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부병제인데 지금 같이 전문성을 뛰고 프로페셔널 한 고퀄 전쟁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전을 봐도 그렇지만 수비를 하는 입장에서는 징병제 정확히는 부병제라고 하죠
이거는 국가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거긴 한데 평시에 징병을 해서 현역 생활을 하는 것에는
한 4년 정도 할 게 아니라면 전문성을 가지기 힘든게 현실임
항간에는 한국의 징병제는 고학력 자들도 입대하기 때문에 건전성이 유지 된다고 하는데
그 고학력자들이 군생활을 10년 해줄 게 아니기 때문에 전문성을 유지 하기란 어려움
대학 4년을 해도 전문가가 되기 힘들어서 대학원을 가는 시대에
군생활 2년 깔짝 해서 정예 전사로 양성 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객원이지 현실적으로
거기 간 사람들이 군생활로 전문성을 살릴 거면 모르겠는데 군에 입대해서 프로그래밍을 배움? 법리를 배움?
결국에 거기서 얻은 인간 관계에 대한 경험 정도를 가지고서 사회로 진출하는 건데 이거는...물론 얻는 것도 있겠지만
살면서...이정도 한국 군생활 2년을 대체할 경험을 할 수 없는 사회란 대체 어떤 사회일지도 생각해 봐야 할 일임
솔직히 말해서 노예로 부리기 편해진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임 병력규모를 뻥튀기 해서 해외 투자자들을 안심 시킬 수 있는 경제 효과도 큼
이걸 만약에 모병제로 유지할려고 하면 쉽지가 않음 군인은 공인이고 경찰이나 소방관 처럼 소명 의식도 가지고 있어야 하구
물론 우리사회가 이상적으로 군인 지원률이 높고 그러면 모르겠지만 혜택을 따로 주기도 형편상 어렵고 싸게싸게 쓰는 게 전부이다 보니
불가능 하지 모병제로는 현역군을 유지 하기가 근데 지금 저출산이 이미 우리에게 자리잡았고 인구는 줄어들고 노인들만 드글드글 해질 터인데
노인네들 한테 GOP 근무 시킬 것도 아니기도 하구 큰일이지 어차피 보여주기식 징병제 이니까 대우라도 조심해서 해야 했는데
우리나라 조직 정서 때문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사람한테 잘 대해주면 버릇 나빠진다는 인식도 있기도 하구 국가 공동체를 위해서는
항상 희생과 헌신이 기본 베이스여야 한다는 집착 때문인지 좋아지기란 어렵지 실제로 지금 고위 간부들도 군생활 하면서
좋은 대우를 그다지 못받은 사람들이 갑자기 대우를 좋게하라고 해도 마음이 와 닿지 못할 거임
그래서 생활 습관이라는 것이 중요함 지금 사고를 터트린 군인들 비난을 받고 있고 받아야할 일이지만 저 사람들이 평소에 대단한 악의 세력이라서 저랬다기 보다는 그 조직 문화가 잘못 된 것에 익숙해져서 저렇게 했다고 봐야겠지
Sadog
그래서 생활 습관이라는 것이 중요함 지금 사고를 터트린 군인들 비난을 받고 있고 받아야할 일이지만 저 사람들이 평소에 대단한 악의 세력이라서 저랬다기 보다는 그 조직 문화가 잘못 된 것에 익숙해져서 저렇게 했다고 봐야겠지
우리가 처한현실로보면 징병제 할수밖에없는 상황..
이제는 선택권이 굉장히 좁아졌지 그래서 그나마 가능한 게 징모제로 징병제는 하되 기간은 줄이고 전문성이 필요한 일들에는 모병제로 대체하자는 얘기가 그나마 나오는 것이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