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은 현재 뉴진스가 멕시코 jeans를 표절한게 아니냐는 논란을 역이용할 공산이 높음.
뉴진스가 jeans를 표절했다는 여론이 높아질수록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논란도 동시에 기정사실화되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음.
민희진은 오래전에 활동했던 멕시코 유명 걸그룹을 레퍼런스 했다고 적당히 빠져 나가려 할거고
이럴 경우 동시대로 활동하는 같은 소속사의 걸그룹을 모방한게 아니냐는 아일릿의 논란은 더 심화되어 남게 될 거임.
법적으로도 모회사가 자회사의 유무형의 노하우를 허락 없이 차용하는건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할 수 있는데
이 점을 들어 민희진은 또 다시 여론전에 불을 붙힐 가능성이 큼.
민희진의 '아일릿이 뉴진스의 제작 포뮬러를 모방했다'는 발언의 진의는 다소 추상적인 영역이긴 하지만,
아일릿의 안무가 뉴진스의 여러 키포인트 안무와 겹쳐 보인다는 점은 분명 아일릿에 불리한 부분임.
설령 이것이 우연이라고 할지라도 빌리프랩이 제작 과정에서 이런 불미스런 논란이 생길 가능성은 충분히 인지 가능했을 것임에도
어도어와 어떤 접촉, 대화, 협의도 없었다는 점은 그간 엔터계의 관행상 상당히 의아스러움.
아일릿은 방시혁이 직접 프로듀싱 했을 정도로 공을 들인 그룹이었고
방시혁도 경험 많은 제작자임에도
이런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는 하이브에게 그간 지적되어온 위기 대처능력 부재를 다시금 확인시킴.
이러니 민희진이 미쳐 날뛸 수가 있는 거임.
근래 봤던 예측중에 가장 충꽁깽스러운 예측이네. 오리지널리티의 해석이 뭐더라.
뉴진스가 이번앨범 ↗망해서 이제 명분자체가 좀 약해짐
이건 오히려 하이브 본사가 카운터칠 수단이 많아서 안됨...
진스 카운터있지 않나?
걍 그럼. 아일릿 방시혁 측도 멕시코 진스를 레퍼런스 했다고 하면 되는 거 아님?
진스 카운터있지 않나?
걍 그럼. 아일릿 방시혁 측도 멕시코 진스를 레퍼런스 했다고 하면 되는 거 아님?
아일릿의 전체적인 컨셉, 분위기는 그런 식으로 대응이 가능할 수도 있음. 근데 가장 문제가 되는게 안무야. 뉴진스 뿐만 아니라 르세라핌, 프로미스 나인까지 동 소속사의 여러 그룹의 안무와 겹쳐보인다는게 문제. 이러니 방시혁이 아일릿을 무리하게 급조한거 낭설까지 나오는 거고.
근래 봤던 예측중에 가장 충꽁깽스러운 예측이네. 오리지널리티의 해석이 뭐더라.
이미 민희진 기자회견 후 흐름이 충공깽이었잖음. 언론과 호사꾼들이 이런 흥미로운 이슈가 잦아들길 원하지 않을 거고 "아일릿 측 민희진 고소, 민희진vs하이브 2차전!" 이런 식으로 바람 잡을게 뻔함. 여기서 하이브의 대처가 매끄럽지 못하면 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갈 거라는게 내 글의 요지였음.
뉴진스가 이번앨범 ↗망해서 이제 명분자체가 좀 약해짐
이건 오히려 하이브 본사가 카운터칠 수단이 많아서 안됨...
카운터칠 수단이 많았다면 처음 민희진이 표절 얘기 꺼냈을 때 아일릿 디렉터가 뻐큐를 날릴게 아니라 이성적으로 대처를 했어야 함. 실기 한게 지금까지 이어져 온거.
그래봤자 "법리적" 으로 조지는거 만큼 뭐 효과가 있는게 없다고 봤나 보지 뭐...
이건 장담컨데 엔터계에서는 '법리적 결론' 보다 주요 소비층의 여론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큼. 판결 보다 유튜브에 뉴진스, 아일릿 안무 비교해 놓은 영상이 영향이 더 클거고 또 골때리는 방향으로 이슈가 흘러갈 공산이 큼.
그러긴 한데 스엠이 그러고도 잘만 버틴거 생각하면 뭐... 골때리는 방향으로 가도 주주들만 화딱지 나는거지 의외로 하이브 본사엔 데미지가 많이 안갈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