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캐나다 올림픽에서 멕도날드 사장이 소련 선수단 측에 맥도날드 홍보하려고 찾아갔는데 처음에는 미국사람이 들이댄다고 거절을 했다고 함. 그때 사장이 우리 부모님도 우크라이나 사람이다. 우리 다 같은 사람이다. 이렇게 말을 하니까 마음이 약해진 소련 선수단은 맥도날드까지 동행했다고 함. 와... 내 같은 동네 사람이다 이게 한국만의 전유물이 아니었구나.
공동체의 범위, 소속감을 가지는 범위에 따라 인간의 행동이 달라지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