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땅파면 유물이 튀어나오는 그 도시에서 전한 시기 청동거울이 국내 최초로 출토됐다는 기사
기원전 1세기에는 경주 일대 소규모 집단이었던 사로국과 한나라 세력간의 교류 가능성을 보여주는 유물이라고 함.
특히 저기 새겨진 건 굴원의 초사 일부라고 하고.
저런 형태의 거울은 예전 일본 후쿠오카에서도 발견된 바가 있다고 함.
그래서 한나라와 삼한의 소규모 국가, 그리고 당시 일본 규슈에 거주하던 정치 집단(기원전 1세기면 일본도 부족연맹국가 수준의 조직체도 형성되기 이전으로 간주하니까)간의 일종의 교류 무역망이 이미 기원전 1세기에 형성되었을 수도 있다는 추정이 가능한 유물이 나온 거.
뭐 잘 알려져 있듯 기원전 1세기 무렵은 한사군에 의해 한반도 북부가 점거된 시기기도 했으니 한나라의 문물이 삼한 일대로 직접 넘어왔을 가능성은 충분하고.
한나라가 철과 소금을 전매하다 보니 한반도 쪽에서 소금, 철 밀무역이 있었을 것 같다
한나라가 철과 소금을 전매하다 보니 한반도 쪽에서 소금, 철 밀무역이 있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