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침해진 성격으로 변한 티베리우스에,
그 빽을 믿고 황제 일가친척을 죄다 죽여나가는 세야누스.
그러다 세야누스의 존재감이 위험함을 깨닫자,
몰래 세세한 부분까지 싹 준비 끝낸 뒤,
원로원에서 세야누스를 즉시 처형하라고 서한을 보내고,
바로 사형당하는 세야누스.
"임자 곁엔 내가 있잖아, 임자 하고 싶은대로 해."
마냥 1:1 비교는 안 되겠지만,
권력 믿고 설치다가 뒤진 케이스 중 하나.
(네로-세네카 관계도 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