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생각하기에
그런거 정해놓는게 또 스트레스임
그래서 요새 생각하는 삶의 의미는
그냥 사는것 그 자체라고 생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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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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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의미 목적 그런거 만들면 삶이 무거워진다고 행복의 조건이라고 설정해놓은게 곧 불행의 조건이니까
맞아 난 그렇다 생각해 이제는 무사히 살아만 있는것만으로도 귀중한거야
내 생각이 이분법에 가깝다고 느끼면 다시 생각해봐야해 입체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뜻이거든 특히나 인생 같이 복잡하고 답이 없는 것일 수록 걍 살거나 빡세게 살거나 이런 뉘앙스로 읽히는데 인생이 그게 다일까? 주관식 문제를 이지선다로 끌고가는 느낌이네 태어난 김에 사는 건 맞긴 한데 그동안 인생의 빌드업을 싹 무시하고 살 수가 있나? 내가 해온 것들 뿐만 아니라 나라는 사람은 나에게 혹은 타인에게 이런 사람이다 같은 느낌들 말야 그런 거 훌훌 다 버리고 석가모니처럼 살 수 있어? 인생이 백지라고 하는데 우리 백지 아냐 이미 많은 그림이 그려져있어 거기에 점점 덧씌우면서 사는 거지 뭐가 좋을까 고민하는 과정을 의미를 찾는 거라고 하면 안돼?
그래서 자꾸 자식에게 뭐가 되라는 소리를 하는것도 폭력이다 그거야
요즘 갈수록 세상이 불행한 이유의 8할은 근본적으로 부모한테 나오는거 같다는 생각이 듦ㅋㅋ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말야
난 일끝나고 샤워하면서 몸씻을때 기부니가 좋음 하루를 알차게보냈다는거니까
맞아 난 그렇다 생각해 이제는 무사히 살아만 있는것만으로도 귀중한거야
훌륭한 하루를 보낸거지
삶에 의미 목적 그런거 만들면 삶이 무거워진다고 행복의 조건이라고 설정해놓은게 곧 불행의 조건이니까
그래서 자꾸 자식에게 뭐가 되라는 소리를 하는것도 폭력이다 그거야
Kaltzkalintz
요즘 갈수록 세상이 불행한 이유의 8할은 근본적으로 부모한테 나오는거 같다는 생각이 듦ㅋㅋ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말야
미필적 고의에 의한 폭력이다 그거지 ㅋㅋㅋㅋ
훌륭해
무게도 못치는 범부 관심충
20~30대때 살면서 뭔가 공허한 순간? 그런거 느낄땐 그게 필요한거 같았는데 뭐 그때나 지금이나 그런거 알려준다는 자기계발서는 그냥 불쏘시개 취급하던 성격이라 그런지 다 늙어빠진 지금에 와서는 그냥 하루하루 안아프면 다행이지 그러면서 삼.
맞아!
섹무새가 되는 것도 훌륭한 삶의 의미를 찾는거 아닐까. 죄도 아니고 의미란게 꼭 고귀해야할 이유도 없잖음 ㅋ
자기가 즐거우면 된거야
난 일끝나고 샤워하면서 몸씻을때 기부니가 좋음 하루를 알차게보냈다는거니까
훌륭해
영화 소울이 그런 주제였는데 한때 인생 현타오고 번아웃 올때 극장에서 보고 힐링함
후후후
민나 세쿠스다
사는데 이유가 없다. 그냥 사는 것 - by 법륜스님
맞아!
오히려 삶의 의미를 강조한게 누구인지가 궁금하넹 그런거 하면 인생 비관하게 되어서 하면 안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빅터 프랭클
가슴에 타오르는 불꽃이 남아있다면 살아라 그냥 살아야 한다
뭐 삶의 목적이란게 거창한게 아니라 그냥 하고싶은게 계속 있으면 된다고 생각함 가끔 농담거리로 나오는 오딱꾸가 ㅈㅅ 못하는 이유가 애니 다음화 봐야 한다는 거도 훌륭한 삶의 이유라는거지
내가 보던 판타지 소설에서도 삶을 삶의 의미에 종속시키지 말라던데.
문명의 특이점을 넘어서 별들 사이에 오롯이 설 때까지 난 눈을 감을 수 없다
내 생각이 이분법에 가깝다고 느끼면 다시 생각해봐야해 입체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뜻이거든 특히나 인생 같이 복잡하고 답이 없는 것일 수록 걍 살거나 빡세게 살거나 이런 뉘앙스로 읽히는데 인생이 그게 다일까? 주관식 문제를 이지선다로 끌고가는 느낌이네 태어난 김에 사는 건 맞긴 한데 그동안 인생의 빌드업을 싹 무시하고 살 수가 있나? 내가 해온 것들 뿐만 아니라 나라는 사람은 나에게 혹은 타인에게 이런 사람이다 같은 느낌들 말야 그런 거 훌훌 다 버리고 석가모니처럼 살 수 있어? 인생이 백지라고 하는데 우리 백지 아냐 이미 많은 그림이 그려져있어 거기에 점점 덧씌우면서 사는 거지 뭐가 좋을까 고민하는 과정을 의미를 찾는 거라고 하면 안돼?
살아남은 놈이 강한거고 승지라는 얘기가 전에는 뭔가를 이겨야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그냥 끝까지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 강한거고 승자였던거임....
살아가는 의미라는 걸 꼭 정해야 할 필요는 없다... 좋은 말이다!
그런거 없어도 잘 살더라고.
난 삶의 의미라는 게 내가 가지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게 아니라, 내가 지금 가지고 있고 당장 맞닥뜨리는 중인 것에 의미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해 목적이 있는 삶과 거창한 목적같은 건 없는 삶의 이분법이 아니라, 거창한 목적을 추구하든 소소한 행복에 집중하든 그걸 위해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의 실존이 있어야만 성립 가능한 거잖아 그럼 그것도 그 나름대로 자신만의 의미를 찾은 것이지 그런 면에서 볼때 삶과 삶의 의미는 상호 종속적인 관계가 아니라, 아예 본질적으로 동일한 것이라고 생각해
그냥 산다라 ~ 뭐 거창한 삶의 목표나 뭐가 되야해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할까라는 고민은 필요치 않을까 잘 산다는 말 뜻은 뭘까 ? 잘먹고 잘 입고 풍족하게 ? 그냥 살고 행복하면 다고 나 좋으면 되고 ? 물론 작성자는 기본적으론 남에게 피해 안주고 나쁜짓 않고 산단 의미로 한 말이겠는데 자칫하면 막산단 의미로도 받아들여질 수 있는 듯 지금 우리 사회 문제들의 대부분이 어떻게 사는게 맞나에 대한 고민들을 너무 안해서 생기는 듯해 특히 기득권과 사회 지도층?들이
의미 이유 이런 거 없다. 태양이 존재하는 의미도 없는데 인간이 뭐라고 의미가 있겠냐. 삶의 의미가 있다는 프로그램에 뇌가 오염되면 인생이 꼬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