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방금 형사반장 최종화봤는데...

[Byungsin만보면짖는개]

막판에 최불암 선생님 나오시는데

(원작의 주역 형사로 나왔던 배우분들은, 최불암 선생님 제외하면 다 실제로 사망하심)

...건강이 안좋으시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연기는 정말 좋으셨는데, 안색이 너무 나빠보이셔서...

[優しい男]

드라마는 어때? 난 배경에 이질감이 들던데...인위적인게 너무 드러나는 소품들...

[Byungsin만보면짖는개]

배우들 연기로 모는 드라마임.

배경이나 소품등등으론 차라리 1958말고 다른 시기를 하지. 싶은 느낌.

[븅신보면 욕함]

첨엔 좀 보다가 먼가 좀 안땡겨서 안봤는데 벌써 끝났어?

[Byungsin만보면짖는개]

나도 사실 입원중 아니었음.

못봤을듯.

[로제누스]

한국인의 밥상에선 정정하시던데

[Byungsin만보면짖는개]

요근래 한국인의 밥상에서도

좀 안색이 바뀌어가시는 느낌 받고 있었는데...

수사반장에선 좀 더 도드라져보였음.
드라마촬영이다보니 체력적으로 다르셨으려나 싶기도 함.

먼저간 동료들 묘소씬이라서 감정을 더 끌어올리신 걸지도 모르고

[아하하하핳]

막판에 그 장면에서 울컥함 ...
예전 박 시장님 계실적에
서울시청에서 권해효, 김미화, 최불암
세 분을 실제로 봤을 때 보다
안색이 많이 변하셨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