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P: 크로아티아 사회민주당, HDZ: 크로아티아 민주연합, SKORO: 미로슬라브 스코로의 당, MOST: 무소속 모임의 다리, ZIVI ZID: 인간방패)
2020년 크로아티아 차기 총선 정당 지지율(신당 포함)
SDP(사회민주주의, 반 파시즘): 28.91%(+2.02)
HDZ(자유보수주의, 민족주의): 22.00%(-3.69)
SKORO(우익대중주의, 반 난민): 10.88%(NEW)
MOST(경제적 자유주의, 반EU): 3.97%(-0.83)
ZZ(대중주의, 보호무역, 반EU): 3.74%(+0.98)
제1야당 사회민주당 6.91%p차 1위
조사기관: 2x1 komunikacije
조사기간: 1/9-16
표본크기: 1,041명
표본오차: +/-3%p
(SDP: 크로아티아 사회민주당, HDZ: 크로아티아 민주연합, MOST: 무소속 모임의 다리)
2020년 크로아티아 차기 총선 정당 지지율
SDP(사회민주주의, 반 파시즘): 27.8%(+2.6)
HDZ(국민보수주의, 민족주의): 26.9%(-0.4)
MOST(경제적 자유주의, 반EU): 5.6%(-0.6)
제1야당 사회민주당 0.9%p차 1위
조사기관: Promocija Plus
조사기간: 1/7-11
표본크기: 1,300명
표본오차: +/-2.77%p
총 의석수: 151석
과반 의석수: 76석
비례대표 봉쇄조항선: 5%
크로아티아 제1야당 사회민주당이 올해 대선 이후 치러진 여론조사들에서 집권 민주연합과 격차를 벌리며 정권 탈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지난 2015-16년, 지속되는 긴축정책과 조란 밀라노비치 총리의 문제 발언(지금 시위하는 사람들은 야당의 사주를 받은 것)으로 사회민주당이 타격을 받으며 민주연합 측이 집권하고 대통령직(콜린다 그라바르-키타로비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으로 유명세)도 차지
이후 파업이 제약되며 언론 장악 논란으로 여러 번 물의를 빚은 가운데 국수주의 성향을 보이며 나치에 협력했던 우스타샤 옹호자 장관직 임명 논란까지 발생하였음
그렇게 정권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자 변호사 출신 미슬라바 코라쿠지크가 부패 문제와 경직된 사법체계를 비판하며 피로감을 느끼던 부동층을 끌어들였음. 거기다 크로아티아 보수당 등 군소 우익 정당들이 연합하여 민주연합 지지층을 빨아들이기 시작함
이에 따라 민주연합 지지율이 상당히 낮아졌으며, 지난해 유럽의회 선거에선 득표율이 지난 선거에 비해 반 토막이 나버림. (41.4%→22.7%)
반면, 사회민주당 역시 유럽의회 득표율이 크게 낮아졌으나 민주연합과의 격차는 오히려 줄어들며 오랜 슬럼프에서 벗어나 다시금 1위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됨
그리고 2020년 1월 5일 치러진 크로아티아 대선 결선 투표 결과, 조란 밀라노비치 후보가 선거 직전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5.34%p차로 당선을 확정 지으면서 양자구도에서도 밀리게 된 상황
12월 22일 치러진 크로아티아 대선 1차 투표에선 조란 밀라노비치 전 총리(2011-16년 집권)와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현 대통령(2015년부터 재임)이 결선에 진출했음
현 집권 여당 크로아티아 민주연합 출신의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선거 한달 전 까지만 하더라도 월드컵 선전으로 인한 주목도 상승과 보수지향의 사회분위기를 등에 업고 여론조사에 따라서는 10%p차로 앞서면서 1차 투표에서부터 우위를 점하고 있었음
그러나 더 오른쪽에 있는 미로슬라브 스코로 후보의 등장과, 부패 스캔들 연루 정치인에 대한 옹호 논란으로 인기가 다소 떨어짐. 그 와중에 사법부 독립과 소수민족 권리 존중을 기치로 한 밀라노비치 후보가 다시금 주도권을 잡으며 1위에 올라서게 됨
하지만 결선에서 2, 3위를 차지한 과반수 이상의 우파 표(26.65%, 24.45%)가 집결하는 것이 확실시되는 만큼 밀라노비치 후보의 행보가 매우 험난할 것으로 보였음. (기존 여론조사에서는 2.2%p차 경합 열세)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코로 지지층의 일부 이탈(30% 안팎) 및 군소 후보 지지층을 등에 업고 밀라노비치 후보가 결선에서 승리를 확정 지으면서 사민당 내에선 완전한 정권교체에 대한 기대 역시 커지는 중. 반면 민주연합 측에선 예상 밖 역전패를 당하면서 총선에 대한 우려가 불어나는 상황.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내각제에 가까운 이원집정부제 아래서 명목상이나마 국방통수권과 외교권, 법안거부권을 가지고 있기에, 다가오는 겨울에 열릴 크로아티아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도를 가늠할 무대로 해당 대선이 주목받았음
한편, 여론조사마다 차이점은 있지만 위의 추세가 계속될 시 거대 양당과 미로슬라브 스코로 후보의 신당, 무소속 모임의 다리를 제외한 여러 군소 정당들의 봉쇄조항선 돌파 및 의석유지는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임
2x1 komunikacije 출처
https://www.nacional.hr/croelecto-sdp-u-osjetnom-vodstvu-plenkovicev-hdz-pada-skoro-treci/
Promocija Plus 출처
이런 자료 찾는거 보면 신기하다.
나치 옹호를 어떻게 하지 ㅇ ㅇ?
이런 자료 찾는거 보면 신기하다.
트위터에 이런 거 전문으로 알려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됨. Europe elects라거나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마서량
나치 옹호를 어떻게 하지 ㅇ ㅇ?
마서량
크로아티아 우파가 지난 내전에서 주목받은 인물들이 많다보니 군사적 과거를 우스타샤에서 찾는 이들이 포함된게 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