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학교에서는 문제아 학생은 교장에게 곧장 보고되고
교장 선생님이 책임진다는 기사가
미국처럼 교장이 책임지는 것을 국내에서도 도입을 하면
처음에는 상당한 반발이 일어날 테고 도입된다 하더라도
일선에서는 쉬쉬하면서 교장이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교사에게 떠넘길 거라 봄
쉽게 얘기해서 상급자가 책임지는 구조인데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구조임
가장 쉬운 예로 현재 지금 대통령이 책임을 지려고 하느냐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음
하지만 의외로 생각보다 빠르게 정착될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고 봄
하지만 도입되기 힘든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사회지도층 무리에서
상급자가 책임지는 문화를 만들지 않고 싶어한다는 것이 가장 크지 않을까 봄
학교에서 가장 상급자인 교장 선생님이 책임지는 문화를 가지게 된다면
책임은 상급자가 다 지게 되는 거라는 인식이 퍼지게 될테고
높은 자리에는 항상 책임이 따르는 거라는 것을 배우게 됨
지금의 정치권이나 교육계에서도 이런 시스템은 모두 바라지 않아할 듯함
특히 높으신 분들이...
지금도 수많은 교권 침해 사례들이 있는데 제대로 된 토론이 안되었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하다가 억울하게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한 사례들이
무수히 많을 정도인데 선생님이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는 제대로 된 조언도 없고
언론에서도 겉핥기식으로만 넘어감
정부 차원에서는 교권침해 원인을 종북주사파탓을 했었고
해결할 의지나 대안도 없어 보임
교권침해 해결방안을 가지고 언론에서 방송편성을 해서
밤을 세워서 끝장토론이라도 해야 할 상황인데
제대로 된 토론은 전무했었음
언론은 길어야 몇주 정도 보도하다가 다른 화제거리가 생기면
이슈를 다른 곳으로 넘겼었고
이번에도 언론은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별로 안되었다고 봄
이러다가 나온 해결책이 학생인권조례폐지
학생인권조례폐지 이후 교사가 체벌을 하고
학부모와 교사 사이에 소송 전이 벌어질 경우
누가 책임질거냐라는 질문에는 제대로 대답하는 곳이 없음
음... 요즘은 이미, 교사들이 교감 교장도 안하려 한다고 하더라.
현장에서 가장 높은 사람 개념이 없는 노예 나라임 사실 높은 분들도 현장에 책임만큼 권리 주기 싫어하니까 이리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