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만약에 "완구"만 직구 금지를 시켰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북극성P]

물론 그렇게 해도 아이 부모들이 엄청 들고 일어날테니 반대여론이 엄청 줄거나 그러진 않겠지만 적어도 "에휴 다 큰 어른들이 애들 장난감 하나 못 산다고 저렇게 승질이야 ㅉㅉㅉ" 이런 식의 여론몰이랑 갈라치기가 유효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듦.

근데 현실은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많은 물품들이 직구 금지를 먹었고 그걸로 아예 생계에 문제 생긴 사람들도 많아서, 이 사건이 그냥 오타쿠들 열받은 사건으로 넘어갈 수가 없음.

[아랑_SNK]

전자제품 막힌것하고 유아제품 원천 차단하겠다. 이게 가장 크지.

[아몰?루파티]

나 정말 애들 장난감 해외직구 많이 하는데...

[아랑_SNK]

유아물품에 대해서 더 철저하게 검증을 해야 하는건 맞지만 전부다 막아버려. 이건 아무리 봐도 아님.

직구로 파는것중에 국내에서 kc마크 붙이고 수입해와서 파는 회사들도 많거든(물론 더 비싸게)

그런 제품들 제대로 검증했나...이런걸 따져야지.

[이델룹스]

하나만 조지는게 아니라 사방 팔방으로 난사하는 정책

어그로를 온갖 곳에서 끄는게 목적인가 싶네요.

[음주마피아파]

그렇게 온갖 물건 다 금지하는 와중에도 누가 술돼지 아니랄까봐 술은 예외임 ㅋㅋ

[모조마스크]

그건 돈이 안되겠지

[mxhz]

어쩌면 그게 목적 아닐까? 어그로끈 다음에 힘이쎈 학부모층이 주로 사용하는 물품은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만만한 소비자층은 그대로 놔두는거지
그러면 "이정도면 충분하지 왜 난리냐"면서 갈라치는 사람이 생길테고 그 다음에는 저항층이 알아서 붕괴하지 않을까?
그렇게 진정된 다음에는 장기간에 걸쳐서 스리슬쩍 조금씩 금지품목을 늘려나가는거지

[라노벨도 문학입니다]

차라리 하나 잡고 그거만 저격했으면 이해라도 하지

왜 사방팔방 난사해서 적만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