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음악, 긴박감.
집에서 2D화면으로 봐도 미친듯한 몰입감과 긴박감.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날것 그대로의 액션 만큼은
앞으로 내 생에
매드맥스, 퓨리로드 만한 영화가 있을까 싶다.
대사 하나 없이 40분 넘는시간 동안 두 주인공이 대사치는게 1분도 안될만큼 작지만
그런 사소한 설명하나 없이도 과거80~90년대의 매드맥스1,2,3을 안봤어도
관객에게 모든걸 이해시킨 이 작품은 진짜 넘사벽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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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말했지만
매드맥스 퓨리로드는 영화속 시간이 4일? 정도로 짧지만
매드맥스 퓨리오사는 영화속 시간이15~20년으로 추정되는 아주 긴 시간을 표현하다보니
1편과 같은 구성으로
즉 처음 부터 끝까지 개빡센 긴박감으로 영화를 만들수 없다는 차이를 이해하고 봐야함.
제목의 매드맥스 2 라는게 퓨리오사 이야기 하는거지?
음 맞아.
퓨리로드 퓨리오사 3편은 퓨리 뭐시기가 될려나? 근데 진짜 재밌게 봤나보네. 퓨리로드도 재밌게 봤는데 기대된다.
3편까지는 안나올거 같기도 해. 퓨리로드가 원체 마지막이 좋았던 데다가. 황무지를 3분할 하던 시타델, 가스타운, 총알농장 세곳의 주인이 다 죽었잖아.
만약 나온다면....... 맥스랑 총알농장 하고의 과거시점 프리퀄이 나올수도 있긴 하겠네. 아포칼립스 진입 직전의배경으로. 원작 매드맥스1편이 아포칼립스 진입직전의 맥스가 경찰시점이던 이야기였거든.
분노도로는 첨 극장에서 봤을때 그냥 러닝타임 내내 좌석에 몸이 녹아서 늘어붙은 느낌으로 봤지
너라면 내 의견에 동의하지 싶군 4D영화는 매드맥스 퓨리로드 말고는 그냥 고장난 안마의자에 앉은거 같다는 평가 ㅋㅋ
안그래도 4D로 봤었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