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직자 계파를 분석하면서 파고파다보니 알게 된 점은 결국
새미래 문제점은 '사람'에 있다는 점 이었음.
1. 사람을 개값취급하고 있음
2. 총선때 그렇게 당해 놓고 또 당할라고 똑같은 짓 반복하고 있음.
총선까지 (그리고 지금도) 새미래는 부회장급들이 가장 많은 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었음
그리고 그게 사실 지금도 반복되는 중이라고 보임
이게 파다보니까 느끼게 된 건데
당이 초반에 실무를 해야할 사람들이 부족한 상태에서 급하게 세 불리기를 통해 덩치가 커진 결과
정작 당에는 '정무직'들만 넘치고 실무를 해야할 '사무직'들은 없고
합당하면서 규정에는 소홀해가지고 인사나 규칙에 체계가 없으니 먼저 들어온 순서대로 높은 자리를 꿰찼는데
또 먼저 왔다는게 실무 능력 있다는 건 아니라서 정작 실무 맡은 사람들은 능력이 없거나 한참 모자라는 상황인 것으로 사료됨.
결국 1) 사무능력 없는 정무직이 사무를 해서 (총선때 전략이나 정책이 대표적으로 정무할 사람이 사무를 맡아버린 사례)
2)사무능력 없는 업자가 사무를 해서(총선때 비례공보라던지) 일이 터진거라고 봄.
그러다보니 나중에 합류한 사람들 중 능력이나 눈치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기존 자리 노나먹기한 놈들 사이에서 싹 무시당해서 찬밥되거나
기존의 무능력자 및에서 미친듯이 부려지다가
결국 새미래는 블랙기업이라는 판단하고 도망가버린 상황으로 보임.
이걸 어디서 볼수 있었냐면 비대위원장 트윗에서 바로 볼 수 있었음. 7명 뽑아놨더니 2명이 벌써 런하는게 무슨 이유일까?
사실 이런 문제는 당을 보좌관 7명 시절의 회관 처럼 열정페이로 굴리려 해서 발생하는 문제임.
그때 노동자들 특성(2015년 이전, 즉 80년대 초반생들이 취업하던 그 시절)이랑 지금 노동자들 특성(90후반들이 취업하는 시절)이 완전 다르거든.
모두가 정무직 할 수 없고, 모두가 사무직 할 수 없는데 정무직이야 돈 안받는다 치더라고 사무직은 얘기가 다름.
돈을 더 주던가 / 돈을 못 줄거면 직급과 복지(자율근무 또는 연차 등등 돈으로 못 챙길 다른 무언가)를 더 챙겨 줘야 함
이미지 찾다가 똑같은 상황의 조직이 있더라고 선주협회ㅋㅋㅋㅋ관련 기사 첨부...
(https://www.shippingdaily.co.kr/news_view.php?num=120229)
생각해봐.
능력 있는 사람들이라면 새미래에서 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임.
실제 정당 업무가 조간(주간 아님 조간임)이나 야간업무가 꽤 많아서 주야간 구분도 없기때문에 포괄임금을 택하고 있음
그런데 당이 어렵다는 핑계로 기본적 근로기준법 수준의 연차나
그러면 결국 편의점 알바 수준이거나 3년차 미만 신입수준의 사람들만 모이게 되고
결국 새미래는 지난 총선때 모습이 반복될 뿐 임.
사람을 사람값 안 쳐주고 싸게 부려먹으려는 여의도식 마인드가 아직도 횡행하고 있다면
지금 비대위가 일을 제대로 처리 못 하고 있는 것도
기존 딩직자들 행태랑 무관하다 판단되는 일 할 사람을 그나마 7명 기껏 구해놨더니 그 중 2명이 이탈해버리면 (비대위원장 피셜)
이건 당이 가진 기본적인 노동권 인식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라고 판단해야 함.
당이 제시하는 근무 조건이 그 돈이랑 대우 받고는 일 못한다는 거잖어.
그럼 그 전에 딩직자들이 깽판치고 자리 노나먹을때는 왜 돈 다 퍼주고 내비두다가
이제와서 남은 사람들한테 희생하라고 하냐 라고 하면 할 말이 없지 않음?
당장 그 사람들 연봉 3배는 주고 모셔와도 시원찮을판에 급여도 적고 직급도 '하급'이면 누가 가냐.
애초에 '권한'을 주던가 돈을 주던가 둘 중 하나는 해야할거 아냐.
물론 내가 알아본 상황에서 나간 사람들은 전부 어디든 이직 충분히 가능한 경력자였음.
(남은 사람들은 경력인정이 어려운 편이라 보이고)
아마 서효영 변호사도 그런 부분 파려다가 지금 기존 딩직자 출신의 암초를 만나 제대로 걸린것으로 판단 됨.
결국 새미래의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는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사람일거임.
기존의 관리자급들은 전원 재채용해서는 안되고 지금 정무직이 정무와 사무를 겸할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사무직을 제 돈 주던지 돈을 못 줄거면 스타트업처럼 복지라도 약속하고 충원해야 함.
그랬으면 좋겠지만 해결 못 하고 있는거 티 나는게 벌써 두 번째거든. 첫 번째가 비대위원장 트윗에서 드러난 이탈자 이야기랑 두 번째가 오늘 뜬 서효영변호사의 회계감사 예결위 사퇴 선언 건임.
그렇게 여니 뒷방으로 몰아낸 놈들이 아마 지금 당게에서 암약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그럼 그걸 지키려면 애초에 비대위는 진짜 가짜 구분 제대로 해서 대우를 제대로 해 줘야 남았을텐데 그렇게 7명을 골랐더니 2명이 바로 이탈했다는건 애초에 근로조건이 개 ㅁㅁ이란 뜻이잖아. 당장 카드값이 급하거나 애가 한 셋 있거나 다른데 이직할 수 없는 경력이라면 남겠지만 그런게 아니고 머리 조금만 있으면 남을 이유가 없다는 거지
그연합 이랑 엮이는 순간 이미 미래가 정해져있었다 그나마 연댚이 지킨게 인재영입위원장이었어
그래서 어떻게 하는게 좋음?
아 영업직을 임원으로 수정할려고 지웠는데 쨌든 전형적인 임원들만 넘쳐나는 ㅈ소 그 자체
사람이 문제니까 사람으로 해결해야하는데 핑크님 지난 글들 보면 지금 당장 앞둔 지선준비자인거 같아서 말씀 드림. 정무직 희망하면 사무직이 되어서는 안 되고 제대로 정무직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무는 사무에게 맡기고요. 실제 요즘 지방의원하면 의회인사권독립이랑 의원들 입법 지원해 줄 정책지원관 직무가 새로 생겨서 관련업무 공무원들이 어지간하면 다 해줍니다. (물론 본인이 어느정도 업무를 알긴 해야겠지만 할 필요가 없고 해서도 안됨. 직무 침범임.) 지금 새미래 정무직들이 이걸 구분 못하고 있는거에요. 지금 이 얘긴 핑크님도 새미래 지도부가 범하는 거랑 똑같은 말 하고 있는 상황임...사무 돌아가는걸 알 필요만 있지 할 필요는 없는거임. 정당에서 정무직들이 괜히 손 대면 더 망쳐지는게 정당사무였음. 보통 정무직이 정당사무에 지시하는건 본인의 이익 관점이 '무조건' 들어가기 때문에 피할 수 없음. 그래서 정당사무를 정무직과 분리하는거에요.
게으른뚱냥이
그랬으면 좋겠지만 해결 못 하고 있는거 티 나는게 벌써 두 번째거든. 첫 번째가 비대위원장 트윗에서 드러난 이탈자 이야기랑 두 번째가 오늘 뜬 서효영변호사의 회계감사 예결위 사퇴 선언 건임.
안드로메다행
그래서 어떻게 하는게 좋음?
기존의 관리자급들은 전원 재채용해서는 안되고 지금 정무직이 정무와 사무를 겸할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사무직을 제 돈 주던지 돈을 못 줄거면 스타트업처럼 복지라도 약속하고 충원해야 함.
그연합 이랑 엮이는 순간 이미 미래가 정해져있었다 그나마 연댚이 지킨게 인재영입위원장이었어
그렇게 여니 뒷방으로 몰아낸 놈들이 아마 지금 당게에서 암약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그럼 그걸 지키려면 애초에 비대위는 진짜 가짜 구분 제대로 해서 대우를 제대로 해 줘야 남았을텐데 그렇게 7명을 골랐더니 2명이 바로 이탈했다는건 애초에 근로조건이 개 ㅁㅁ이란 뜻이잖아. 당장 카드값이 급하거나 애가 한 셋 있거나 다른데 이직할 수 없는 경력이라면 남겠지만 그런게 아니고 머리 조금만 있으면 남을 이유가 없다는 거지
삭제된 댓글입니다.
잉리시
아 내가 하고싶은말이 이거였음. 생각이 안났는데 진짜 딱 이거야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안드로메다행
아 영업직을 임원으로 수정할려고 지웠는데 쨌든 전형적인 임원들만 넘쳐나는 ㅈ소 그 자체
당게에도 써서 보게하면 좋을 듯 https://xn--hj2bnon3g0ugvqi.net/
내가 지금 당원이 아니라 당게는 못 씀
게으른뚱냥이
ㅇㅇ 어차피 북유게글이 트위터 가고 트위터글이 여기오고 돌고 도는데 뭐 상관없지
당게시판도 그래서 돈주고 재대로 만들어서 열었으면 했음. 답답한 것은 알겠는데 제3자 일반인의 시각에서의 인식을 너무 무시한 것 같음.
사람 똥값 취급하는건 노인네들 종특이라 뭐 어찌보면...
문제가 '사람'이니 해결도 '사람'으로 해야 된다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지선 준비하면서 '제대로 된 사무직 사람' 이 되겠습니다.
사람이 문제니까 사람으로 해결해야하는데 핑크님 지난 글들 보면 지금 당장 앞둔 지선준비자인거 같아서 말씀 드림. 정무직 희망하면 사무직이 되어서는 안 되고 제대로 정무직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무는 사무에게 맡기고요. 실제 요즘 지방의원하면 의회인사권독립이랑 의원들 입법 지원해 줄 정책지원관 직무가 새로 생겨서 관련업무 공무원들이 어지간하면 다 해줍니다. (물론 본인이 어느정도 업무를 알긴 해야겠지만 할 필요가 없고 해서도 안됨. 직무 침범임.) 지금 새미래 정무직들이 이걸 구분 못하고 있는거에요. 지금 이 얘긴 핑크님도 새미래 지도부가 범하는 거랑 똑같은 말 하고 있는 상황임...사무 돌아가는걸 알 필요만 있지 할 필요는 없는거임. 정당에서 정무직들이 괜히 손 대면 더 망쳐지는게 정당사무였음. 보통 정무직이 정당사무에 지시하는건 본인의 이익 관점이 '무조건' 들어가기 때문에 피할 수 없음. 그래서 정당사무를 정무직과 분리하는거에요.
아하 그럼 지금 제가 스스로 도로 고치는 것은 정무직이군요. 사무직이 아니라. 예시로 그런 제품을 사고 회계 관리 하는 것을 사무직이라 한다면 따로 관리해야 된다는거군요.
이게 다시 말하면 무슨 뜻이냐면, 사실 사무직들은 이게 직장이기때문에 망하면 안 되요. 밥줄 무조건 지켜야 하죠. 하지만 정무직들은 망하면 당 옮기면 그만인 사람들이 대부분임. 그러니 당(회사)에 대한 절실함은 사실 사무직이 더 크죠. 문제는 새미래는 그래야할 사무직들이 거의 없이 정무직들이 사무직을 맡아서 사무를 볼 줄 몰랐고 더불어 다들 자기 이익에만 급급해서 노나먹기 바쁘다보니 감독의 주체도 없고 감독조차도 못 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러니 지금 그걸 파보겠다는 비대위가 두들겨 맞을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팔거라면 제대로 파야하는데 시작부터 사람(사무직)을 개값취급해서 안 그래도 사무직 구하기 힘든 이 임원만 드글드글한 ㅈ소가 노동인권을 딱 그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면? 개선은 요원하죠. 이런 마인드로 운영하던 정당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정O당이라고...
아 그렇군요. 저는 우선 새로운 미래의 존재를 알리고 지역구 민심을 얻는 것을 우선시하여 도로를 새 기술로 수리하고 있고, 실제로도 서서히 지역구 민심 확보를 하고 있는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좀 더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제대로 해야겠군요.
이건 정무직들이 지역구관리를 해야 할 일이 맞습니다. 하지만 사무직에 관해서는 이런 관점이 아니라, 제대로 된 사람을 고용하고 대우를 마련하게 해야 사람들이 올 거라는 겁니다. 지금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 사무직채용에 문제가 없는 이유는, 지금 대우가 그렇게 나쁘지 않을 뿐더러 앞으로도 더 좋을거라는 기본적인 기대(근로기준법상 근로기준 후퇴 금지 조항)가 있기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기대가 깨졌던게 08년 민주당이 80석 받으면서 당직자 근로조건이 대폭 후퇴했을때입니다. 실제로 한 6년간을 민주당이 제대로 된 사무직 채용을 못했어요.(지인 채용 했다가 지금 그 사람들이 민주당에서 나이만 차고 중역을 먹어버리니 거기도 당이 이상하게 굴러가는 이유가...이런 이유입니다) 지금 새미래가 딱 그 전철을 3개월만에 밟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아 이해했습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지역구 관리로서 정무직을 수행하고, 지금은 혼자서 하되 나중에 여유가 있을 경우 대우를 제대로 해서 제대로 된 사무직 사람을 고용하는 방향으로 가야겠습니다.
선거 전부터 유권자의 말을 들을려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좀 안타까웠는데 그게 지금 보면 그냥 돈먹고 태업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서 더 안타까움
원래 출마했어야 하는 정무직들이 사무직 자리 먹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했으니 (자리 노나먹기) 뭐...이제와서 얘기긴 하지만 사실 알 사람들은 다 아는 예견된 결과가 아니었을까 함. 그러니까 당에 생각보다 사람(사무직)들이 충원이 안 되었던거고, 몇 안되는 사무직들은 이런 꼬라지 못 버티고 나가버리는거고.
새미래를 살리는 방법은 거의 희박하겠내...이건 뭐 끌고갈 여력도 부족하다고 평가하면 되는거지?
현 시점에서 나는 그렇게 평가하고 있음. 바뀌려면 지금 지도부의 현실 인식부터가 중요한데, 이걸 알 까? 알아도 받을까? 그 사무직들이 이걸 말 안하진 않았을거 같은데, 지도부가 결국 안 받았고 아쉬운건 자기들이 아니니까 그냥 나갔겠지?
안타깝네... 그래도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야
나도 그러니까 글을 쓰긴 했는데...지금이라도 좀 제대로 했으면 하는 바램.
이거 해결 못하면 새미래는 영영 아웃이겠지 관망중이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