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내가 한건 아니고 전문가들이 이미 분석한걸 늘어놓는것에 불과한데
내가 머리가 좋은편은 아니라서 몇가지만 늘어놓을게.
1.러시아의 지리적특성
사람들이 흔히들 오해하는게 러시아는 국토가 세계제일이라서 영토 욕심 필요 없다고들 하는데
러시아는 타국가와는 사정이 달라.
러시아가 근대시대때 영토 확장을 빠르게 할수 있던 이유는 당시 러시아가 강해서거나
신식 부싯돌 머시큿 총덕이 아니라 한마디로 러시아는 연해주와 서쪽
모스크바 근방 아니면 땅들이 전부다 척박해.
다시 말해서 인구가 중간에 텅비어있다는 말이지.그러니 다른 타민족들을 복속시키기 쉬웠던 거지.
그런데 문제는 러시아는 슬라브족이 세운 나라인데 슬라브 족은
사실 바이킹이 남하해서 만들어진 종족으로 노르만족과 바이킹이랑 같은 혈통들이야.
문제는 이들이 세운 나라들은 동쪽에 치우쳐있는데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모스크바까지 한큐에 가는
평지라는 점이야.
이게 왜 골 아픈 문제냐면 남쪽 헝가리제국이나 오스만 투르크는 조지아라는 나라가 선점한 산맥이 가로막았지만
폴란드를 기점으로 나머지 서유럽에서 오는 영토들은 대다수 평지야.
히틀러가 쉽게 폴란드를 기갑사단으로 뭉갠것도
나폴레옹이 비록 러시아 원정에서 겨울을 못넘겻지만 모스크바를 불태운것도
나치도 그런게 가능했던 이유도 이런 지리적 요건도 커서야.
이게 러시아가 제국시절부터 겪던 아킬레스이긴해.
남쪽은 산맥이니 그렇지.
당연히 우크라이나나 폴란드등지를 소련이 간접 지배하고 나중에 소련이 해체되고나서
우크라니아에 속주처럼 부리면서도 공을 심하게 들인게 그 이유.
다만 우크라니아는 과거에 스탈린등의 착취로 황금 벌판을 가졋음에도 아사자가 많이 나오는등
러시아와 부침이 참 많나라야.
뿌리는 같으나 서로가 미워하지.
2.시기의 적기
냉전이 무너진지 오래됐는데 미국등지의 서유럽국가와 미국등의
강대국들은 이미 군사 지출비들을 너무나 많이 축소했지.
냉전도 끝났으니 군비를 줄이자는 거였지.
하지만 국민들을 결집 시키려면 악의 축은 있어야하니
북한이나 이란 그리고 테러리스트등을 미국이 악의축으로 설정은 했어.
아이러니하다면 히틀러가 유럽을 단결시킨 효과와 같달까?
문제는 미국은 악의축을 만들고나서도 서구국가들은 뭘 우습게 본건지 군비를 축소해왔지.
얼마나 축소했으면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포탄이 부족해서 우리나라에서 사갈까?
이게 참 서구 국가들에게 안좋았던게 군사회사에서 일하던 직원들과
그들이 연구중이던 군사 기술들이 죄다
중국으로 가기도 했단거야.
중국이 갑자기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도 자국 기술은 아니라고 하더라고.
아무튼 거기에 더해서 코로나로 인해서 서구와 세계 경제가 어느정도 손해를 보고 망신창이가된 마당이라
러시아 입장에선 크림반도로는 부족한데다 우크라이나에서 때마침 친 러시아파 정치인들이 실각해서
대대적으로 침공한거야.
이게 참 아프가니스탄 소련의 침공과 유사한게
아프가니스탄 공산주의자들이 축출당하면서 침공한것과 맥은 같거든?
당시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게릴라들에게 무기 지우너을 할만큼 군비는 빵빵했으나
지금은 포탄 전달하려면 우리나라 도움 받아야하는 지경인게 아이러니지.
게다가 경제에 쏟아붓는다더니 미국 경제는 그럼 나아졌느냐?
사람 사는 곳은 다 같은건지 부정부패와 경제적 차별만 더 심해졌데.
다른 말로는 대공황 일어날거라고 보더라.
이렇든 저렇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에는 참으로 더 없이 적절한 타이밍이었단거야.
군비 축소에 코로나로인한 경제 망신창이이니.
3.우크라이나에서의 반러시아 성향
우크라이나가 냉전 종식되고나서 독립할때 핵폭탄도 잃고 했지만
미국은 당시 우크라이나에게 핵우산 즉 우리가 대신 보복해줄게 약속했거든?
미국이 지금 그 약속을 지킬지 말지 본다면 안 지킨다고 보는 편들이고.
그게 얼마나 유명무실한지 보여준 시절인데다
유럽등지에서도 도와준다고는 하는데 독일이나 프랑스도 러시아 눈치를 봐야하긴해.
에너지문제등등 얽힌게 생각보다 많거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야.
그런데 우크라이나에서는 그래도 독립된후에 소련 시절의 세력권이 강해서
그래도 친러시아 성향 정치인들이나 기득권들이 정부를 통제했는데
문제는 이들이 부패한건 둘째쳐놓고 민심을 잃어갔다는거야.
이 문제는 정치와 지리 그리고 경제가 얽힌데다
역사 부분도 짚고 넘어가야해서 글이 길어져.
아무튼 이로 인해서 탄생한게 이번 우크라이나 정부인데 대놓고 반 러시아 성향인데다
나토 가입까지 한다니 러시아 입장에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거지.
아까도 말했다시피 지리적 여건으로 우크라이나가 뚫리면 러시아 수도는 다이렉트거든?
줄곧 곧장 갈수 잇단 거야.
러시아 입장에선 자신들 심장 앞에 총이 겨눠진 상황이지.
그러니 결단을 낼수 밖에 없지.
러시아는 이번에 아예 병합하려했을거야.
그런데 지금은 여의치 않으니 영토 일부만 먹고 물러나려고 하는거 같아.
아무튼 이번 전쟁에서 신냉전 그러는데 정말로 각국가의 관계가 냉전시대에 비해서 느슨해졌지만
점차 서구쪽으로 기우는 세력들이 많아졌지.
실제로 공산권이 나라를 지배하는 나라는 커봐야 중국이고 유명해봐야 북한만 남은 상황이고.
모 유명하신 학자분의 말을 빌리자면 국제사회는 어차피 야생이거든.
역사적으로도 약해지면 침략받거나 병합 당했지.
다만 이번 전쟁은 결국 러시아의 트라우마가 주된 요인이라고 봐야할거야.
슬라브는 어족상으론 켈트랑 떨어져있음. 고대 켈트족 대이동 시절에 발칸-아나톨리아에서 교류가 없었다고 볼수는 없지만 그에비해 몽골리안은 타타르의 멍에 시절의 유산이지.
우선 노르드인이 키예프 루스, 노브고르드 루스등 여러 루스국들을 세운건 맞지만 지배계층이 노르드인이었고 이들은 곧 피지배계층 슬라브랑 융화됨. 노르만계 국가들이랑은 살짝 다름.
러시아의 레벤스라움 따위 알 바 아니지ㅋ 오히려 그 때문에 러시아가 적이 많은 건데ㅋㅋ
러시아가 환경이 존나 척박함. 누군가는 가기 싫은 시베리아에 가서 죽도록 고생해야 미래 비전이 생김. 근데 나는 가기 싫다. 아, 존나 강한 지도자가 나와서 대신 해줬으면 좋겠음. -진짜로 스탈린이 이런 식으로 시베리아와 우랄산맥에 강제 노역 시켜서 공업국 됨. - 그래서 러시아 사람들은 늘 강한 지도자를 원하는 거고, 그렇게 집권하는 지도자는 늘 강한 국가를 말하는 거야.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때문에 러시아 재정에 부담이 되니까 등떠밀어 독립 시키고, 러시아에 우호적이었음에도 강압 외교 하고 빨대만 자꾸 꽂으려 하니까 EU에 가겠다고 하는 거임. 완충지대론 들먹이며 우리 호구라고 하면 하겠냐고? 러시아가 저러는 이유야 단순하지. 저런 지도자가 나와서 구 소련의 영광을 되찾고 싶으니까. 완충지대는 개뿔.
ㅇㅇ 항상 러시아는 서유럽의 침공에 공포심을 가졌고 완충지대가 필요하다는 식으로 확장해나갔음. 그게 독이된게 쏘련시절이지.
러시아식 제국주의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제국주의는 서방에만 있는 게 아니야.
우선 노르드인이 키예프 루스, 노브고르드 루스등 여러 루스국들을 세운건 맞지만 지배계층이 노르드인이었고 이들은 곧 피지배계층 슬라브랑 융화됨. 노르만계 국가들이랑은 살짝 다름.
몰랐어.보충설명 고마워.그렇다면 슬라브는 켈트족의 일파인가?슬라브 자체가 워낙에 켈트족과 몽골리안과도 섞인 다인종이라고 들어서.
새대가르
슬라브는 어족상으론 켈트랑 떨어져있음. 고대 켈트족 대이동 시절에 발칸-아나톨리아에서 교류가 없었다고 볼수는 없지만 그에비해 몽골리안은 타타르의 멍에 시절의 유산이지.
그럼 슬라브는 그냥 슬라브인가?
러시아의 레벤스라움 따위 알 바 아니지ㅋ 오히려 그 때문에 러시아가 적이 많은 건데ㅋㅋ
로리섹돌왕국
ㅇㅇ 항상 러시아는 서유럽의 침공에 공포심을 가졌고 완충지대가 필요하다는 식으로 확장해나갔음. 그게 독이된게 쏘련시절이지.
레벤스라움?
https://namu.wiki/w/%EB%A0%88%EB%B2%A4%EC%8A%A4%EB%9D%BC%EC%9B%80
러시아 입장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런 사상의 기본이 알렉산더 두긴의 지정학에 기반하고 있고 두긴의 사상의 근간은 19세기 나왔던 대륙국가vs 해양국가론에 기반을 두고 있고, 바로 그런 식의 분류가 태어난 곳은 칼라닌 그라드 - 구 프로이센이고 그 사상의 본가는 다름 나치즘이야. 그레서 둘다 완충지대니 레벤스라움 같은 걸 찾는 거지. 해양 국가에 비해 대륙국가는 완충지대가 필요하다는 논리. 하지만 완충지대에 사는 건 물고기나 고래같은 게 아니라 사람이라고. 완충지대가 필요하니 폴란드 같은 나라는 없애고, 유대인과 집시는 죽여도 되고 그런 식이지.
글을 보니 NL 계열 같은데 미국을 싫어하는 건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욕먹어도 싸니까) 대안으로 들고오는 논리들이 왜 항상 파시즘 아니면 전체주의인지 모르겠음.
내가 유튭이나 이런데서 아니면 외국에서 나오는 자료보다보니 그런건 몰랐지.그리고 개인적으로 미국을 싫어하지 않아.미국은 미국일뿐.부자들과 그들의 생존권을 거는건 마찬가지.그들을 미워할 이유가 없어.그건 오해라고 말해두고 싶다.
그렇다면 넌 우넝니을 뭐라고 보지?그리고 나도 잘모르니 하는말이다.너를 시험할정도로 잘난 사람은 더더욱이 아니다.그래서 묻는데 그렇다면 제대로듀ㅚㄴ 다른 사상이나 이론은 있나?
곰곰이생각하니내가곰이네
러시아가 환경이 존나 척박함. 누군가는 가기 싫은 시베리아에 가서 죽도록 고생해야 미래 비전이 생김. 근데 나는 가기 싫다. 아, 존나 강한 지도자가 나와서 대신 해줬으면 좋겠음. -진짜로 스탈린이 이런 식으로 시베리아와 우랄산맥에 강제 노역 시켜서 공업국 됨. - 그래서 러시아 사람들은 늘 강한 지도자를 원하는 거고, 그렇게 집권하는 지도자는 늘 강한 국가를 말하는 거야.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때문에 러시아 재정에 부담이 되니까 등떠밀어 독립 시키고, 러시아에 우호적이었음에도 강압 외교 하고 빨대만 자꾸 꽂으려 하니까 EU에 가겠다고 하는 거임. 완충지대론 들먹이며 우리 호구라고 하면 하겠냐고? 러시아가 저러는 이유야 단순하지. 저런 지도자가 나와서 구 소련의 영광을 되찾고 싶으니까. 완충지대는 개뿔.
니말이 맞다.
결국 그나라의 역사 국민성과 그런 지도자나 지배자를 우너한 사회가 문제라는거지?그런데 그 이론데로라면 우리나라는...난리났군.
새대가르
러시아식 제국주의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제국주의는 서방에만 있는 게 아니야.
어디에나 있지.
그리고 그 이론이라면 러시아도 러시아지만 이미 나라 전체가..상식과는 거리가 먼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