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꺼무)조선의 사림파 까는 문단보는데 묘하게 윤석열이랑 비슷하네

[profille]

완전 검사림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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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킹직히 꺼무의 사림파 관련 항목은 걸러들을 필요가 많음... 저것도 사실 사림의 대척점인 훈구파=실리주의라는 편견이 작용됐다는 점에서 올바른 비판은 아니고.

[지나가는잉여]

애초에 국사 교과서에서 훈구파의 특징이라 가르치는 거 대부분은 관학파의 특징이란 말이지? 관학파 중에 계유정난 때 훈구파가 된 사람이 있었던 건 사실인데 ‘관학파=훈구파’는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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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주나 정인지 같은 사람들이 관학파=훈구파 이미지를 정립시킨 인물들인 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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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권문세족-신진사대부-관학파-훈구파-사림이 각각 다른 집단이 아니라 사실 다 혼맥이나 학맥, 인맥으로 이어진 집단이라는 해석이 대두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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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특히 사림이라고 칭해지는 사람들도 어떤 형태로든 관학파의 학통을 잇고 있고, 혼맥이나 지연 등으로도 연결고리가 존재해서. 저 집단들을 구별하는 게 의미가 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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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선 중기 이후 이름난 신하들은 전부다 사림임 ㅋㅋㅋ 소위 민생, 실무형 관료라 알려진 류성룡, 오성한음, 이원익, 김육 등이 다 사림의 학통을 잇는 사람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