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ㅋㅋㅋ 어르신들 추억보정 아님?
이 생각이 들었거든.
한번 jpop 80년대꺼 들어보니
어? 이거 들어본적 있는데??? 이런게 제법 되는 거임.
알고보니 우리나라 2000년대~ 2010년대 히트곡 중에
많은 수가 80년대 jpop의 로컬라이징이었음...
유행 안 타는 명곡 발라드들.
와 저런 노래가 80년대에 나오다니
과연 전성기라 부를만 하구나 인정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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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라이징에 표절까지 합하면 ㅋㅋㅋ
내 생에 봄날은 간다 이것도 원곡이 j-pop
일단 그시절 일본 아이돌은 지금 애들하고 와꾸부터 다르더라, 진짜 지금 우리나라 아이돌 보는 느낌
1980년대의 일본, 야마토 민족 역사상 호황의 최정점을 찍었던 시기지.
그냥 모든 면에서 일본 전성기. 그 이후 일본 (대중) 문화는 그때의 재현을 지향한다는 게 틀린말이 아닐정도.
결론: 예술도 돈이 많이 돌아야 흥한다....
90년대초 거품이 터지기 직전의 80년대 후반은 그야말로 회광반조라고 할 수 있고.
로컬라이징에 표절까지 합하면 ㅋㅋㅋ
jpop도 팝송 표절 엄청 많아서
일본 옛날 곡들 참 좋지. 어렸을 때 큰형이 많이 들려줬는뎅.
아이고 어르신
듣다보면 개같이 멸망한 국가가 한때는 잘살았다는 로스트테크놀로지의 유산 같음.
내 생에 봄날은 간다 이것도 원곡이 j-pop
네?? 그것도 jpop이 원곡이라니 세상에;;;;
근데 본토에서는 인기가 별로였는데, 번안곡이 히트치면서 덩달아 주목받은 케이스
시즌 인더 썬도 같은가수 노래다
튜브노래는 표절에 삽입까지 하면 장난아니게 많이 나와 ㅋㅋㅋ
일단 그시절 일본 아이돌은 지금 애들하고 와꾸부터 다르더라, 진짜 지금 우리나라 아이돌 보는 느낌
ㅇㅈ
1980년대의 일본, 야마토 민족 역사상 호황의 최정점을 찍었던 시기지.
라라라의 라르고
90년대초 거품이 터지기 직전의 80년대 후반은 그야말로 회광반조라고 할 수 있고.
그냥 모든 면에서 일본 전성기. 그 이후 일본 (대중) 문화는 그때의 재현을 지향한다는 게 틀린말이 아닐정도.
지금의 중국이 너무나도 급속도로 거대해지자 온갖 나라들로부터 제재를 받고있듯, 당시의 일본도 어마어마한 속도로 거대해지자 플라자 합의나 반도체 협정 등의 제재를 받았었지.
결론: 예술도 돈이 많이 돌아야 흥한다....
유럽이 최근 예술에서도 힘을 못쓰는 이유지
컨추리꼬꼬 - 오 마이 줄리아 도 응원단 하면서 나오길레 아 리메이크 곡 이구나 했지 ㅋㅋ
일본이라는 국가의 전성기라서? ㅋㅋㅋ
문화는 돈이 만드는거임 버블이 만들어 준 전성시대 .. 그게 80년대 일본 문화..
애니도 8말 9초에 명작이 많지
작화에 몇십억도 우습게 쓰던 시절
건담도 그 시절 쌍제트나 역습의 샤아 보면 때깔 자체가 다름... V건담 와서는 레알 칙칙해졌었지
서양것을 지네걸로 잘 바꿔 만들었지. 대단한 아티스트들 진짜 많음 저시대에
물론 결국 팝이라고 미국 영향이 매우 크긴 했지만
JPOP 망한 궤적과 KPOP 궤적이 비슷하다는 것이 문제. 개별적으로 보면 방탄같은 성공은 있지만 근본적으로 기획사와 소속 아티스트 관계는 따라가거든.
X JAPAN 대표곡 몇곡만 들어봐도...명곡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는걸 느낄 수 있지..
요즘 j팝이 아니메의 힘을 업고 다시 살아난다는 이야기 듣고있음 난 좀 끝까지 쳐박았으면 좋겠는데 재기 불능으로 아베가 지옥에서 간절히 빈 쿨재팬이 성공하고 있단 말이야
애초에 뿌려놓은 돈과 인맥관리가 우리랑 넘사벽이라 외패니즈들이 자체로 일본 컨덴츠를 재생산 하는 단계임 고오쓰도 미국 회사인데 걍 일본보다 일본게임 잘만듬 ㅋㅋ
우리나라에서도 자체 생산 하고있잖음ㅋ 뭐 만들지 말라고 막거나 빈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 그냥 우리나라가 죽고 일본이 사는 시기구나 하고 지켜보고 있음
정권 자체를 일본이 키웠나 싶을 정도니 ㅋㅋ
일본이 자기들 문화 포장은 기가막히게 잘해놓긴 했지 일본이 그렇게 사랑하고 홍보해 온 사무라이나 닌자도 일본 역사 알게되면 진짜 하나도 안 멋진데ㅋㅋ
그래서 정작 일본에서 나오는 소리가 80-90년대에는 그래도 하이테크 이미지 일본이었는데 요즘은 사무라이, 닌자, 게이샤 같은 것만 일본 이미지 인것 같다고 한탄하기도함
근데 그덕에 와패니즈들이 우글우글 하잖아
아이묭이니 뭐니 안 듣지만 아직도 엑스재팬, 아무로나미에, 모닝구무스메 들음.
돈이 많았으니까 대중문화도 다 전성기였지
돈이 문화를 만들지. 내가 K-pop의 미래가 어둡다고 생각하는 이유임. 사람들이 돈도 시간도 없어서 문화생활을 못함.
요절한 오자키 유타카도 80년대 시티팝 하면 나오는 플라스틱 러브도 80년대 90년대의 jpop 대표 프로듀서 코무로 테츠야도 데뷔는 80년대. 비쥬얼락 불꽃도 80년대. 확실히 그 시기 노래는 jpop전성기 맞는득
코무로 테츠야의 GET WILD는 지금도 종종 들음.+ 역습의 샤아 OST인 비욘드 더 타임도 너무 좋음 X재팬의 최고 전성기는 89년도였고, 세이키마츠라고 비주얼 락그룹도 80년대 곡 정말 좋음 시티팝 가수들 대부분 80년대
드래곤볼도 80년대부터 시작되었고, 루미코 여사가 시끌별+메종일각으로 전성기 인기 얻었을때도, 아다치 미츠루 전성기도 그리고 수많은 OVA 명작과 무엇보다 80년대를 점령했던 건담 애니들! 만화 전성기조차 사실 80년대가 아닐까
요즘도 꽤 잘나가던데
저때 일본의 대중문화는 ㄷㄷㄷ 하긴 했었으니
일본이 경제력으로 미국을 딴다 만다 하던 시기이니.
얼마 번 한일가왕전에서 긴기라기니 대폭발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