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피아노를 치니 거기에 취하게 도와주면서 너는 따라오거라 이게 아니라... 풍부한 이해가 저변에 깔려있는데 이게 또 기타가 치고나오기도 하고.
소프트 록이라고 하면서 앨범의 각 곡이 다 부각이 되는 경우가 잘 없는데 이 분들은 그냥 전설이라 그것도 없고.
그런 점이 내겐 여전히 충격임. 피아노 음악의 탄탄함때문인지.
그리고 그 밴드를 가지고 모든 장르를 다 손대기도 함.
그게 꼭 그 장르의 히트곡은 아니지만 자신의 그런 숨은 곡이 있다는게 운치가 제법 있어보임.
장르만 소프트 록으로 불리지 플리트우드 맥같이 특색있게 활동했다고 봐도 무방하지않나 싶음.
빌리 조엘은 조지 마틴과 일할 기회도 마다하면서까지 세션을 아껴서 거절하기도 했었다는 일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