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의도적인 업무배제 작업을 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1인 전산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회사 분야까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작년 6월에 입사해서 1년은 넘은 상태입니다
제 업무배제를 말하기전에 사전 배경 내역을 설명드리면,
최근 회사는 매출이 좋지 않습니다.
직원들 급여도 겨우겨우 줄 정도로 상황이 안좋습니다
완전 자본잠식 상태입니다.
보통 그런 상황이면 대표는 자기돈을 유상증자라도 해서 회사를 살리는게 일반적인 경우인데
대표는 현재 방관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무실 이전을 하고 신제품 개발에만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지난주 월요일 부터 이상현상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한테는 FDA 핑계를 대면서 회사 ERP를 외부업체에 맡겨야 한다는 말을 하면서
회사 서버 계정, ERP 소스를 자기한테 메일로 넘겨라 라고 지시를 하길래
제가 그럼 그쪽 업체 담당자랑 이야기 할테니 연락처를 달라고 하니 이 부분은 답변이 없고
계속해서 소스 요청, IDE 툴 요청, 원격 포트 번호가 뭐냐 등등의 질문을 메일로 하고
심지어 ERP와 관계 없는 그룹웨어 관리자 계정도 요청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 요청을 계속 거부할수는 없어서 ERP 소스는 넘겨준 상황인데
다른 부분에 대해선 대응을 안했습니다
그리고 저 말고 다른 부서도 3명이서 전국을 다니면서 외상매출 잔액 확인 도장을 거래처가서 받아오라고 지시하는등
이상한 업무지시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표의 행위가 권고사직 처리를 피하고 자발적 퇴사를 유도하기 위한 꼼수로 보여지는데
제 생각이 맞을까요?
비슷한 사례를 경험하신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차라리 권고사직 처리를 해줄테니 인수인계를 하라고 하면 속편하게 줄거 주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 일부러 저러니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