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에 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2년제 냉동기 전공으로 나와서 반도체 냉동 장비 만드는 회사에 3년간 일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너무 소규모라 체계도 없고, 물경력만 쌓여서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퇴사했습니다
퇴사 후 PLC쪽을 배워보기 위해 몇달간 학원을 다니고 있던 중
갑자기 두군데에서 러브콜이 들어와 무슨 선택이 최선일지 고르질 못 하고 있네요
1. PLC 쪽으로 취업하기
학원에서 공부해보니 제 성향과도 잘 맞고, 재밌어서 오래 붙잡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배워두기만 하면 어디든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이기에 전직장처럼 물경력이 될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단점으로는 신입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점과, 실제 현장에서 일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위에 언급했던 장점들이 사실 뇌피셜일 뿐이라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2. 전직장 복귀하기
전직장 팀장님에게 연락이 와서 연봉 +1000 해줄테니 다시 돌아와달라는 부탁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회사를 나왔던 이유인 체계 없는 업무와 물경력 문제는 여전히 해결될 조짐은 안 보이네요
3. 원청 회사 취업하기
전직장에서 일하면서 친해졌던 원청 회사 실장님에게도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퇴사했다는 것을 듣고, 우리 회사에 딱 너같은 사람이 필요하니
이력서만 제출하면 자기 부서에 넣어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원청쪽 회사는 정확한 액수는 아직 못 들었지만 전직장에서 부른 금액 이상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취업한다면 반도체 장비 오퍼레이터 쪽으로 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전공과 다른 분야이기도 하고, 이쪽에서 배우는 게 경력에 도움이 될지 확신이 안 서서 불안한 게 있네요.
제 개인적으로 가장 큰 가치를 두는 건 경력입니다.
10년 뒤에도 그 기술로 먹고 살 수 있겠냐는 게 최우선 고려사항이라서 1번쪽으로 마음이 있었는데
2, 3번 선택지 페이가 워낙 쎄서 마음이 흔들리는 중이네요.
어떤 선택이 최선일지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2번은 너무 괘씸한데...다시 오면 1000을 더준다구요? 그럴거면 진작 줬어야죠...2번은 똑같은 상황 다시 반복될 겁니다.. 3번 경험해보고 여기도 아니다 싶으면 1번으로 가셔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세가지 중에서 현재상황은 무조건 3 그리고 3을 하시면서 1번에 대해서 더 준비하시고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 (나중에 1로 어떻게든 가시라는 것이 아닌 3을 하시는 중에 1을 심사 숙고 하시라는 의미입니다.)
회사는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3번이죠 저도 개발쪽만 하다가 반도체 설비엔지니어로 이제 3년차 입니다. 새직장은 경력이던 미경력이던 다 처음입니다. 위로 가셔요
딴건 몰라도 2번은 절대하지마십쇼
3 번이 가장 좋을것 같네요. PLC는 로봇쪽이긴 하지만.... 그리 전망이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미래 로봇들의 네비게이션이나 패스 트래잭토리는 DL이 곧 다 할것 같습니다.
3번이 좋지 않을까요... 2번도 나빠 보이지는 않은데..저도 직장생활 하지만 무개념에, 체계가 없으면 스트레스가 엄청나던데요... 2번으로 가면 다시 퇴사 하고 싶은 생각이 드실것 같네요...
2번은 너무 괘씸한데...다시 오면 1000을 더준다구요? 그럴거면 진작 줬어야죠...2번은 똑같은 상황 다시 반복될 겁니다.. 3번 경험해보고 여기도 아니다 싶으면 1번으로 가셔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3번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딴건 몰라도 2번은 절대하지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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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하면서 틈틈히 1번이 가장 베스트 일거 같아요. 공부는 퇴근 후에도 가능하니... 글쓴이 님꼐서 정말 좋아하시는 분야면 스스로 공부하시겠죠? 힘들어도.
1번은 아닙니다. 학원에서 배우는 PLC하고 실제 업무에서 PLC와는 많이 다릅니다. 3번이 없었으면 2번을 선택했을꺼 같은데 3번으로 가십시오.
2 번은 얼마나 적게 줬기에 한번에 천이 올라가는거임..ㄷ
1번 : 님이 하고 싶어하는 일 2번 : 님이 일은 그럭저럭 잘 했다는 의미 3번 : 가장 좋은 선택 1번의 경우 신입부터 시작이라는 어마어마한 핸디캡이 있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일하고 내가 잘 하는 일은 다릅니다. 둘 중에 어떤 걸 해야 하는가? 볼 것도 없이 후자입니다. 일을 잘 하는 사람이니 이전 회사와 원청 회사 양쪽에서 부르는 건데 그렇다면 잘 하는 일은 이쪽이란 얘기이고 원청 회사에서 불렀다면 이전 회사는 게임 끝난 거죠 뭐 3번이 가장 좋은 선택이나, 1번도 틈틈히 준비를 하면서 기회를 열어두세요.
묻따3이죠.. plc는 막말로 개나소나 다 합니다..
3번 추천합니다. 1번은 언제든 갈 수 있고 2번은 선택사항이 아니고 3번은 저런 기회도 올때 잡아야 한다고 느낍니다. 업무를 정말 열심히 하셨나 보네요. 축하드립니다! 좋은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세가지 중에서 현재상황은 무조건 3 그리고 3을 하시면서 1번에 대해서 더 준비하시고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 (나중에 1로 어떻게든 가시라는 것이 아닌 3을 하시는 중에 1을 심사 숙고 하시라는 의미입니다.)
무조건 3번이죠 3번하면서 안 맞으면 1번 하시기 바래요
연봉협상 후 제일 높은곳으로 취업 만약 2가 제일 높다면 2에서 연봉 올리고 1년 근무후 다음해 원천징수 기준으로 +@ 받아서 이직 하는것을 추천
2다시 들어가서 1년 일하고 또 그만두면... 새 입사때 크게 좋지는 않습니다.
회사는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3번이죠 저도 개발쪽만 하다가 반도체 설비엔지니어로 이제 3년차 입니다. 새직장은 경력이던 미경력이던 다 처음입니다. 위로 가셔요
3 번이 가장 좋을것 같네요. PLC는 로봇쪽이긴 하지만.... 그리 전망이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미래 로봇들의 네비게이션이나 패스 트래잭토리는 DL이 곧 다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