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어디서 들은 얘기론 모 의원쪽에서 명왕이 오프더레코드로 차기 대통령으로 그 지사를 밀어주려 한다는 누가 봐도 개 ㅈ까는 소리를 했다면서 나보고 사실일까요 라고 묻더라.
얘가 성향은 명왕이랑 밀랍맨 쪽인데도 주변 지지자들한테 휘둘리는 타입이라 그런지 참...
얘를 흔드는 지지자들은 대충 들어만 봐도 성향이 찢리앙 딴베 성향이라 그런지 차기로 심지어 김부겸을 밀어야 한다는 미친 놈들이더라.
밀랍맨의 사면발언만 필사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개새.끼들이지.
내가 그나마 예방 주사 놔줘서 노통도 대연정 주장한 적 있었고, 선거라는게 민주당이랑 자유당 지지자들만 투표장에 가는 이벤트가 아니잖냐고 설득했다지만 논리에서 개발리니까 아예 듣는 시늉도 안한다네. 노통때랑 지금이랑 같냐고 궤변질하면서.
꼭 하는 짓이 찢리앙 딴베 일.베 쿵쾅이들이랑 판박이야.
아무튼 내가 그 개소리가 사실이었으면 당장 오늘 내일 찌라시1면이 죄다 그 지사로 도배될건데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니까 그제서야 아차 싶었는지 납득하더라...
조중동한경오 만으로도 명왕이나 밀랍맨이나 충분히 힘겹다.
팩트를 찾아서 반박을 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먼저 휘둘려서야 되겠냐고 하니까 본인도 수긍하함
이렇게 알게 모르게 여전히 믿음이 부족해서 흔들리는 애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겠구나 싶어서 씁쓸하더라...
민주당 지지자들중 소위 "기계적 중도"를 걷는 사람들이 좀 그런것 같더라. "어쨌든 그래도 반대사람들의 이야기도 잘 들어줘야 하지 않느냐" 식. 내가 저런 태도로 헛소리 하는 꼬라지를 몇백번 겪고 나니까. 기계적 중도가 증오스러워 지더라 ㅋㅋㅋㅋㅋㅋ
노통이 어떻게 당했는지 아예 생각도 안나는 지경이 아니고서야 그딴 개소리들을 할 수 있나 ㅅㅂ
거기에 노통의 동서화합을 들고 오......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