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신문) 새 사사만화 '장도리' 오늘부터 연재
사고(社告)
새 시사만화 「장도리」 오늘부터 연재
23면에
신예 박순찬 화백 「촌철살인」 풍자
「월요만평」도 신설 2면 게재
장우상 화백 맡아…당일 김상택 만평은 쉽니다
「장도리」가 경향신문 독자에게 첫 인사를 드립니다. 21세기를 독자와 함께 열어가고 있는 경향신문은 사회면 시사만화 「부싯돌」의 연재를 5일자로 끝내고 6일부터 「장도리」를 선보입니다. 평범한 봉급생활자 「장도리」를 주인공으로 하는 새 연재만화는 그날 그날 우리 사회의 모습을 네 컷을 그림과 짤막한 대화 속에 압축시켜 독자에게 전달해 드릴 것입니다. 장도리는 못을 빼거나 박을 때 쓰는 연장입니다. 경향신문의 새 시사만화 주인공 「장도리」는 우리 사회의 잘못된 구석구석을 찾아내 정의가 승리하고 인간미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장도리」를 집필하는 박순찬 화백은 신세대 감각이 뛰어난 신인으로 세필화(細筆畵)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동시에 시사만화의 생명인 촌철살인의 대사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이와 함께 국내 언론사상 처음으로 주1회 실리는 「월요시사만평」을 신설, 6일자부터 2면에 싣습니다. 이미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김상택 만평」과 함께 신예 장우상 화백이 매주 월요일자에 집필하는 새 시사만평은 일반기사가 다루지 못한 뉴스의 뒤안길을 화백 특유의 시각으로 세세하게 조명, 독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덜어드릴 것입니다. 새로운 시사만평 게재로 「김상택 만평」은 월요일자에 실리지 않습니다.
박순찬, 장우상 두 신예화백이 펼치는 사회면 시사만화와 월요시사만평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경향신문사
1995년 2월 6일자 경향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