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포/기괴) 동생 친구 썰

[깨끗한 유저]

'오빠'라는 개념에 이상한 판타지인지 페티쉬인지 가진 동생 친구가 있었음

동생 친구가 그런 기괴망측한 페티쉬를 가졌다는걸 나와 내 동생이 알았던 계기가

고1때 학교 마치고 집 들어와서 내 방에 들어갔는데 동생 친구가 내 배게에 코박고 킁킁거리고 있는걸 봐버림

그리고 동시에 화장실 갔다가 온 동생도 바로 내 뒤에서 그 광경을 목격함

난 그 동생 친구랑 그 날이 초면이었음

동생 친구는 그 이후로 우리집에 안옴

어떻게 된 일인지 동생한테 물어볼 엄두도 안났고 동생도 걔가 그런 괴상한 페티쉬 있었다는 얘기만 해주고 그 전후사정은 얘기를 안해줌

증말 무서웠던 사건이었읍니다

[로제누스]

실세 장관님 역시 엠제트 세대에 인기 짱 ㅋ

[깨끗한 유저]

예?

[모꼬꼬]

윤버지에 이은 한버지 ㄷㄷ

[스노우볼의당근💓]

문 잠궈놔야겠다.
나도 내 방 나갈 땐 잠궈.

[깨끗한 유저]

소름돋았음

[초코크로]

친구네 오빠를 짝사랑한 거 아니냐 단순히?
물론 행동이 과하기는 하지만

[깨끗한 유저]

ㄴㄴ 그날 서로 초면이었음

[초코크로]

그래 초면이었나 초면이면 무섭네

[힘쎈게이오시안]

너 보고서 환상이 깨지고 페티쉬가 고쳐진건가?

[깨끗한 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