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고거전)에서 어이없이 생략된 문제

[미하엘 세턴]

1014~1015년 거란의 선화진, 정원진 점령과 보주 확보를 그냥 생략해 버린거.

그냥 "와아 고려는 존나 짱쎄서 거란이 또 다시 쳐들어왔지만 막아냈습니다." 나레이션으로 2차 흥화진 전투 넘어가더니 

박진 최질의 난이 분량 다 쳐먹고 전방에서 일어나고 있던 고려, 거란간 전투는 뭉개버린 채 오히려 거란이 고려 반란파한테 끌려다니면서 엉기적 거리게 만들고서

결국 거란이 고려에 비교적 쉽게 병력을 밀어 넣을 수 있었던 이유이자 전후 양국간 외교 문제의 쟁점 중 하나였던 보주 확보 자체를 안다룸.

[기래요...]

고거전이 왜이리 ㅈ망한 것이오?

[Narthil]

전쟁사도 없고 강감찬도 쩌리되고 박진이 날아오르고 현종 재조명은 현쪽이가 된 드라마

[불모의땅]

32부작이라 가뜩이나 시간도 없는데 쓸데없는거로 시간을 너무 오래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