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수출 근황...(feat 휴지)

[方外士]

미국에서는 화장지 품귀 현상으로 인해 대체재인 비데에 대한 관심이 컸다.

1분기 비데의 대미 수출액은 7만6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19.5%나 증가했다.

...아니, 여기서 나비효과의 진원지로

휴지 빌런이...!??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4169100003

[10.26 ☠]

한번 써보면 두번다시 휴지로 닦을 수 없지

[方外士]

? : "비데는 오나머쉰이 아니에요 떽!!"

[곰발바닥먹고싶다]

..............
와 레이건이 얼마나 미국을 말아먹은 거냐

[方外士]

이건 레이건이라기 보단 코로나의 나비가 이상한 바람을 탄 결과라..

[불지옥소년단]

월풀 비데가 한국에선 부의 상징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니 대체

[方外士]

월풀 수요시장에 적잖은 공헌을 한 건 아이러니하게도 국내 모텔업계라고도 하지...

[육두구정향]

7만6천 달러? 아니 1억원 정도 수출한건데 지난해보다 4000% ? ㅋ
40배 더 팔렸다는건데 그럼 작년엔 250만원어피 팔았다는 소리네?
저가 보급형이라고 치고 대충 20만원 잡으면 500개 수출한것으로 기사 호들갑이 좀 쎄네.

비데수출회사 광고받고 보도자료 받아서 써 준 기사라는 개인적 의심과 더불어서
혹시라도 상장한 회사면 주가 장난질이 아닌가 하는 의심 역시 살짝 드네.

작년까지 거의 수출실적 없던 비데 수출이 늘어났고 1분기에만 1억원 어치를 팔았다 정도로
썼으면 오 이런 것도 영향이 있구나 할텐데 쓸데없이 크게 보이려고 풍쳐서 신빙성만 흠집나는 기사

[方外士]

아하...

[육두구정향]

하도 기더기들이 판치는 세상을 살다보니 기사를 보면 거의 조건반사로
사실관계 숫자 확인하는게 버릇이 되고 있음. 웃픈 세상임

[라크한모금]

7만불이면 1억도 안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