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가능성도 52.7%p 우위
20대 투표 거부층 20.4% 달해
제21대 총선 광주광산갑 여론조사 결과 후보지지에서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동철 민생당 후보를 43.6%p 차이로 앞서 강세를 보였다.
이 후보는 전 연령대에서 우세했으며, 특히 50대에서 51%p차이로 가장 높은 격차를 냈다.
여당 입장에서는 광주지역 민주당 후보가 야당 후보보다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어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후보지지도
지지후보 조사에서 이용빈 민주당 후보는 전 연령에서 앞서고 있으며, 특히 60세 이상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18세이상 20대 32.1%, 30대 56.1%, 40대 60.0%, 50대 59.2%, 60세 이상 67.7%였다.
성별 지지율은 남성 55.8%, 여성 54.9%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김동철 후보의 연령별 지지도는 18세 이상 20대 13.0%, 30대 6.0%, 40대 11.2%, 50대 8.2%, 60세 이상 18.6%다.
성별로는 남성 13.8%, 여성 9.7%로 여성보다 남성이 더 지지하고 있다.
앞서 투표하겠다고 했던 후보를 선거일까지 계속 지지할 의향에 대해서 65.9%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변해 압도적이다.
나머지 상황에 따라 변화 27.5%, 잘모름 6.5%였다.
이 후보는 지지성향과 상관없이 후보자 중 당선가능성 1위였는데 지지도 수준을 상회하는 격차(52.7%p)를 보여 확실한 우위를 잡았다.
특히 30대 당선가능성이 71.1%로 두드러졌다. 김 후보의 당선가능성은 60세 이상에서 15.5%로 가장 높게 점쳤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정당 지지율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더불어시민당 30.6%, 열린민주당 20.3%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11.1%, 잘모름 8.2%, 민생당 7.7%, 지지하는 정당없음 7.2%, 기타정당 7.0%, 미래한국당 4.3%, 국민의당 3.7%다.
더불어시민당 투표 의향율은 30% 내외 수준으로 수도권과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산갑 선거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은 얻고 있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61.7%)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정의당 8.3%, 민생당 6.3%, 지지정당없음 5.7%, 잘모름 5.3%, 미래통합당 4.7%, 기타정당 4.7%, 국민의당 3.3%에 달했다.
◇투표의향
투표의향 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가 57.6%에 이른다. 아마도 할 것 같음 22.1%, 그때 가봐야 알 것 같다 11%였다.
유동층은 33.1%로 나타났다. 투표를 절대하지 않을 것 같다는 투표 거부층은 9%다.
특히 광산갑 20대의 유동층 비율은 41.7%, 절대로 하지 않을 것 같다는 투표 거부층 20.4%로 다른 지역에 비해 젊은 층에서 상대적으로 투표 의향이 낮았다.
18세이상 20대 유권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조사했나
이번 조사는 광주매일신문, 광주전남언론포럼, 남도일보, 전남매일, 광주CBS, 뉴스1광주전남본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가
3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각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자동응답(ARS)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무작위 전화 걸기·random digit dialing)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표집방법은 무선 통신3사 제공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했다. 광산갑 선거구 표본크기는 545명(가중500명)으로 응답률 9.1%다.
통계보정은 2020년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 값(셀가중)을 적용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2%포인트다.
------------------------------------------------------
64 % vs 15% 정도로 3배넘게 엄청 차이남.
근데 지금 광주에 샤이 민생당 지지자들이 꽤 있음(이석형 지지하던 토호 네트워크 이 사람들이 김동철 지지할 가능성 꽤 높음)
그래도 최대 45% vs 30% 정도 예상
ㅅㅂ 다행이다. 뭣같은 거 ㅈㄴ 꼴보기 싫었는데
여론조사 보면 국당에서 바미당까지 갔다온 것들한테 자비 없는데 김관영만 좀 강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