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어린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사당한 세월호는 슬픈 일이다
근데 분명 이 사건공화국 대한민국에 그 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사건사고도 많았지.
당장 90년대만 해도
서해 페리호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씨랜드 참사
인천 인현동 화재
이 사고들에서도 미성년자들이 사망한 사례 많지.
특히나 씨랜드는 유치원에 다니던 아이들이 사고당했고
인천 사고는 아직도 주변에 그때 사고당한 관계자들도 남아있고...
대한민국은
언제까지 젊은이들의 피를 요구하는걸까
다른 사건 사고들 많았지만 유독 세월호만 정치적인 시각에서 진영 싸움으로 봄 보수진영 대통령때도 진보진영 대통령때도 사건 사고는 있었지만 이 사고만은 악 물고 진영 싸움 시각에서 봄
세월호 참사 이야기 하면 항상 천안함 이야기 끌고 왔었지 세월호 추모 이야기하면 천안함 병사들 이야기 항상 끌고 왔었어 아니 천안함 병사들을 기리고 싶으면 본인이 직접 나서서 추모 행사를 하면 되는데 그건 싫고 세월호도 싫고 이러니 에타에서 개같이 많이 싸웠지 그걸로 더 기가 차는건 이태원 참사때 세월호 이야기 끌고 와서 갈라치기 하려는거 보고 어이가 업ㄴ었지
세월호 처럼 사고 후 긴 시간을 생중계로 전 국민이 맘졸이며 본 참사는...드물긴 했지...그 트라우마는 정말 컷고....
씨랜드 사고때 거기 갔던 유치원은 아직도 영업중이고 씨랜드 오너는 딸 명의로 궁평항 근처에 야자수 카페 개업함. 그것까진 먹고살아야 하니까 라고 억지로 이해해준다쳐도 공영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지들 고생해서 일궜다고 눈물팔이 함. 진짜 어이없음.
모든 사고를 똑같이 추모하고 되새길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러하지 못하니 세월호 추모라도 명맥을 이어가니 다른 비극들도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한번은 더 생각하고 같이 추모하게 되는 것 같다.
그걸 천안함이랑 같이 정치색을 묶는다는게 가장 비열함. 작년인가? 재작년에 천암함 유족분도 그랬잖아. "둘다 슬픈 사람들인데 갈라치지 말라."고
그동안 쌓이고 쌓인 참사들에 대한 미비한 추모에 대한 반성이 세월호 사건을 기점 삼아서 크게 터졌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세월호는 세월호 사건 그 이상의 것을 담고 있다 생각하는데, 문제는 이걸 정쟁의 도구로 삼는 바람에 의미가 퇴색되고, 더 나아가 이태원 할로윈 같은 인재의 반복을 야기했다고 본다.
모든 사고를 똑같이 추모하고 되새길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러하지 못하니 세월호 추모라도 명맥을 이어가니 다른 비극들도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한번은 더 생각하고 같이 추모하게 되는 것 같다.
세월호 처럼 사고 후 긴 시간을 생중계로 전 국민이 맘졸이며 본 참사는...드물긴 했지...그 트라우마는 정말 컷고....
다른 사건 사고들 많았지만 유독 세월호만 정치적인 시각에서 진영 싸움으로 봄 보수진영 대통령때도 진보진영 대통령때도 사건 사고는 있었지만 이 사고만은 악 물고 진영 싸움 시각에서 봄
루리웹-6669656020
그걸 천안함이랑 같이 정치색을 묶는다는게 가장 비열함. 작년인가? 재작년에 천암함 유족분도 그랬잖아. "둘다 슬픈 사람들인데 갈라치지 말라."고
카탈리나 에란초
세월호 참사 이야기 하면 항상 천안함 이야기 끌고 왔었지 세월호 추모 이야기하면 천안함 병사들 이야기 항상 끌고 왔었어 아니 천안함 병사들을 기리고 싶으면 본인이 직접 나서서 추모 행사를 하면 되는데 그건 싫고 세월호도 싫고 이러니 에타에서 개같이 많이 싸웠지 그걸로 더 기가 차는건 이태원 참사때 세월호 이야기 끌고 와서 갈라치기 하려는거 보고 어이가 업ㄴ었지
사건 자체가 충격적이긴 했지만, 마치 이태원 참사 때 비릿하게 웃던 재명이 표정이 그 때는 안 잡혔을 뿐이지, 순수하게 추모하고 진상 파악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진영 싸움의 도구로 몰고 가려는 움직임은 분명히 존재했다. 그 길로 정계 입문한 의원들 요즘 뭐하나? 세월호 이후로 우리나라가 더 안전해졌나? 난 그 노란리본 뱃지를 가슴에 달고 백현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소름이 돋더라.
다른사건은 정부가 대체적으로 잘못했다 행정적인 책임에 통감한다 했는데.. 세월호 만큼은 정부가 행정적, 도의적인 책임도 생까버렸으니까... 지들 대가리가 잘못아니라고 하는데 이 악물고 쉴드쳐야하는게 보수팀이었고.. 그걸 당연히 걸고 넘어져야하는게 진보팀이었으니까..
씨랜드 사고때 거기 갔던 유치원은 아직도 영업중이고 씨랜드 오너는 딸 명의로 궁평항 근처에 야자수 카페 개업함. 그것까진 먹고살아야 하니까 라고 억지로 이해해준다쳐도 공영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지들 고생해서 일궜다고 눈물팔이 함. 진짜 어이없음.
그동안 쌓이고 쌓인 참사들에 대한 미비한 추모에 대한 반성이 세월호 사건을 기점 삼아서 크게 터졌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세월호는 세월호 사건 그 이상의 것을 담고 있다 생각하는데, 문제는 이걸 정쟁의 도구로 삼는 바람에 의미가 퇴색되고, 더 나아가 이태원 할로윈 같은 인재의 반복을 야기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