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화학선생님이 리튬하고 나트륨으로 실습을 시켜줬는데
원래는 아주 작은 도막을 물에 넣어서 반응을 보는거였는데..
내가 한 손 반마디? 그정도를 리튬 하고 나트륨을 물에 따로 넣었는데..
비커가 깨지고... 수채구멍에서 연기뿜고 폭발하고 불꽃도....
그 이후 이 실습은 폐지됨..
리튬과 나트륨은 무섭다는걸 인지하게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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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날 아차하면 죶될뻔 한거애.....
맞아.. 진짜 얼굴에 심각한 화상입었을수도.. 당시 보안경따위는 없던 야만의 시대라.. 막 부글부글 하면서 리튬 나트륨이 막 튀어... 난리났었음... 뒤질뻔..
개 무섭네
작은 도막 정도가 아니라 그보다 더 작은 마이크로그램 단위로 했어야 했는데...
그런가? 선생님이 잘못한건 아니고..(물론 감독을 안하신거지만..) 고체 리튬, 나트륨을 잘라서 넣는건데... 걍 큰 도막을 넣은거지 뭐... 미친... 날 너무 믿으신건지...
그날 할 실험이 많았는데.. .뭐 그걸로 쫑...