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겨울에 가루세제가 덜녹아서 빨래가 엉망되는 일을
나도 겪은적이 있는데 요즘에는 그런적이 없음.
그럼 가루세제가 왜 갑이냐.
가격 대비 사용기간을 생각해보면 됨.
액체세제는 아무래도 쓰다보면 적정량을 넘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루세제는 그런거 없이 푹떠서 쓰면 됨.
빨래량에 따라 조절하기도 쉽고 묵직한 액체세제통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안해도 됨.
그리고 가격도 훨 저렴함.
또다른점은. 액체세제의 잔류세제 문제가 있음. 아무리 적게 써도 남음. 뜨거운물로 세탁을 한다면 모를까.
그리고 이게 장기간 지속되면 세탁기 하단에 끈적한 겔 형태로 축적되게 되고
세탁기에 문제를 일으키게 됨.
= 사회복지사로 일할때 세탁기가 여럿 맛탱이가 갔는데 주로 이게 원인 이었음.
그때 모 대기업 가전 수리기사님이 오셔서 해줬던 말이니 믿어도 됨.
액체세제를 오랫동안 써왔다면 한두번쯤은 물을 반쯤 받고 펑크린 두병 정도 부어서
냅뒀다가 헹굼탈수로 청소를 해주라고 하더라.
충격인데 😱
드럼도 가루가 짜세임??
드럼용 가루세제도 따로 있어
따로 있는 건 아는데 드럼도 본문처럼 맛탱이가 가려나??
드럼은 오염도가 심해져. 본문처럼 청소를 못하거든....
드럼세탁기는 액체가 권장되는데, 그게 아니란거?
그치만 굳이 액체를 쓸필요는 없지. 이미 초대형 드럼세탁기가 사용되던 시점에 가루세제를 사용하고 있었고 세탁기가 발전되는 만큼 가루세제도 계속 발전됬으니
헐 남지말라고 액상 쓴거였는데 반대였다니..
이거 모르는 사람이 많았구나.
충격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