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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이혼사유 구체적으로 따지면.. 가정주부 하기로 해놓고 "밥 한번 안차리는 경우" 가 들어감..
그래서 더 결혼을 안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 주변 남자들도 여자 직업이 지속 가능한 것인지부터 보니까.
임신 고려하고 그만두는거면 이해라도 하지 그것도 아닌데, 갑자기 그만두는건 좀 ;;
저런이유라면 불평하나없이 진짜 집안일 싹다 전담해야 인정. 매일하는 가사일도 중노동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자기 하던일 그만두면서 그걸 배우자와 분담해야한다? 완전이기적인거 맞다
집에 있을 거면 집안일 다 하면서 간단한 부업 정도는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반대로, 애 갖자고했는데 갑자기 결혼하고나니까 애 가지기 싫으니까 딩크하자고 하기도하고, 그 반대도 있음
에휴
임신 고려하고 그만두는거면 이해라도 하지 그것도 아닌데, 갑자기 그만두는건 좀 ;;
에휴
그래서 더 결혼을 안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 주변 남자들도 여자 직업이 지속 가능한 것인지부터 보니까.
집에 있을 거면 집안일 다 하면서 간단한 부업 정도는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우리 이모가 전업주부 하면서 집안일에 부업했는대 직장인보다 빡시게 함 애들 케어 하고 집안일 하고 (이모부는 분리수거 버리는정도만함) 부업 새벽까지함 ㅋㅋ
돈을 안주면 됩니다
저기서 이혼사유 구체적으로 따지면.. 가정주부 하기로 해놓고 "밥 한번 안차리는 경우" 가 들어감..
양육이 없는 상황에서 합의되지 않은 전업주부 전환도 문제 될거같은데..
저런이유라면 불평하나없이 진짜 집안일 싹다 전담해야 인정. 매일하는 가사일도 중노동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자기 하던일 그만두면서 그걸 배우자와 분담해야한다? 완전이기적인거 맞다
반대로, 애 갖자고했는데 갑자기 결혼하고나니까 애 가지기 싫으니까 딩크하자고 하기도하고, 그 반대도 있음
예전에는(지금도 있겠지만) 시부모나 남편이 전업주부 및 육아를 요구해서 일을 그만두라고 해서 더 문제이지 않았나...
갑저기 혐오 불판을 달궈;;;
이런 일들이 있으니까, 결혼이라는 법적 절차를 거쳤다고 곧 생활의 낭만이 보장되는게 아니라는 거. 결혼식은 한번정도 치르는 의례고, 결혼생활은 그 이후로 계속 이어지는 생활이고 두사람간의 치부를 싫어도 드러낼수밖에 없는데 갈등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음.
마지막 아저씨 발언이 너무 공감된다 나도 전업주부 하고 싶어 ㅠㅠ
저래서 '갔다오는' 사람들 많더라 ㅠ.ㅠ
그래서 결혼은 사랑만으로 유지가 안됨. 서로에 대한 동지애가 없고 배려가 없음 그 결혼 안하는게 나음
나의 경우 나는 옛날 사람이고 촌사람이고 어려서부터 가정환경때문인지 와이프는 오롯이 내가 부양 하고 싶었다. 그렇다고 벌이가 그렇게 썩 좋진 않다. 그치만 와이프는 아이 낳아주기 전까지 착실히 일해왔고 아이가 좀 자라서 혼자 학교에 다닐 수준이 되자 스스로 일을 하겠다고 한다. 학원비가 만만치 않아지는걸 이미 알고 있으니까 어떤 갈라치기 좋아하고 혐오에 가득찬이들은 퐁퐁남 어쩌고 이간질하는 단어를 사용해대겠지만. 난 일을 해보려고 아둥바둥하는 와이프가 안쓰럽고. 그런 와이프 얼굴보는게 미안하다. 다른것보다 서로가 이해하려고만 해줘도 이혼 어쩌고 하는 상황까지 가지진 않을까 생각든다. 아니면 우리부부가 매우 늦게 세상을 받아드리는 세대라서 일 수 도 있고....
사람 보는 눈이 없고나 운이 없거나 안될 사람들이 만나서 갈라선게 크게 보여서 그런거지, 대부분 잘 사는 경우는 너네 부부 같은 경우가 일반적이지 않나 싶음 그렇게 세상 받아들이는 사람들 뿐이면 이혼율 더 높아야지 ㅋㅋ
우리가 결혼을 하려는 이유를 잘 적으셨군요 경의를 표합니다
반대로 남편이랑 같이 맞벌이 하면서 가사분담하기로 했는데 정작 남편이 가사분담을 안해서 이혼하는 사례도 있고 그걸 보면 결혼은 어려운거 같음
맞벌이가 됐건, 외벌이가 됐건, 집안일하고 다같이 합산해서 육아문제와 함께 엇비슷한 분할이 가능하다면 되는데.. 그게 사실 쉽지는 않지.. 그럼에도.. 이 방향을 각자 염두에 두고 대화를 해나가야겠지..
내가 많이 해봐서 아는데, 육아가 빠진 가사일만 하는건 전업주부가 아닌 백수임. 백수였던 시절 눈치보여서 34평 집 쓸고 닦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저녁상까지 차렸는데, 솔직히 이건 밖에서 노동하는것에 5분1 수준도 안 될 정도로 쉬워. 특히 요센 식세기,로봇청소기, 건조기가 절반이상 대체해줘서 더 할꺼도 없음.. 집안일이 힘들고 괴롭게 느껴지는건 일과 병행해서 하기 때문이지, 전업에다 노하우 생기고 매일 하면 2~3시간도 안걸리고 힘들지도 않음. 우리 어머니 세대들이야 기본적으로 아이2~3명 육아에 아침점심저녁 3끼 챙겨야 했고, 건조기 식세기 이런것도 없던 시절이니 빡샜던거고 '전업주부'라 칭할만 했지.
제길...역시 전 백수였군요.
우리와이프는 전업주부하라고해도 나가서 배민1 쿠팡잇츠하던데 무슨 배달게임하는거 같아서 신난다고 전기스쿠터 하나사주니 더 나가던데 ㅎㅎㅎ자기적성에 딱맞는다고
사전에 진짜 세세하게 이야기 하고 협의 하고 시작해야하는 게 맞는 거 같아. 결혼이라는 게 연애 결혼 했는데 남자가 애를 안 원하는 경우도 있고 여자는 애를 낳고 싶은데 그리고 점점 나이는 먹고 근데 오빠가 애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네. 연애땐 몰랐다는 거지 둘이 인생 계획도 세워 보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시작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더라고 계획을 세워도 상황이 달라지고 맘이 변하는 건데
이건 부모가 딸을 잘못 키웠네
전 아내가 주부도 하지 말라는거 백수하느니 주부하겠다 했는데... 주부해보니...가사일이 남자와 잘 맞더라구요.
세탁기와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빨래와 식사 준비만으로 평균 8시간을 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저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