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장요리 갔던 장소는 강원도 화천 GOP 내 백암산 고지.
출장요청자는 국군유해감식단.
아주 드라이하지만 정확하게 고지전투 어땠는지 브리핑하고 현장에 투입된 부대와 감식단 업무 정확하게 보여주고, 감정적으로 처리하는 대신 담담하지만 어떤 가치 있는 일인지 잘 보여준 한편이었음요.
1000m 고지라 취사장에서 40분 거리 딜리버리 미션이었는데, 요리하는 과정도 개인에 대한 분량 안배 같은 거 없이 일이 이루어지는 과정 잘 보여주고, 쓸데없는 친목도 없었고.
중공군 4만과 국군과 유엔군 1만이 휴전하는 날까지 하루에도 몇번이나 고지 주인을 바꿨던 곳 답게, 국군과 유엔군과 인민군과 중공군 유품이 같이 나오는 곳이었고, 그에 대한 역사적 사실 브리핑과 전달 모두 매우 볼만한 한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국군유해감식단은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손길이 느껴져서... 더 울컥한 감정으로 다가오데요.
전쟁나서 죽으면 시체라도 온전히 받을 줄 알지만 실제는 포탄에 다들 찢겨서 온전히 찾기가 힘들다는거.. 전쟁 하자는 사람들은 그 부분 좀 들어야 됨.
백종원 원래 군인 장교 출신이라 던데 군에서 급식에 눈을 떴다는 썰
초계탕 마시게따
한입만!!
전쟁나서 죽으면 시체라도 온전히 받을 줄 알지만 실제는 포탄에 다들 찢겨서 온전히 찾기가 힘들다는거.. 전쟁 하자는 사람들은 그 부분 좀 들어야 됨.
백종원 원래 군인 장교 출신이라 던데 군에서 급식에 눈을 떴다는 썰
원래 급양 담당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