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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추장 아들이 바친건데 말이지…
영조가 저러니까 성깔만 드러워보임
그러고 보면 고려시대에도 매운탕을 먹었다고 하는데 그게 고추가 아니라 산초라고 하더라고. 어쨌든 고추나 산초 모두 자극적이니 평소 스트레스 받던 사람들한테 안성맞춤일 듯.
그때 고추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고추장이 아니지만
그때 고추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고추장이 아니지만
단맛이 없는 고추장이지?
영조시절 고초장은 영조25년 실록 기록에 근거하면 산초장아찌일 확률이 더 높긴함. https://blog.naver.com/ahncsik/223257303796
그러고 보면 고려시대에도 매운탕을 먹었다고 하는데 그게 고추가 아니라 산초라고 하더라고. 어쨌든 고추나 산초 모두 자극적이니 평소 스트레스 받던 사람들한테 안성맞춤일 듯.
ㅇㅇ 고추 대중화 이전에는 다 산초나 초피(제피, 천초)로 매운맛을 냈으니까
거기다 재료도 각종 해산물 등이 같이 들어가 더 감칠맛이 좋았을걸
갑자기... 어죽 생각 난다. 어죽에 산초 가루 넣으면 존맛탱
비린맛을 확 날려주니께 ㅇㅇ
영조가 저러니까 성깔만 드러워보임
의사 센세가 차라리 먹는 걸 주는 게 우울증 완화에 좋다고 하는 거 보면 뭐
영조랑 음식 하면 간장게장밖에 생각이 안나버리게됐네
아....
그 고추장 아들이 바친건데 말이지…
왜 그렇게 자기 혈육을 모질게 구는 지 ㅉㅉ
소식하는 대신 밥먹는 시간을 칼같이 지켰다지 회의중에 대신들 놔두고 지혼자 밥먹으러 가고.... 간장 개딱지 같은 소인배
에이 뭐... 밥 먹는 거야 그러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