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북한에 장거리 항공편이나 장거리를 감당할 파일럿이 없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
싱가포르 회담 때도 중국에서 에어차이나를 임대해줬을 정도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다가 한국 국적기를 이용하여 미국으로 가게할 방법은 없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1. 국내 민항기는 북한이 갈 수 없음.
쪽■■ 마인드로 무장한 남반부 기베츙들은 누구보다도 대북제재 위반을 싫어하잖아? 민항기가 북한에 가는건 싫어할테고. 그래서 항공기 지원과 관련해서 정은이가 일단 참매를 타고 남한 어딘가로 내려오는 생각을 해봄.
2. 항공기는 전세기
한국정부에서 비용부담을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김정은에게 특별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도 항공사 입장에서는 홍보효과가 있어서 전세기 빌려주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물론 대통령 전용기급은 아니라도 특별 전세기 한대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3. 공항은 한가한 지방공항에서
일단 북한은 반국가단체인지라 군사공항에서 정은이가 참매에서 특별기로 환승하게 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 결국 민간공항에서 하는게 나은데, 우리나라 지방공항 중에 747같은 대형여객가로 뜨고 내릴 수 있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양양공항임.
여기는 평창올림픽 대비해서 대형여객기 이착륙이 가능하게 개조를 해서 기반시설은 있지만 규모에 비해 운항노선이 적은 아주 한적한 공항이라는 것. 귀빈대기실 같은 기반시설을 정비만 하면 정은이를 비롯한 북한 방미수행단들 환승시켜서 보낼 충분한 여건이 된다고 봄. 인천이나 김포, 김해는 평소 민간인들 이용이 많고 운항도 능력치에 가까운지라 자칫 민폐가 될 수 있어서 양양국제공항 같이 한가한 곳이 일정 조정이 쉽지 않나 싶음.
일요일에 맞은 뽕 때문에 지금도 싱숭생숭한데 정은이의 방미와 관련해서 항공편 문제를 회사에서 루팡질하며 생각해봄. 양양국제공항과 홍보효과를 노리는 전세기 대여, 민항기의 북한 진입을 쪽■■들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남한 기베츙들을 보면서 뇌피셜 굴려 봄.
루리웹 출석일수 네자리에 빛나는 차장님 접속하기 전에 에디터 꺼야겠다
아니면 트럼프가 통 크게 에어포스원 빌려주지 않을까?
홍보효과 노린 민간항공사가 앞다투어서 빌려주지 않을까 생각 ㅎㅎㅎ
맘같아서는 우리 문대장꺼 같이 타고 갔다오면 참 좋으련만 그건 그냥 내 맘이고~~~ 뭐 어떻게든지 우리가 도와서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