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지샥 기즈 매물로 팔고 새로 영입하겠다 했던 지샥
GW-9000 일명 오눈이. 또다른 별명 전파두더지 지름.
중고x라에서 판매하는거 직접 수령하겠다고 어제
2시간 걸려 시흥 집에서 경기 양주까지 지하철타고
다녀옴..(내가 제일 멀리 가본게 우리나라 수도권 한정으로
인천. 아버지 심부름으로 동묘.제기동 약제시장인데
진심 멀더라.. 여기서 서울로 출퇴근 하시는분들
진심 존경스러움. 고생들 많으십니다.)뭐 이미 단종된
제품이고 세월의 흔적이 있기는 했는데 그나마 교체가
쉬운 베젤과 밴드는 마침 예전에 사용안한거 있어
교체를 했는데 유리부분 즉 모듈을 빼서 새로운 유리로
갈기에는 (소위 뚜껑따기)손기술이 매우부족해
포기.. 지샥 카페 가보니 괴수분들은 배터리 자가교체에
유리교체는 물론 이른바 커스텀으로 다양하게 손기술
발휘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난 괜히 했다가 모듈 잘못건드리거나
제대로 조립 안되면 2시간 고생한거 날려먹을수 있어서
그냥 쓰기로 하고있는중.ㅋㅋ 요즘 지샥들이 새로 나오는
모델들보면 뭔가 깔쌈하고 이쁘고 기능 많게 나오는데
난 이 오눈이가 군대 갈때 썼던 머드맨 생각도 나고
투박해서 좋음.(라이즈맨도 써보고 싶었는데 울나라에선
못구하고..일본 중고장터들 찾아보니 신품급 미사용이
36만원이 넘음.;좀 사용감 있는것들도 한 20은 넘고)
암튼 이번 오눈이는 오래 동행했으면 한다.ㅎㅎ 인증남겨~
(Ps. 오눈이라는 이유는 시계 얼굴부문에 동그라미 다섯개
보일거임. 그건 멀티밴드 5가 적용된다는건데 지금은
중국이 포함되 멀티밴드6. 즉 내가 있는 도시의 시간을
세팅할 필요없이 자동 설정된다는거.저 동그라미는 일본
두곳(전파 쏴주는 전파소가 일본은 두곳이라는거.)
미국. 유럽. 영국 이렇게 다섯곳의 전파를 수신했다 보여주는
표시. 그래서 오눈이라는 별명이 붙음)
오!
카시오 전자시계 하나 샀다가 창고행.. 노안이 와서 시간이 안보여 ㅠ 이제 바늘달린 시계만 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