불행할거라고 제사 지내는 분들은 딱 그정도의 삶을 사는거고...대부분은 100%만족하지는 못하지만 80%정도의 삶을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뭐 어린 친구들은 여형을 커뮤에서 배우니까 그럴수 있고 그건 부모가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단정짓지 않고 직접 겪어봐야 알수 있는거라고 옆에서 지도해줄수는 있지만 다큰 성인들이 덮어놓고 단언하면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하고 싶은것만 하면서 살수는 없습니다. 적정량에서 만족하고 적정선에서 인내할줄도 알고 상대를 배려해줄줄도 알아야합니다. 내아이가 잘 크고 있는걸보면 부모의 언행이 아직은 나쁘지않구나. 우리 아이가 우리의 노력보다 스스로 잘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직접 보고 느낀다면..더욱더 욕심나는 인생을 살수도 있습니다. 서로 까내리기보다 그저 각자의 인생에 충실하며 사는게 좋습니다. 성인군자만 결혼생활에 만족할수 있다는게 아닙니다. 100%만족에 목숨을 건다면 결혼은 영원히 지옥일 것입니다. 그저 한 70%만이라도 만족스럽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결혼을 즐길수 있다고봅니다. 그정도만되어도 성공한 결혼이에요. 서로의 다름을 불평하지않고 인정하고 서로를 위해 변화할 노력과 실천력이 필요합니다.

호모 심슨 | (IP보기클릭)122.46.***.*** | 24.04.29 10:59

복불복이 너무 커요... 정말 결혼 잘한 사람들은 행복하게 잘 사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지옥을 경험하는 거죠. 문제는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서, 사랑하는 것 같아서 결혼해도 복불복이라는 거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전형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결정하고,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누구에게 물어봐서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blueskyforever | (IP보기클릭)110.15.***.*** | 24.04.29 10:59

누구의 말을 들을 필요 없습니다. 살다가 본인과 인연이 되는 배필을 만나게 되면 하는 겁니다. 결혼은 두 사람이 만남에서 나오는 거지, 누가 만나지 말라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저런 인터넷 글들은 그냥 한번 읽고 넘어 가시면 됩니다.

Civenom069 | (IP보기클릭)210.101.***.*** | 24.04.29 11:52

실패한 사람들 말 듣지 말고 성공한 사람 말을 들으세요.

서르 | (IP보기클릭)211.171.***.*** | 24.04.29 11:55

믿지 마라. 세상의 모든 일은 본인이 주체가 되어야 함. 애 키우는데 돈 많이든다고? 그건 엄마 편하게 있으려고 학원을 이리저리 보내니 돈많이 깨지는 것이고, 공부로 성공할 애도 아닌데 공부로 성공시키려니 돈 많이 드는거지. 게임도 생각해봐. 내가 힐러를 정했어. 그런데 전투사로 키우고 싶어? 어떻게 돼? 개빡시게 투자해야 되는거아냐? 이것과 똑같은거지. 그냥 애기 낳고 애기 모습보면서 힘들어도 웃으면서 복받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물 흐르가듯이 흘러가면 돼.

사러가자!! | (IP보기클릭)180.80.***.*** | 24.04.29 12:47

밈아닌데 하지말라면 하지말고 혼자 편하게 할거 다하고 사세요 돈이 막 썩어넘쳐서 나는 아무리 돈을 막펑펑써도 잔고가 사라지는걸 못느낀다 하면 해보는거고

大破革命 蟲撲滅 | (IP보기클릭)122.38.***.*** | 24.04.29 13:09

결혼이 절실하다면 결혼의 좋은면을 보세요. 별로 없겠지만..

새루리당총수 | (IP보기클릭)121.140.***.*** | 24.04.29 13:55

다른사람들 진심은 잘 모르겠고 저 결혼한지 10년넘고 애들도 둘 있고 한데 주변 친구들이 물어보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너무 좋아요 물론 단점도 있지만 단점이 대수롭지 않을만큼 장점이 너무 커요 근데 인터넷에선 하지마밈으로 살고 있습니다 ㅎㅎ

이지은남편 | (IP보기클릭)14.46.***.*** | 24.04.29 15:22

제가 경험한 결혼은 자기 희생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내가 하기 싫은일은 상대방도 하기 싫다 라는 마인드로 해야 합니다. 결혼은 내가 끝없이 희생하더라도 괜챦다 라는 기분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아이의 아버지가 되고 한여자의 남편이 되었을때 저는 그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끔 결혼전이 더 행복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인생역시 나쁘지 않아 라는 기분도 들고요. 정답은 없습니다. 특히 저같이 혼자 있는 시간을 중요시 하는 사람에게는 결혼후에는 정말 그런 시간이 없습니다.

아야나미레이 | (IP보기클릭)61.253.***.*** | 24.04.29 15:22

결혼하지마 밈은 당연히 장난입니다.. 결혼 안해도 상관은 없는데, 저런 밈 가지고 미래를 정하진 마시고 일단 한번은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그네틱러브 | (IP보기클릭)175.113.***.*** | 24.04.29 16:50

제주변은 다 좋은사람이랑 결혼해서 그런지 농으로만 그런얘기를 합니다. 저도포함이구요. 결혼이 나쁜게 아닙니다. 상대방이 정말로 괜찮은지 판단해봅시다. 내모든걸 줘도 아깝지 않아야합니다. 단둘이 단칸방에서 살아도 살 수 있을정도??

하늘을바라봐1 | (IP보기클릭)58.151.***.*** | 24.04.29 16:53

인터넷글들은 그냥 인터넷에서 웃고 마세요. 현실은 다릅니다.

네온비 | (IP보기클릭)211.114.***.*** | 24.04.29 18:46

유부남들은 늙어버린 지금의 자신을, 리즈시절 젊었던 총각 때의 자신과 비교하기 때문에 '결혼하지마' 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정말로 비교해야 될 대상은 젊고 활기찼던 옛날이 아니라, 결혼하지 않고 추하게 혼자 늙어버린 평행세계의 자신과 비교해야 되는건데 말이죠. 그런데 결혼이라는 선택지를 고르지 않은 현재의 내가 어떤지 알 방법이 없잖아요? 평행세계의 결혼 안한 저는 혼자 원룸 살면서 토요일날 늦게까지 맥주 퍼마시면서 신작겜 달리고 일요일 오후 12시 넘어서 사타구니 벅벅 긁으며 일어나서 컵라면에 물올리고 다시 게임기에 전원을 켜고 있겠죠....(아 ㅅㅂㄹ 존나 부럽네)

ceramic | (IP보기클릭)119.196.***.*** | 24.04.30 15:02

인터넷 관종들 관종짓하는거 하나하나 곱씹으면 끝도없지. 인터넷 정보의 유효성은 1%도 안됨

매지션스레드 | (IP보기클릭)104.255.***.*** | 24.05.0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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