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몇몇 시들을 제외하고 경기는 서울 베드타운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함.

[D.D.M]

경기가 그렇게 급격하게 커진건 결국 서울이 있기에 그런거고 지방보다 더 빠르게 인프라가 깔린것도 결국 서울과 근접성 때문임.

사람들을 서울로 일하러 가고 소비나 문화 또한 서울에서 즐김.

서울에 못 짓는 대형 문화 센터는 경기에 짓는 경우가 있어도

결국은 개발 사업들 대부분이 서울을 바라보며 꾸리는 것임,

경기가 발전하려면 서울을 지우고 경기만이 가질수 있는 아이덴테티가 있어야하는게 그게 존나 어려움.

인천처럼 항구가 있는것도 아니잖음. 

 

지방민들 수도권에 올라갈때 서울 취직을 위해 올라가지 경기 취직을 위해 올라가는 경우는 드뭄.

이 말은 즉슨 경기 특정 시에 거주지를 잡아도 '해당 도시라서 선택한게 아니라 서울 접근성이 좋아서' 고른거라는거.

 

[로제누스]

그나마 경기 남부는 반도체밸트라고 허지 다른데는...

[D.D.M]

사실 경기 남부에 반도체가 세워진것도 서울과 접근성+ 인천공항 접근성이 아우러진 결과지.
서울 인천 접근이 좋은게 경기의 가장 큰 장점이라 본다만 동시에 경기의 독자적 개발을 막는 방해물로도 작용함.

[TERMI.D.OR]

원주 보면 딱 봐야 할 모든 성공과 실패요소가 집약되어 있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