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문통은 행동으로 증명해서 이젠 노통급으로 믿지만
난 이낙연은 지금도 많이 안 믿어.
근데 나머지가 도저히 믿을 수가 없으니까 상대적으로 믿는거 뿐이야.
난 정치에 관련된 사람들은 이익에 따라 자세를 바꿀 수 있다고 봄.
특히 명예와 권력, 돈이 오가는 정치판이라면 더더욱?
굉장히 나이브하다 볼 수 있겠지만, 신격화도 하지마. 몸 바칠 필요도 없어.
정치인이 아니어도 정치판에 얽혀있는 네임드급 사람들도 마찬가지야.
정치판에 발 담그고 있는 사람, 각기 다른 목적과 욕심을 가진 사람들, 정말 순수한 지지자들 만나보면서 '늪'과 같다고 느꼈다.
내가 나서고 싶을 때는, 대의가 아니라 자기 내면의 동기에 물어봐.
니가 생각하는 대의도 누군가에겐 상대적이야.
스스로 선을 그어두고 행동하면(금전 후원 말고 단순 집회 참여만 한다든지) 실망도 덜하게 되.
현실 사는것부터 우선해.
실망이나 절망 회로에 불타서 술 마시거나 괴로워하면서 씩씩 대지들 말고.
G832🌙🌟
넌 한다면서 그게 안되니까 항상 안타깝다고 ㅠㅠ
하긴 지금 일부러 ㅋㅋㅋ 거리고 밝고 태연한 척 하는 북유게이들 속은 시꺼멓겠지...
난 반은 짜증났어도 예상 시나리오 안이라, 망했을 때 대안거리 생각을 하곤 있고. 그래도 절망회로 태울 때보다는 길게 보자 하나에 힘내는건 그나마 다행이지 않나 싶어.
참고할께 일단 내가 사는것도 중요하긴 하지..
나름 다르게 생각하기 식이라고 하고 싶은데, 도움이 됬으면 하네.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다면 정치에 관심 두는 것도 거리 둬야한다고 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