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작때부터 이곳에 살기 시작해서 한번 갱신하고 4년째임
좋은 기억도 많았지만 굵직굵직하게 나쁜 기억도 많고
처음에 38만원에 시작했던 이자가 110만원이 된것 때문에
집을 머리에 이고 사는 느낌이었어
(이사가는 집은 이자 30만원대 고정금리)
막 홀가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일 이사가려고 아침부터 이것저것을 했더니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네
어제 까지만해도 좋았는데 말이지
새 집에 가면 새로운 컴퓨터도 살거고 마음 다잡아서 살도 빼고 운동도 하고 그럴건데
제발 새로운 집에서는 마음 굳게 먹고 다 이루었으면 좋겠다.
99년도에 완공되서 25년째 그대로인 집이라
첨에 좋은 아파트 살다 왔을때는 막 자괴감 느끼고 그랬는데
막상 돌아보면 잘 적응하고 살았던것 같아.
고생했다 내 자신!
새로 가는 집은 지어진지 2년된 신축빌라인데 지금 집보다 넓고 모든게 신식임
2년안으로 재혼성공해서 2년후에는 다시 좋은 아파트로 이사가야지!
나랑 결혼해야해(성전환 하고 와도 환영)
그간 고생해써 이사 준비 잘 하고 담에 더 좋은 아파트로 이사가면 내 게임방 하나 부탁해😍
좋은 아파트를 얻길 진심으로 바램!!
그간 고생해써 이사 준비 잘 하고 담에 더 좋은 아파트로 이사가면 내 게임방 하나 부탁해😍
나랑 결혼해야해(성전환 하고 와도 환영)
좋은 아파트를 얻길 진심으로 바램!!
바람이야 이새기야
그러네 [바람]이네 ㅡㅡㅋ
미안.. 나.. 문법 나치였나봐.....흐흑...
고생많앗어 희망찬 새출발을 기원해
고마워
고생했네 새출발 화이팅
고마웡
나랑 비슷하네 나도 이자가 올라서 3만원 씩 내고 있는데 여긴 30년된 아파트라 엘베 "×층 입니다, 문이 닫입니다"
이소리가 거실까지 들림 ㅋㅋ 참다가 이건 도저히 아닌것 같아 겸사겸사 딴곳 이직 할겸 고민중임
3만원이 이자가 오른거면...그 전엔 돈을 받고 살았음? ㄷㄷ
전세가 오르더니 전세자금 받아 이자 내고 있는거지
성공 기원
감사감사!
나랑 비슷했네. 나도 전세 이자 처음에 30만원 아래로 내다가 작년 중순쯤엔 78만원씩 내라고 그래서 아예 집을 고정금리로 사버렸지. 매달 93씩 내고 있는데 그 중에 이자는 27만원정도밖에 안됨.. 어차피 따로 80씩 따로 저축하던거 해약하고 산거라 오히려 지출면에선 이득이더라.
나도 집 사고 싶은데 일단 재혼하고나서 사는게 나을듯 싶어. 그 분 생활권이 어디일지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