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어 터터터터터터 터프 가이
조니 라몬이 웬 듣보잡 펑크록 뮤지션한테 머리 맞아서 죽을 뻔한적있다는데
그 이후에 낸 앨범임
이 앨범의 수록곡들 보면 라몬즈가 단순히 빠른거 원툴인 밴드가 아닌걸 알 수 있음
신시사이저를 이용한 신스팝, 빠르고 강렬한 하드코어 펑크 이곡처럼 헤비메탈스러운 둔중한 트랙까지 다재다능
조니의 기타는 기술적이진 않을 지언정 자기 음악에 적절하게 녹아들고 템포조절하고 톤을 만드는데는 도가 틈
괜히 펑크로커가 멸종하는 역대 기타리스트 순위에 이사람이 상위권에 드는게 아닌
저 할배들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다른거 못해서 단순 쿵쿵빡쿵만 하신거 아니더라니까요 ㅋㅋㅋㅋㅋ 하긴 조니할밴 그런 듣보한테 죽긴 넘 터프하시긴 했죠-ㅅ-
라몬즈는 확실히 프로패셔널한 밴드였음요 녹음하는데도 상당히 공들여서 했고 프로모션도 잘했고 섹피 때문에 너저분한 옷차림에 막 갈기는 이미지가 생겨서 자기들이 피해봤다고 푸념하기도 했죠 그리고 조니는 극좌파일거 같은 펑크로커임에도 정치성향도 오히려 우파에 가까운 사람이었고ㅋㅋ 규칙적인 생활과 밀덕 기질로 나치같은 사람 아니녀 오해도 받았더만요 모터헤드랑 비슷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