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나온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
“(윤 총장이) ‘대노(大怒)했다’는 표현이 보도에 나오는데 대검에 있는 참모들이 정말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표현이 검찰 누군가에 의해 비공식적으로 나와 기자들이 받아쓴 거 아니겠느냐”
“개인적으로 서로 감정싸움이 생겨 대노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데, 국회의 입법 과정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대노할 권한은 옛날 왕 밖에 없다”
“민주공화국 이전 왕이나 할 수 있는 것인데 이런 용어를 서슴지 않고 쓰고, 만약 대노했고 대노했다는 것을 기사화하려 노력했다면 기본적으로 헌법정신에서 아주 벗어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