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코드가 적힌 종이로 줬다..
친구들이 컴퓨터학습 같은거 사면 부록으로 십수 페이지에 걸친 게임 코드가 적혀있었는데
그걸 복사해서 나눠가지고
집에가서 열시미 입력해서 겜하곤 했슴
내가 첨 컴터 두들기기 시작한게 85년인데...
그때도 컴터 프로그래밍 서적(베이직이지만) 사면
부록 소스코드로 게임이 들어있었슴
열심히 이틀밤낮으로 두들겨서 게임을 실행시킴
매우 간단한 점프게임
매우 간단한 표적맞추기게임
이런건데도
하시바 두근거림은 파이날판타지 못지 않았다
그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다면
당신은 언제나 소년!!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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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할배요..
엌
85년이면 난 존재도 안했.....;;;
1176490606514598
테이프 저장장치가 흔해지기 전엔 저런거 맞아.. 근데..85년엔 외장 테이프 리더 많이 보급 되었.. SPC1000 같은건 기본 내장도 되었고.. 애플이나 MSX는 주변기기가 잘나와서 저럴 필요 없었는데.. 금성 컴퓨터나...삼성컴퓨터 같은 호환성 그지인 애들은 저게 꽤 오래감..
msx 산 애들은 진짜 편했음 ㅇㅇ 표준 호환이라는게 중요하다는 걸 그때부터 깨닫게됨 삼성 - 금성 - 대우 .. msx 글자 박힌건 다 호환되니까... 아이큐2000에 재믹스 롬팩 조이스틱 박아서 게임하던 추억 잊지 않습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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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감성? 짤의 금성 페미컴 30은.. 뭔이유인지 모르겠지만...학교마다 한대씩 보급됨.. 담탱이 당직이면 놀러가서 저거 꺼내서 놀고 그랬슴..
시골학교도 금성 삼성꺼 막 한대씩 갖다 줬슴 나도 그덕에 컴터 만져본거지.. 우리집 가난해서 컴터사줄 형편은 안됬거등..
척추가 안 서도 마음이 소년이면 소년인 게지!
할배 척추피십니까
어릴때 삼촌 방에서 베이직 컴퓨터 게임이란 책을 본 적이 았는데 게임은 안나오고 기호만 잔뜩 있어서 뭔가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