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쯤이었나요...
아내가 제가 소주 마시는것에 뭐라하더군요.
아내 : 자기야...소주 가성비 좀 안맞지않아?
저 : 한국 사람이면 그래도 소주지...
아내 : 그래도 보드카와 비슷한 맛이면서 도수도 떨어지는거를 1병에 5000원 넘는 가격에 사먹는건 낭비라고봐...
저 : 나...마산아재야...무학이나 화이트만 구해서 안마시고 그나마 구하기 쉬운 빨간녀석만 구해 마시잖아...
아내 : 자기 소주 그만 마시면 내가 보트카와 떼낄라 무한 제공함...
저 : 소주가 뭐예요?
이후...
우리집은 떼낄라, 보드카, 럼은 아내가 책임지고 무한제공중...
이건 뭐 별거 없고 밤 늦었으니 걍 자는냥...
가정에서 확대 당하고 있다면 아내 몰래 고양이를 흔들어 주세요
당신 국정원 요원이지! 결혼 바이럴 안 통한다~ 이마리야
뭐지 국정원 결혼 바이럴인가!
엔진 만드는 유튜브 보기좋아하는 공대누나냥..
가정에서 확대 당하고 있다면 아내 몰래 고양이를 흔들어 주세요
추천 흔들어 드렸습니다.
응흣 바로 이거야!
고양이 더 보여주세요!
엔진 만드는 유튜브 보기좋아하는 공대누나냥..
당신 국정원 요원이지! 결혼 바이럴 안 통한다~ 이마리야
부인께 엄청 사랑받으시는군요 ㅎㅎ
아뇨...그보다는... 아내가 술을 잘 못마셔서 칵테일로 종종 마시는데... 소주 베이스 칵테일이 얼마없잖아요. 아내가 무한제공하는 술이 보드카, 럼, 떼낄라... 콜라만 섞기만 해도 칵테일 되는것들입니다.ㅋ
뭐지 국정원 결혼 바이럴인가!
부인께서 현명하시네요.
거 마산 어데요. 나 구암이요
지금은 태국 방콕인데요.
저는 일본이요 ㅋㅋㅋ
전 석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