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약간 고등학교 + 대학교 섞어놓은 컨셉의 그런학교인데
일단 야간에도 대학생처럼 막 다닐수있고 심지어 야자(...)도있음 ㄷㄷ
난 내 지인이랑 저녁탐에 잠깐 어디 나갔다가 다시
학교건물로 돌아왔는데, 학교건물 불 다 꺼져있고 경비아저씨인지
택배아저씨인지 하는분이 지금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큰일난다고
들어가지 말라고 극구말림 ㄷㄷ
내 지인이 도대체 학교안에서 무슨일이 있었던거냐면서 그사람이랑 같이
잠깐 문안쪽으로 들어갔는데 철창이 내려오더니 존나 똑똑해보이는
(약간 워3 데나? 와우 죽기같은 분위기 풀풀 풍기는) 대장좀비가
쫄따구 좀비들 데리고 우르르 몰려옴 ㄷㄷ 경비아저씨랑 지인이
마동석처럼 좀비들 후드려패면서 탈출하려고 하고 난 안으로 밖에서
그걸 지켜보고 있었는데 기절했는지 대충 의식 잃고 깨어나보니
지인이랑 병실에 있었음 ㄷㄷ 지인은 머 거의 얼굴에 붕대칭칭 감을정도로
부상입어있었고 나도 팔다리에 대충 상처입은 상태였 ㄷㄷ
이거말고 악몽 하나 더꿨는데 그건 개인적인 일에 관한거라 패스하고
이번 좀비물 악몽은 생생하면서도 신박했음 ㄷㄷ
마치 멀티버스속 또다른 내가 당한일같이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